악마는 꼴찌부터 잡아먹는다 - 구글러가 들려주는 알기 쉬운 경제학 이야기
박진서 지음 / 혜다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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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마는 꼴찌부터 잡아먹는다' 는 책제목에서

알 수 있는 것처럼 복잡하고 어렵게 느껴지는

경제학을 알기 쉽게 설명하는 책이다.


불확실한 미래와 어려운 경제상황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대부분의 

사람들이 꿈꾸는 것이 바로 돈을 많이 버는 것이다.


누구나 돈을 많이 벌고 싶어하고, 부자를 꿈꾼다.

그런데 아무리 노력을 해도 잘 안 되거나 

제대로 된 수익을 얻기 어렵다.


그래서 우리는 돈을 많이 벌고 성공한 사람들의 

삶을 부러워하기도 하고, 그들이 어떻게 성공하고,

부자가 될 수 있었는지에 대해 궁금해 한다.


성공적인 재테크를 하고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경제적인 현상과 용어들을 제대로 

이해하고 활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악마는 꼴찌부터 잡아먹는다' 는 

경제학자들을 믿지 마라, 경제학자들은 

왜 경제를 예측하지 못할까, 우리가 잃어버린 

이름 정치경제학, 경제학의 중심에는 사람이 있어야 한다,

 

경제학이 일자리를 만들 수 있을까,

경제적 불평등은 정말 피할 수 없는 것일까,

부자만이 아닌 모두의 자유를 위한 경제학,

경쟁은 누구도 승자로 만들지 않는다까지.

8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경제의 전반적인 흐름과 경제학에 대해

어려움을 느끼는 사람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다. 


8개의 장으로 나누어져 있기 때문에 굳이 

처음부터 읽지않고 관심있는 주제부터 

찾아서 읽을 수 있었고 좀 더 넓은 

관점으로 경제학을 배울 수 있었다.


매일 수많은 경제 관련 기사들이 쏟아지고 있다.

경제와 관련 된 수 많은 기사들이 나오고 있지만,

과연 이런 경제 현상이 어떤 것을 의미하는지, 


정말 맞는 내용인지, 우리 생활에 실질적으로 

어떤 영향을 끼치고 있는지에대해서는 

정확히 이해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우리의 경제생활과 실질적으로 연관되면서 

영향을 끼치거나 좀 더 나은 경제생활을 위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어야 하는 경제 용어들과 


전반적인 경제흐름을 이끌고 있는 다양한 

경제 현상과 이슈들의 개념과 원인, 결과를 

제대로 이해하는데 도움이 됐다.


복잡하게 느껴지는 경제학에 대한 다양한

궁금증을 단순히 이론적으로 설명하는 것이 아니라,

내용과 관련된 다양한 사례들을 바탕으로


자연스럽게 읽으면서 개념을 정리할 수 

있도록 설명하기 때문에 각각의 

내용을 쉽고 빠르게 이해할 수 있었다.


'악마는 꼴찌부터 잡아먹는다' 를 통해

좀 더 새로운 관점으로 경제학을 이해할 수 있었고,

경제학의 필요성과 가치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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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로 읽는 세계사 교양 수업 365
김윤정 옮김, 사토 마사루 감수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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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로 읽는 세계사 교양 수업 365'

책제목에서 알 수 있는 것처럼 복잡하고 

어렵게 느껴지는 세계사와 세계사 인물에 

대해 좀 더 알기 쉽게 설명하는 책이다.


지식과 인문학에 대해 흥미를 가지는 

사람들이 많이 생기기 시작했고,

인문학 관련 책들은 베스트셀러에 오르고,

인문학 관련 강의들은 많은 

사람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다.


​시대의 변화와 기술의 발전과 함께 사람들은 

다양한 방식, 다양한 종류의 인문학을 즐기고 있다.

