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든 제주여행 가이드북 - 하나쯤 소장하고 싶은, 여행지도를 담은 우리나라 제주 여행 바이블 에이든 가이드북
타블라라사 편집부 외 지음 / 타블라라사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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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든 제주여행 가이드북' 은 책제목에서

알 수 있는 것처럼 제주도 여행을 좀 더 

계획적이고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정보를 자세히 담고 있는 책이다.


코로나 19가 전세계적으로 퍼지기 시작하고 

셧다운 현상이 확대되기 시작하면서 

 인류는 코로나 19 이전의 생활과는 

전혀 다른 형태의 모습으로 

제한적인 생활을 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코로나 19로 인해 급격히 

변화된 환경의 모습과 기존과는 전혀 

다른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에 

맞는 여행 문화가 형성되었다.


'에이든 제주여행 가이드북' 은 제주시,

애월읍, 한림읍, 한경면, 대정읍, 안덕면,

서귀포시, 남원읍, 표선면, 성산읍, 구좌읍,

조첩읍까지 12개 행정구역에 따른 제주도의 

추천 여행지에 대한 정보를 담고 있기 때문에 


기존의 여행 관련 에세이나 익숙하고 잘 알려진

여행지를 설명하는 여행 가이드북에서는 

쉽게 접할 수 없었던 제주도 여행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알 수 있었고,


현실적인 여행의 모습들이 잘 드러나기 

때문에 쉽게 공감하면서 읽을 수 있었다.



12개의 지역과 42개의 테마로 나누어서 

알려주기 때문에 굳이 순서대로 읽지 않고 

관심 있는 지역부터 찾아서 집중해서 

읽을 수 있었고 새로운 관점으로 제주도 

여행을 하는데 도움이 될 것 같다.



제주도의 각 지역마다 다른 여행 가는 방법, 

지역의 풍경, 독특한 자연환경, 

꽃과 계절 여행지, 맛집, 카페, 

독채 숙소, 인스타 추천 스팟, 


액티비티 스팟을 비롯하여 각 지역마다 

가지고 있는 각자의 특징에 대해 자세히 

알 수 있었고 나에게 어울리는 제주도 여행지가

어디인지 생각해보면서 읽을 수 있어서 흥미로웠다.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았던 다양한 

제주도 여행지에 대해 새롭게 알 수 있었고,

익숙하게 알고 있는 제주도 여행지라고

생각했었는데 그동안 잘 모르고 있었던

새로운 정보들을 얻을 수 있어서 유익했다.


여행에 대한 정보를 여러 장의 사진과 함께 

설명하고 소소하지만 알고 있으면 반드시 

도움이 되는 팁들과 꼭 필요한 정보들을 

자세히 알려주기 때문에 많은 도움이 됐다.


'에이든 제주여행 가이드북' 을 통해 

알게 된 제주도의 다양한 여행지들을 

직접 찾아다니면서 각 계절마다 

제주도의 아름다움 모습을 경험해야겠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협찬받아 주관적인 견해에 의해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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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란사 - 조선의 독립운동가, 그녀를 기억하다
권비영 지음 / 특별한서재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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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스텔톤의 파란 창문과 보랏빛의 커튼이 있는 

한 장소를 배경으로 19세기말, 20세기 초

교육을 잘 받거나 신문물을 빠르게 받아들인 것 

처럼 서양식 모자와 복장을 갖춘 한 명의 

여자가 그려져 있는 모습의 표지가 눈에 띄었다.


책제목인 '하란사' 와 잘 어울리고 어떤

연관성을 가지고 있는 것처럼 느껴졌다.


책 겉면에 '백만 독자가 사랑한 덕혜옹주

권비영 작가의 또 다른 여성의 이야기' 라고

적혀 있는 것을 보면서 구체적으로 어떤

내용을 담고 있을까에 대한 기대감과

궁금함을 가지고 읽을 수 있었다.


일제강점기 시절의 비참하고도 안타까운 상황,

수많은 굴곡과 아픔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우리나라의 슬프고 참단했던 시대상황 속에서 


나라의 독립을 위해 일제의 강한 탄압에도 

굴복하지 않고 당당하게 맞서 싸우게 되고,


수많은 어려움과 위기의 순간을 직접 경험하고 

목격하면서 어쩔 수 없는 상황과 현실의 모습을 

맞이하게 되지만 뜨거운 열망과 함께 


각자의 위치에서 자신들만의 방식으로 

나라의 독립을 위해 치열하게 투쟁하는 

모습들이 인상적으로 느껴졌다.  


책 속에 등장하는 다양한 인물들의 

행동과 성격, 표정, 사고방식, 배경이 

디테일하게 잘 묘사 되어 있어서 각각의 

감정을 느끼면서 몰입 할 수 있었고,


소설 속 인물들이 있는 장소와 행동, 

일어나고 있는 상황들을 마치 영화를 

보는 것처럼 자연스럽게 머릿 속으로 

그려가면서 읽을 수 있어서 흥미로웠다.


