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R 역사 올림픽 명장 1 : 한국 VR 역사 올림픽
남상욱 지음, 유희석 그림, 심용환 기획 / 주니어김영사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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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R 역사 올림픽 시리즈' 는 책제목에서

알 수 있는 것처럼 전체적인 역사가 아니라

명장 편과 명군 편으로 각 주제별로 나누어서 

역사를 좀 더 쉽고 재미있게 이야기 하는 책이다.


지식과 인문학에 대해 흥미를 가지는 사람들이

많이 생기기 시작했고, 인문학 관련 책들은 

베스트 셀러에 오르고, 인문학 관련 강의들은 

많은 사람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다.


사람들은 다양한 방식, 다양한 종류의 

인문학을 즐기고 있는데, 그 중에서 많은 

관심을 갖는 분야가 바로 '역사' 이다.


기존의 역사를 다루었던 책들이 주로

선사시대 - 고대- 중세 - 근대 - 현대까지

연대순으로 있었던 사건과 관련 인물들에 

이야기하는 방식으로 구성되어 있다면,


'VR 역사 올림픽 시리즈' 는 우리나라의 명장,

동양의 명장, 우리나라의 명군들까지.


한 가지 주제를 다루면서 각 시대의 명장과

명군들이 이루어 낸 업적과 역사 흐름의 변화를 

중심으로 역사를 즐겁고 알기 쉽게 이야기한다.


각 주제별별로 명장과 명군과 관련하여 역사적으로 

중요한 사건이 일어나게 된 배경, 경과, 결과와 

각 시대를 대표하는 명장과 명군들의 생애, 

명장과 명군들이 구체적으로 어떤 업적을 

남겼거나 자신의 능력을 발휘했는지,


역사적 사건과 배경을 이루는데 명장과 명군들의 

행동, 결정이 우리나라 역사와 세계사의 흐름을 

바꾸는데  얼마나 결정적인 영향을 끼쳤는지 등에 

대해 알 수 있어서 흥미롭게 읽을 수 있었다.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았던 한국사와 세계사의 

중요한 사건과 국내외적으로 발생한 위기, 기회의 

순간을 각 시대의 명장과 명군들이 어떻게 자신만의 

리더십과 정치력을 통해 슬기롭게 극복했는지 알 수 있었다.


단순히 이론적인 설명이 아니라 각 시대의

명장, 명군과 관련된 역사적 배경, 사건, 등과 

관련된 다양한 이미지 표현과 퀴즈들을 통해

설명해 주기 때문에 각각의 내용을 한 눈에 

쉽게 파악하고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


역사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기 때문에 

익숙하게 알고 있는 우리나라와 동양의

여러 명장과 명군, 역사적 사건들이 있었지만

 

제대로 알려지지 않았던 명군과 명장과 

관련된 내용과 역사적 배경들을 새롭게 

알 수 있었고 좀 더 새로운 관점으로 

역사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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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 리치 - 모두가 궁금했지만 아무도 묻지 못한 부자를 향한 3개의 질문
고스트라이터 지음 / 빈티지하우스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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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 리치' 는 책제목에서 알 수 있는 것처럼

스스로를 드러내지 않고 이름을 가리고 몸을

사려온 우리 주변의 부자들의 이야기와 원칙을

통해 부자가 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이다.


새해가 되면 사람들이 가장 많이 비는

소원 중에 하나가 바로 돈을 많이 버는 것이다.


누구나 돈을 많이 벌고 싶어하고, 부자를 꿈꾼다.

그런데 아무리 노력을 해도 잘 안 되거나 

제대로 된 수익을 얻기 어렵다.


그래서 우리는 돈을 많이 벌고 성공한 

사람들의 삶을 부러워하기도 하고,

그들이 어떻게 성공하고 부자가 될 수 

있었는지에 대해 궁금해 한다.


자수성가 한 사람들, 직장인 월급으로 

강남에 아파트를 구입한 사람들, 

건물주가 된 사람들이 쓴 부자가 되는

방법과 관련된 책들이 많이 나오고 있지만, 


어려운 내용이 많고, 일방적인 내용으로만 

느껴져서 현재 나의 경제상황에 맞게 적용해서 

제대로 실천하는 것이 어렵다.


자신이 원하는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다양한 분야의 책을 읽는 것이 중요하다.


하지만 관련 분야의 책의 종류가 

다양하기 때문에 어떤 책이 나에게 

도움이 되는지에 대해서는 잘 모른다.


'히든 리치' 는 고전형 부자, 전투형 부자,

안정형 부자, 변칙형 부자, 보수형 부자,

천리안형 부자까지 다양한 부자의 유형을 

크게 여섯가지 유형으로 나누어서 자세히 설명한다.