가장 많은 관심을 갖는 분야가 바로 '역사' 이고, 

그 중에서도 '세계사' 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


​기존의 세계사와 세계사 인물을 다루었던 

책들이 특정 인물과 사건을 중심으로 

자세히 이야기를 하는 방식이었다면


'인물로 읽는 세계사 교양 수업 365'

고대 오리엔트·지중해 세계(1~42),

중세·근세 유럽(43~121), 근대의 개막과 

진전(122~191), 현대~두 번의 세계대전과 

냉전 그리고 새로운 시대(192~290), 


중동과 남·동남아시아(291~323), 

동아시아(324~365)로 나누어서 자세히 설명한다.


​6개의 주제로 나누고 유럽, 중동,

남·동남아시아, 동아시아를 비롯한 

세계 여러 지역과 고대에서 현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유형과 계급, 


시대의 역사적 인물들과 사건과 

관련된 내용과 구체적인 배경에 

대해서 자세히 설명하다 보니


​굳이 순서대로 읽지 않고 관심 있는 인물부터 

찾아서 집중해서 읽을 수 있었고, 좀 더 다양한 

관점으로 세계사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됐다.


​각 지역, 시기별로 세계사 속 중요한 인물, 사건과

관련된 이야기들을 통해 제대로 알려져 있지 

않았거나 잘못 알려져 있던 세계사 속의 

역사적 사실에 대해 정확히 알 수 있었고,


​역사적 인물들의 결정적인 선택과 행동이 

전세계 인류와 세계사에 끼친 영향이 무엇인지, 

어떤 역사적 의미를 갖고 있는지 알 수 있었다.


그리고 익숙하게 알고 있는 내용들도 있지만

그동안 알지 못했던 역사적인 인물들과 관련된

역사적인 사실, 관련된 사건들에 담겨 있는 진실과 


우리가 그동안 잘못 알고 있거나 제대로 알고 

있지 못했던 역사적 사건의 배경과 과정, 

결과 등을 새롭게 알 수 있어서 유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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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트] 조말순 채소법 : 집밥 + 도시락 - 전2권 조말순 채소법
김지나 지음 / 길벗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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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말순 채소법 시리즈' 는 책제목에서

알 수 있는 것처럼 채소를 재료로 활용하여

다양한 종류의 요리를 만드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이다.


수미네 반찬, 집밥 백선생, 최고의 요리비결, 

한식대첩, 냉장고를 부탁해, 오늘 뭐 먹지, 

삼시세끼, 윤식당 등 유명 쉐프나 연예인이 

직접 요리를 하는 프로그램들이 인기를 끌었다.


이후 쿡방과 먹방에 흥미를 가지는 사람들이 

많이 생기기 시작했고, 몇 년 전부터 시작된 

쿡방 열풍은 지금까지도 계속 이어지고 있다.


이렇듯 요리와 관련된 다양한 콘텐츠들이

존재하고 있지만 식물성 재료만으로 만든 

집밥, 비건 메뉴와 관련된 레시피와 

콘텐츠들은 상대적으로 많지 않은 편이다.


국내 채식주의자는 200만명 규모로 성장하였고

글로벌 채식 인구는 2억명에 달할정도 매년

꾸준하게 채식을 실천하는 사람들의 숫자가

빠른 속도로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채식주의자 수가 증가하면서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가 생겨나고 있지만 항상 고민을 

하게 되는 것이 바로 한 끼의 식사이다.


'조말순 채소법 : 집밥' 은 나를 위한 

간단한 채소 요리, 마음이 따뜻해지는 국과 찌개, 

몸이 가벼워지는 채소 샐러드, 여유로운 

주말을 즐기는 채소 요리 등. 


총 4개의 주제로 나누어서 채소를 재료로

활용하여 만들 수 있는 60개의 요리의

건강하고 맛있는 레시피를 설명하고,


'조말순 채소법 : 도시락' 은 

밥과 함께 든든하게 즐기는 채소 도시락,

고기와 즐기면 더 맛있는 채소 도시락, 


간편한 한 그릇 채소 도시락,

몸이 가벼워지는 샐러드 도시락, 

몸과 마음이 따뜻해지는 채소 도시락 등.


