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이 아프다고 생각했습니다 - 현대 의학이 놓친 마음의 증상을 읽어낸 정신과 의사 이야기
앨러스테어 샌트하우스 지음, 신소희 옮김 / 심심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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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이 아프다고 생각했습니다' 는 책제목에서

알 수 있는 것처럼 많은 사람들이 살아가면서

겪게되는 여러가지 마음의 문제와 부정적인

감정들에서 벗어날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인지 알려주는 책이다.


우리는 살면서 수 많은 곳에서, 수 많은 사람을 만나고

관계가 이어지게 되고, 그들과 함께 일하거나, 

이야기를 나누면서 즐거울 때도 있지만, 


여러가지 말과 행동으로 인해 상처를 받거나 

남을 의식하고, 누군가와 끊임없이 비교하면서 

다른 사람에게 본인의 이미지를 좋게 만들기 위해

솔직한 행동을 하지 못하고, 쉽게 상처 받기도 한다.


그리고 이것이 지속되어 의욕을 상실하고, 

자존감이 낮아지기도 한다.


이런 상황이 지속되면 자연스럽게 

마음속에 부정적 감정들이 생겨나게 된다.

하지만 이런 부정적 감정들을 어떻게 해결 해야하는지, 


지금보다 더 나은 나를 만들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 

어떤 마음가짐을 가지고 노력을 해야하는지에 

대해서는 잘 몰라서 답답해 하는 경우가 많다.


이렇게 삶을 살아가면서 겪게 되는 

여러가지 부정적 감정과 고민에 대한 

해답을 얻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찾게

되는 방법이 바로 '정신 치료' 이다.


'몸이 아프다고 생각했습니다' 는 환자들의 

마음속에 숨은 아픔을 치료하는 과정을 통해 

마음의 고통이 어떻게 몸으로 이어지는지, 

그 고통을 더욱 깊게 하는 원인이 무엇인지, 


고통에서 벗어나려면 어떤 과정이 필요한지를

정신과 의사의 시선으로 알기 쉽게 설명한다.


우리가 삶을 살아가면서 불안 장애, 우울증 등의

부정적인 감정이 생기게 되는 원인이 무엇인지,

어떻게 하면 자신이 원하는 방향으로 삶의 방향과 

목표를 정하고 좀 더 행복한 마음을 가질 수 있는지,


심리적 장애 요소들을 원활히 해결을 하면서

후회하지 않는 삶을 위해 어떤 노력이 필요한지,

무조건적으로 심리학 지식에 따르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현재 심리 상황과 환경에 맞게 수용하는

방법이 무엇인지 알 수 있어서 도움이 됐다.


생각에 몰두하는 방법은 불안을 더욱 가중시키고

우리를 답을 찾기 힘든 상황 속으로 빠뜨리고

답을 내릴 수 없는 고민, 답이 정해져 있지 않는

삶에 대해서 어떻게든 답을 내리려 생각에 

몰두하다 보면 집을 나서서 보게 되는 풍경, 


사람들과의 대화, 좋아하는 것들에 집중하지 못하고 

오로지 생각만 하다가 시간을 그대로 낭비할 수 

있기 때문에 답을 내릴 수 없는 생각에 몰두할 

필요가 없다는점을 중요하게 생각해야 할 것 같다.


'몸이 아프다고 생각했습니다' 에 담긴

내용을 바탕으로 자신을 위로하기 위해 

노력한다면 앞으로 좀 더 행복한 삶을 살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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