잘 아끼고 잘 안 써서 부자가 된 사람들,

남이 안 하는 위험을 무릅쓰고 부자가 된 사람들,

하던 것만 열심히 했는데 어느새 부자가 된 사람들,


어찌 되었든, 어떻게 해서든 부자가 된 사람들,

갖고 있던 것들로 물려받은 것들로 부자가 된 사람들,

남이 못 본 것만 절로 보여 부자가 된 사람들에 이르기까지.


각 유형에 따라서 각자 주어진 상황과 환경에서

자신만의 방법과 원칙을 통해 부자가 된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기 때문에 

현재 자신의 상황과 비슷하거나 따라하고

싶은 사람을 찾아서 실천하는데 도움이 될 것 같다.


부자가 되기 위해 준비해야하는 것들,

차별화 된 생각을 하는 방법이 무엇인지,

인생의 성공적인 미래를 위한 생각,


성공을 하고 부자가 되기 위해 실행해야하는 것들,

부자가 되기 위해 성공을 어떻게 만들어 갈 수

있을지 등의 부자가 되기 위한 전반적인 

행동과 마음가짐에 대해 알 수 있었다.


'히든 리치' 를 통해 그동안 우리가 부자에 대해 

가지고 있던 궁금증과 질문을 해결할 수 있었고, 

부자가 되기 위한 그들의 남다른 목표와 


지치지 않고 꾸준히 실천하는 

끝없는 열정, 스마트한 습관의 

성공비결을 자세히 배울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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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항해
황인규 지음 / 인디페이퍼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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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와 육지를 상징하는
푸른색과 베이지 색을
배경으로 거대한 세계지도와
천사를 상징하는 모습의 그림,
북극을 상징하는 지도가 그려져
있는 표지가 인상적으로 느껴졌다.

책제목인 '마지막 항해'와 잘 어울리고
어떤 연관성을 가지고 있는 것처럼 느껴졌다.

책 겉면에 '허드슨 선장의 도전과
모험 그의 처절하게 아름다운 서사'
라고 적혀 있는 것을 보면서 어떤
내용을 담고 있을지 궁금하고 기대하면서 읽었다.

전체적인 내용은 영국의 탐험가인 
헨리 허드슨이 키타이와 무역로
개설하기 위해 북극 항해를 4차례나
하면서 일어났던 사건과 기록을
바탕으로 소설의 방식으로 재구성한 내용이다.

3인칭이 아니라 1인칭의 관점으로
이야기가 전개 되고 연도와 월, 일을
표시하여 일기를 작성한 것처럼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새로운 관점에서 흥미롭게
읽을 수 있었고 흐름에 따라서 하나
하나의 내용을 집중해서 읽을 수 있었다.

인물들의 행동과 성격, 표정, 
사고방식, 배경이 디테일하게 
잘 묘사 되어 있어서 다양한 
감정을 느끼면서 몰입 할 수 있었고,

소설 속 배경이 되는 배와 바다는 쉽게
접하지 못하는 장소이기 때문에 끊임없는
항해의 기록과 배에서 계속해서 일어나고 
있는 상황과 인물들의 행동, 모습 표정 등이

마치 영화를 보는 것처럼 자연스럽게 
머릿 속으로 그려져서 흥미로웠다.

그리고 전혀 생각하지 못했던 스토리
전개들이 계속해서 이어지면서 다음 
장에서는 과연 어떤 스토리가 이어질까에 
대한 기대감을 가지고 읽을 수 있었다.

인류의 역사는 한 곳에 정착이 아니라
여러 지역으로의 탐험과 모험이 이루어졌고,
역사의 흐름에 따른 기술의 발전과 인류의 호기심,
탐험에 대한 열망과 함께 끊임없이 
새로운 역사들이 만들어져 왔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인류가 만들어가는
탐험의 역사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
그래서 우리에게 익숙한 탐험가들도 많이 있다.

허드슨 선장의 경우 4차례에 걸친 도전에
모두 실패하고 마지막에는 비극적 최후를
맞이 했기 때문에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

'마지막 항해'를 통해 포기하지 않고
끊임없이 도전했던 허드슨 선장의 용기와
치열했던 탐험 기록을 알 수 있었고,
그의 도전 정신과 용기의 메시지가
전달하는 의미와 가치를 이해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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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책 수선가의 기록 - 망가진 책에 담긴 기억을 되살리는
재영 책수선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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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책 수선가의 기록'은 책제목에서
알 수 있는 것처럼 망가지거나 오랜 
시간이 지나서 낡아버려서 책으로서의
제 기능을 못한 책들의 상태를 

다시 제 기능을 할 수 있도록 수선해 주는
역할을 하는 책 수선가의 다양한
기록이 자세히 담겨 있는 책이다.