총 5개의 주레로 나누어서 채소를

활용하여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채소 도시락의 레시피를 자세히 알려준다.


요리에 필요한 재료에 대한 소개와

레시피의 전 과정을 사진과 함께

하나 하나 친철하게 설명하기 때문에

어렵지 않게 따라 할 수 있었다.


각 레시피마다 'Tip' 을 통해 

요리를 할 때 주의해야하는 사항, 

음식의 풍미를 더 높일 수 있는 방법, 

음식을 보관하는 방법, 

음식을 더 맛있게 먹는 방법 등을 

친철하게 알려주기 때문에 많은 도움이 됐다.


다양한 종류와 스타일에 채소 요리법을

'조말순' 님만의 방법으로 쉽게 따라할 수 있는 

레시피들을 자세히 알 수 있어서 유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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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 고흐 - 오베르쉬르우아즈 들판에서 만난 지상의 유배자 클래식 클라우드 30
유경희 지음 / arte(아르테)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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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 고흐' 는 책제목에서 알 수 있는 것처럼

최고의 화가 중 한 명으로 인정받고 있는 빈센트 

반 고흐의 행적을 따라 여행을 한 기록을 바탕으로 

반 고흐의 삶과 작품에 대해 자세히 이야기 하는 책이다.


반 고흐는 네덜란드 출신의 화가로 인상파에

영향을 받은 뒤 자신만의 색채를 완성하고 

강렬한 색의 대조와 화려한 붓놀림 화풍을 

완성하여 최고의 작품들을 남겼고,


야수파, 초기 추상화, 표현주의에 

큰 영향을 끼친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반 고흐가 미술사에 있어서 중요한 인물이고

익숙하게 알고 있는 작품들을 많이 그린 

인물로 너무 유명하기 때문에 잘 알고 있었다.


하지만 그가 구체적으로 어떤 인물이었는지,

어느 국가, 도시에서 어떻게 삶을 보냈는지, 

그가 남긴 수많은 작품을 어떻게 완성하게 

되었는지에 대해서는 자세히 모르고 있었다.


'반 고흐' 는 한 예술가의 초상, 

유년의 빛과 그림자, 예술의 중심지 파리로 가다, 

사랑에는 참된 힘이 있다, 영감의 근원, 

공동체와 유토피아, 파국으로 끝난 

꿈의 공동체, 정신병이라는 영감, 

영원한 휴식, 정다운 분신 테오까지


 10개의 장으로 나누어서 

반 고흐의 삶의 모습과 여정, 

그가 그린 작품들에 담긴 

의미와 가치에 대해 이야기 한다.


단순히 반 고흐의 삶의 모습과 과정을 

이야기하는 전기 형식이 아니라 저자가 

반 고흐의 일생을 따라가면서 그가 머물렀던 

도시, 장소들을 여행하면서 설명하는 책이기 때문에 

처음부터 끝까지 흥미롭게 읽을 수 있었다.


저자가 반 고흐의 삶의 모습과 발자취가

 남겨진 여러 도시와 장소들을 다니면서 

이야기하는 내용을 통해 반 고흐가 살았던 당시의

 시대적 배경과 그가 어떤 삶을 살았는지, 

시대적 배경과 환경이 반 고흐가 

그림을 그리는데 어떤 영향을 주었고,


그림을 그리게 된 의도와 그림을 통해

전달하고자 했던 메시지가 무엇이었을지

생각해 볼 수 있어서 의미있게 느껴졌다.


반 고흐에 대해 익숙하게 알고 있는

 내용들도 있었지만 그동안 알지 못했거나 

알려지지 않았던 반 고흐의 그림에 대한 

해석, 숨겨진 의미, 반 고흐가 

작품을 그리게 된 배경과 이유에 대해 

새롭게 알게 된 내용들이 많아서 유익했다.