그리고 전혀 생각하지 못했던 스토리

전개들이 계속해서 이어지면서 다음 

장에서는 과연 어떤 스토리가 이어질까에 

대한 기대감을 가지고 읽을 수 있었다.


그동안 독립운동가와 관련된 책, 영화, 

드라마, 다큐멘터리를 비롯한 수많은 

콘텐츠를 봤었고 나름대로 독립운동가에

대해서는 많이 알고 있다고 생각했었다.


그런데 이번 책 '하란사' 를 통해 그동안

잘 모르고 있었던 여성 독립운동가인 

하란사라는 사람이 있었다는 것과


그녀가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 유학생이자

유관순 열사의 스승이며, 덕혜옹주의 

오라버리인 의친왕 이강과 함께 독립운동을 

했던 인물이라는점을 새롭게 알 수 있었다.


권비영 작가가 다음 작품에서는 어떤 

인물과  소재, 철학을 가진 이야기를

전달해 줄 것인지 벌써부터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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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 쌀 때 읽는 책 똥 쌀 때 읽는 책 1
유태오 지음 / 포춘쿠키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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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 쌀 때 읽는 책' 은 저자의 말처럼

소설, 에세이, 시도 아니고 낙서 같은

글들이 담겨 있어 어디서나 편하고 

쉽게 읽을 수 있는 책이다.


책은 웃자, 가벼움, 응원, 공존,

가족까지 5개의 주제로 구성되어 있고,

150여 개의 다양한 글이 담겨 있다.


우리는 여러가지 말과 행동으로 인해 상처를 받거나 

남을 의식하고, 누군가와 끊임없이 비교하면서 

솔직한 행동을 하지 못하고, 쉽게 상처 받기도 한다.

그리고 이것이 지속되어 의욕을 상실하고, 

자존감이 낮아지기도 한다.


마음 속 고민을 누군가에게 털어놓고 싶지만,

그러는 것이 쉽지 않고 시원하게 

해결할 수 있는 답을 얻기도 어렵다.


이런 고민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것이 바로 이렇게

짧은 몇 줄 안되는 문장이지만 한 번

더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를 주는 글이다.


웃자, 가벼움, 응원, 공존, 가족으로

나누어서 각 단어에 맞는 짧은 글로

표현하는 방식으로 되어 있지만,


그 짧은 문장들에서도 단어가 가진 의미와

어떤 생각을 전달하고 싶은지가 확실하게

느껴지면서 어떻게 이런 생각을 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자연스럽게 들었다.


군더더기 없이 하얀 종이 위에 직관적으로 

이해하고 느낄 수 있는 시를 읽으면서 

저자가 각 단어와 짧은 글을 통해 

전달하고 싶은 메시지가 무엇인지 

더 쉽게 이해됐고, 공감할 수 있었다.


카피라이터이자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저자가 직접 경험하고 느꼈던 다양한 

기록을 바탕으로 쓴 글이기 때문에 

새롭게 생각하는 방법과 그동안

 생각하지 못했던 사실들을 알 수 있었고, 


저자가 우리가 흔히 겪게되는 일상에서의 

다양한 모습, 사람간의 관계, 행동, 

상황, 감정들에 대해  얼마나 다양한 

시선과 관심을 가지고 바라보면서 

생각하는지 알 수 있었다.


무엇보다 익숙하게 겪게되는 상황과

소재들을 주제로 한 글들이기 때문에

더 친근하고 공감하면서 읽을 수 있었다.


가족에 대한 이야기, 사회에서 겪게 되는 

불만과 어려움, 우리가 잃어버리고 

사는 것에 대한 이야기를 공감할 수 

있었으면 하는 저자의 말처럼 


현재 상황에 힘들거나 지쳐 있거나

공감의 메시지가 그리움 사람들에게

책에 담긴 수많은 글들이 전달하는

메시지가 위로와 격려가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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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길, 같이 걸을래요?
허혜영 지음 / 앤에이북스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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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길, 같이 걸을래요' 는 책제목에서

알 수 있는 것처럼 서울에 있는 걷기 

좋은 숲길들에 대한 정보를 담고 있는 책이다.


작년 초 코로나 19가 전세계적으로 퍼지기 

시작하였고 셧다운 현상이 확대되기 시작하였다.

코로나로 인해 해외 여행이나 실내 시설 등에

대한 활동들 역시 제한되고 있는 상황이다.


그렇게 인류는 코로나 19의 확산세로 인해 

제한적인 생활을 할 수 밖에 없게 되었고,

코로나 19 이전의 생활과는 전혀 

다른 형태의 모습으로 지내고 있다.


이처럼 코로나가 장기간 지속되면서 

답답함과 우울함을 호소하는 사람들

역시 급격하게 늘어나고 있다.