Z세대와 밀레니얼 세대가 강력한 소비층으로 
떠오르면서 많은 기업들이 Z세대 소비자를 
잡기 위해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만들고 있으며,

소확행, 워라밸를 일상으로 옮겨와서
나를 위한 시간을 쓰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많이 하게 되는 것이 
바로 여러가지 종류의 소비와 지출이다.
특히 일상에서 쉽게 나만의 개성을 표현하면서 
만족을 줄 수 있는 아이템을 모으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반면애 자신만의 소중한 기록이나 
추억을 담고 있는 물건을 버리지 
못하고 오랫동안 간직하고 있는 
사람들도 있는데 

책의 경우 다른 물건들과 다르게 
아무리 잘 보관하다고 해도 시간이 
지나면서 쉽게 훼손되는 경우가 많다.

'어느 책 수선가의 기록'은 책으로
자전거 타기, 오늘도 무사히 책 수건가입니다,
나의 오랜 친구들을 소개합니다, 
나의초콜릿 크림파이,책의 진화론, 

채영 책수선에서 수선을 기다리는 
책들로 주제를 나누어서 책 수선과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들을 전달한다.

망가진 책의 기억을 관찰하고 파손된
책의 형태와 의미를 수집하고,책이 
가진 시간의 흔적을 추억의 농도를 
파손의 형태를 꼼꼼히 관찰하는 일을 
하는 것인 책 수선가라는 점을 알 수 있었다.

책을 원래의 상태로 되돌리는 복원
작업도 멋진 일이지만 세월을 이겨낸
그때 그때의 흔적이 남아 있는 수선의
가능성에 더 흥미를 느끼면서 

각각의 책이 쌓아 온 시간의 형태를 
정돈하고 다듬어주는 일이 책 수선가로서의 
역할이라는점에 공감할 수 있었고,

책 수선이라는 작업이 단순히 책을
복원하는 것 이상으로 사람들에게
새로운 추억과 의미를 전달해 주는
중요한 일을 한다는 생각이 자연스럽게 들었다.
 
그동안 옷 수선, 가구 수선, 가전 수리와
같은 작업 등은 잘 알고 있었는데 이번
책을 통해 책 수선가라는 직업을 새롭게
알 수 있었고 책 수선이 가지는 중요한
역할과 의미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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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디자인! - 어린이를 위한 첫 디자인 수업
이사벨 토마스 지음, 오렐리 귈르리 그림, 김선희 옮김 / 주니어김영사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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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디자인' 은 책제목에서 알 수

있는 것처럼 어린이들에게 디자인에

대한 이야기를 알기 쉽게 설명하는 책이다.


소셜미디어가 발달하면서 새로운 디자인, 

차별화 된 디자인, 독특한 디자인, 이쁜 디자인을 

가진 공간과 제품들을 이용하고 나서 누구나 

쉽게 인증하고, 경험을 활발히 공유하고 있다.


이처럼 자신을 돋보이게 하거나 알릴 수 있는 

디자인을 많은 사람들이 선호하기도 하지만

최근 각 기업들이 많은 관심을 갖고 고객을 

끌어 모으기 위해 가장 신경쓰고 중요하게

생각해야 하는 것이 바로 '디자인' 이다.


디자인을 잘 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분야에 대한 호기심과 섬세하고 

풍부한 감성과 예술적 표현 능력을

갖추고 있어야 하는데 이런 능력과

감각은 어린시절부터 자연스럽게

길러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안녕 디자인' 은 디자인의 관심을

갖고 있는 주인공의 아침식사 풍경부터

집안의 모습, 학교를 향해 가는 길, 


학교의 다양한 장소에서 친구들과 어울리면서

마주치게 되는 다양한 배경과 물건, 

일상생활에서 자주 이용하는 것들 등. 


어린이들이 생활하면서 발견하거나 갖게 되는

다양한 영역에 대한 호기심, 궁금증에 대한 

설명을 디자인적 관점에서 바라보고 생각해 볼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디자인에 대한

관심을 갖고 어린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 같다.


디자인의 개념과 디자인의 역할이 무엇인지,

우리가 일상 생활을 좀 편안하게, 빠르게, 

쉽게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디자인을

하기 위한 필요한 요소가 무엇인지 설명하고,


잘 된 디자인을 하기 위해 중점적으로 

생각하고 실행해야하는 부분이 무엇인지를

다양한 사례와 함께 하나 하나 익힐 수 있었고,  

어린이들이 디자인 감각을 키우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무엇보다 훌륭한 디자인은 사람과 사회, 환경에 대한 

존중과 이해를 바탕으로 고객과 상호 작용

할 수 있는 지점을 디자인 하고 근사하게 

전달하면서 디자인과 전달이 적절하게

조화를 이루어야한다는점을 무엇보다

중요하게 생각하고 실천해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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