'반 고흐' 는 반 고흐의 삶의 여정을 하나 하나 

따라가면서 그의 생애, 관련된 도시의 모습, 

완성한 작품들과 관련된 이미지들과 

함께 구체적으로 설명하기 때문에,


자신만의 색채와 화풍을 통해 완성한

강력한 작품들을 통해 미술사에 새로운

기틀을 마련한 반 고흐의 모습을 제대로

확인할 수 있었고 그가 미술사에 얼마나

큰 영향을 끼쳤는지 생각해 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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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부살인 협동조합
김동식 지음 / 요다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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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으로 붉은색의 배경으로 뒤로는

높은 건물로 보이는 것이 우뚝 솟아있고

그 아래로는 맨 앞에 목에 무언가를 걸고

내려가는 사람과 그 뒤로 총, 칼 등의

다양한 무기를 소지한 채 뒤따르고 있는

모습의 표지가 인상적으로 느껴졌다.


"돌아보니 가장 무서운 건 인간이었다" 라고

적혀 있는 것이 책 제목인 '청부살인 협동조합' 과

어떤 연관성을 가지고 있을지 궁금했다.


책은 칠판의 이름, 낚시터로 찾아온 사내

청부살인 협동조합, 원한의 기준

왜 나를 살려 뒀을까, 1분만 조종할 수 있다면


돈을 버는 사람은 누구인가, 어차피 과거로 돌아갈 거면

귀신 보는 내 친구, 폭력 앱, 벌레들의 긴급한 밤

천국이냐 지옥이냐, 죽음의 방탈출,


총이 든 무기 상자, 몇 층을 누르실 겁니까

무서운 침묵, 유품 경매인, 기업 경영 AI

언젠가 냉장고 문을 열 테지만, 아내의 동영상까지.


오디오드라마 원작 15편과 신작 5편.

총 20개의 단편으로 구성되어있다.


장편소설이 아니라 새로운 스타일과

소재의 작품을 통해 장르문학계의

페이지터너로 인정받고 있는 김동식

작가 쓴 단편소설들로 구성되어 있고,


새로운 형식과 스토리를 담고 있기

때문에 많은 기대감을 가지고 읽을 수 있었다.


하나가 아닌 20개의 이야기가 담겨 있기 때문에

굳이 처음부터 순서대로 읽지 않고 관심이 가는

제목과 주제의 이야기부터 집중해서 읽을 수 있었다.


평범한 일상 속에서 나타날 수 있는 공포와

스릴러적인 내용을 소재로 하는데 각 이야기들의

배경과 상황에서 각각의 인물들이 자신만의

모습과 태도를 가지고 행동하고 생각하는지,


자신들에게 주어진 상황들을 어떤

방식으로 극복하고 받아들이는지,

시간의 흐름과 주어진 환경에 변화에

따라서 인물들의 행동과 마음이

어떻게 바뀌게 되는지가 잘 담겨있다.


각자의 여러가지 사연으로 인해 그렇게

할 수 밖에 없는 인물들의 모습이 제대로

그려져 있고 인물들이 가지고 있는 생각과

심리에 대해서 자세히 묘사하고 있다.


각각의 20편의 이야기들에서 기존에는 전혀

생각하지 못했던 스토리 전개들이 이어졌고,

다음 장에서는 어떤 내용이 이어질까,

다른 이야기는 어떤 내용을 담고 있을까에

대한 기대감을 가지고 재미있게 읽었다.


표현력이 뛰어난 김동식 작가의 작품이라는점에서

다양한 인물들의 행동과 표정, 사고방식, 배경이

디테일하게 잘 묘사가 되어 있어서 다양한 감정을

느끼면서 몰입 할 수 있었고 소설 속 인물들의 상황을

자연스럽게 머릿 속으로 그려가면서 흥미롭게 읽을 수 있었다.


김동식 작가의 다음 작품이 벌써부터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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