'숲길, 같이 걸을래요' 는 선정릉, 길동생태공원,

일자산허브천문공원, 북서울 꿈의 숲,

워커힐 벚꽃길, 서울창포원, 응봉산,


하동매실거리, 길상사, 석촌호수, 올림픽 공원,

선유도 근린공원, 여의도 샛강 생태공원, 남산 둘레길, 

용산 가족공원, 창덕궁 후원, 남한산성 성곽길을 비롯하여  


특별한 계획이나 장거리 이동 없이 서울에서 

숲과 자연의 모습을 만나면서 기분좋게 

산책할 수 있는 최고의 숲길 40개에 대해 

이해하기 쉽게 자세히 알려주기 때문에, 


답답한 마음을 전부 날리면서  

힐링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


단순히 어떤 장소다, 어떤 곳이다라고만

이야기 하는 것이 아니라 서울에 이런 곳이

정말 있었어? 라는 생각이 저절로 드는 

숲길의 다양한 모습을 담은 이미지와 함께 

이야기 하기 때문에 다양한 숲길의 멋지고 

아름다운 모습을 확인 할 수 있었다.


자신이 원하는 자연 환경과 꽃, 

나무들이 가득 있는 숲길, 


멀리 있는 산이나 특별한 장소에

가야만 볼 수 있었던 모습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는 숲길,


여기가 서울에 있는 숲길이 맞을까라는

의문이 들 정도로 색다른 모습의 숲길 등.


똑같은 모습과 풍경을 갖춘 숲길이 

아니라 각기 다른 자연의 모습과

풍경을 지니고 있으면서, 


편안하게 산책하면서 시원함과 

상쾌함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숲길의 모습을 그대로 담고 있다.


다양한 유형의 숲길에 대한 정보와 함께

직접 걸었을 때의 숲길의 풍경과 산책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느껴지는 감정들이 

그대로 잘 드러나서 빨리 숲길에 가서 

걸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저절로 들었다.


'숲길, 같이 걸을래요' 를 통해 

그동안 잘 모르고 있었던 서울의 

걷기 좋은 숲길들에 대한 정보들을 

새롭게 알 수 있었고,마음에 드는 

숲길부터 한 곳씩 산책하면서 힐링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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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엔 알고 싶은 건축물이 너무도 많아 - 역사와 문화가 보이는 서양 건축 여행
스기모토 다쓰히코나가오키 미쓰루.가부라기 다카노리 외 지음, 고시이 다카시 그림, 노경아 / 어크로스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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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상엔 알고 싶은 건축물이 너무도 많아' 

책제목처럼 세계 여러 나라와 도시를 

대표하는 건축물에 담겨 있는 역사와 

문화, 구조 등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는 책이다.


사람들은 새로운 건물, 독특한 건물, 

이쁜 건물, 잘 꾸며진 건물, 다른 곳애서는

볼 수 없었던 외형을 갖춘 건물에서의 

경험을 오랫동안 간직하고 싶어서 


사진과 영상 등을 통해 기록을 남기고 

다른 사람들에게 활발히 공유한다.


특히 여행을 갔을 때 여행지를 대표하는 

건물, 공간, 장소 등의 건축물에 대한

추억들은 필수적으로 기록하고 있다.


'세상엔 알고 싶은 건축물이 너무도 많아' 

고대, 중세, 근세, 근대, 현대에 이르기까지.


각 국가와 도시를 대표하는 건축물들을 

시대별로 나누어서 건축물과 관련된

전반적인 역사, 문화, 인물, 구조와 형태 

등에 관해 자세히 이야기 한다.


어린시절부터 건축물에 대한 호기심이 

많았기 때문에 서양 대표 건축물들에 

대한 디테일 한 정보를 담고 있는 

'세상엔 알고 싶은 건축물이  너무도 많아' 를 

처음부터 끝까지 흥미롭게 읽을 수 있었다.


각 나라와 도시를 대표하는 건축물의 

외부, 내부 구조 형태가 구체적으로

어떤 모양과 형태로 이루어져 있는지, 


건축물을 완성한 건축가가 누구이고,

각 건축물들이 어떤 목적과 기능을 

제공하기 위해 지어졌는지 알 수 있었고,


건축물의 지어진 모습과 구조를 통해 

당시의 사람들이 얼마나 발달된 문화와 

기술을 가지고  있었는지 이해할 수 있었다.


건축물과 연관된 역사적인 인물과 

사건, 문화, 건축 기법과 양식 등이 

무엇이었는지를 다양한 일러스트, 

이미지와 함께 자세히 설명하고,


당시의 건축물을 사람들이 어떻게 이용하였고, 

그들의 생활 방식과 문화, 행동 등에 대해 

어떠한 형태로 많은 영향을 주었는지 알 수 있었다.


그동안 잘 모르고 있었던 각 나라와 

도시를 대표하는 건축물만의 특별한 

양식과 사용된 건축 기법 등을 새롭게 

배울 수 있었던 시간이었고, 


건축물이 지니고 있는 역사, 문화적 

가치가 무엇인지 등에 생각해 볼 수 있었다.


'세상엔 알고 싶은 건축물이 너무도 많아' 를

통해 세계 여러 국가와 도시를 대표하는 

건축물들과 관련된 다양한 지식들을 얻을 수

있었고, 좀 더 새로운 관점으로 건축물을

바라 볼 수 있었던 기회가 된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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