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선생의 지도로 읽는 세계사 : 서양 편 지리로 ‘역사 아는 척하기’ 시리즈
한영준 지음 / 21세기북스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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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선생의 지도로 읽는 세계사 : 서양 편' 은

책제목에서 알 수 있는 것처럼 지리적인

관점에서 세계사를 자세히 이야기 해주는 책이다.


최근 각 세대마다 가지고 있는 특징이 다양하고, 

트렌드라는 말이 무색 할 정도 

세상의 흐름이 빠르게 변하고 있다.

그래서 중요하게 알아야 할 정보들을 

자세히 알지 못하고, 쉽게 지나치는 경우가 많았다.


지식과 인문학에 대해 흥미를 가지는 

사람들이 많이 생기기 시작했고,

인문학 관련 책들은 베스트 셀러에 오르고,

인문학 관련 강의들은 많은 

사람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다.


시대의 변화와 기술의 발전과 함께 사람들은 

다양한 방식, 다양한 종류의 인문학을 즐기고 있다.

가장 많은 관심을 갖는 분야가 바로 '역사' 이고, 

그 중에서도 '세계사' 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


기존의 세계사를 다루었던 책들이 단순히 

선사시대, 고대, 중세, 근대, 현대까지

연대순으로 있었던 여러가지 사건들과 

일부 중요한 인물들을 중심으로 세계사를 

이야기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면,


'두선생의 지도로 읽는 세계사 : 서양 편' 은

문명의 요람에서 혼란의 대륙으로

나라는 왜 이렇게 많은지, 지리가 만든 

초강대국, 가지각색 아메리카, 인류의 

시작과 세계의 끝으로 주제를 나누어서


중동, 유럽, 미국, 중남미, 아프리카 등의

지리에 담긴 인류의 역사를 흥미롭고 쉽게 설명한다.


5가지 주제로 나누어서 설명하기 때문에

굳이 순서대로 읽지 않고 관심 있는 지역부터 

찾아서 집중해서 읽을 수 있었고, 좀 더  

다양한 관점으로 세계사를 배울 수 있었다.


각 지역의 지리와 관련하여 역사적으로 

중요한 사건이 일어나게 된 배경, 경과, 

결과와 관련된 역사적 인물이 남겼거나 

자신의 능력을 발휘했는지


역사적인 사건, 인물의 배경, 행동, 

결정이 세계사의 흐름을 바꾸고 

어떤 결정적인 영향을 끼쳤는지,


각 나라의 깃발에 담겨 있는 역사적인 

의미와 가치는 무엇인지 알 수 있어서 흥미로웠다.


그리고 익숙하게 알고 있는 내용들도 있었지만

그동안 잘못 알고 있거나 제대로 알고 있지

못했던 세계사 속 중요한 사건의 배경과

과정, 결과 등을 각 지역의 지리를 중심으로 

그동안 알지 못했던 세계사를 새로운 관점에서 이해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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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성장패턴에 올라타라
신병휘 지음 / 굿인포메이션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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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성장패턴에 올라타라' 는 책제목에서

알 수 있는 것처럼 우리 생활에서 가장 

중요하고 필수적인 수단이 되어버린 

플랫폼의 원리와 성장패턴에 올라타서 

성공할 수 있는 방법을 설명하는 책이다.


4차 산업혁명 시대가 본격화되면서 비즈니스 환경과 

투자환경, 기업 경영 패러다임의 변화는

예측하기 힘들정도로 빠르게 변했고,

사회적, 경제적 변화는 점차 확대됐다.


그러던 와중에 작년 초 코로나 19가 전세계적으로 

퍼지기 시작하고 셧다운 현상이 확대되기

시작하면서 오히려 기술의 발전이 앞당겨졌다.


그렇게 인류는 코로나 19로 인해 이전과

전혀 다른 삶의 모습으로 살게 되었다.


그리고 이런 변화된 상황을 주도하기 

위한 플랫폼들의 경쟁이 전세계적으로 

치열하게 벌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플랫폼 성장패턴에 올라타라' 는

1부 플랫폼 지배의 시대 - 3장,

2부 성장을 만드는 패턴 - 19장

3부 플랫폼 세상을 위한 준비 - 3장까지.


크게 3부와 25장으로 주제를 나누어서 

설명하기 때문에 플랫폼 시대에서 

성공할 수 있는 방법이 배울 수 있었다. 


플랫폼의 전반적인 개념과 플랫폼 기업,

플랫폼 비즈니스 모델의 확장성이 어느 정도인지,


플랫폼 시장 확대와 디지털 시대로의 전환과

함께 앞으로 플랫폼 시장이 어떤 방향으로 

성장할 지에 대해 이해할 수 있었다.


플랫폼과 비즈니스 시장에서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플랫폼 기업들의 성공 법칙, 

플랫폼 전략과 플랫폼 비즈니스 모델이 무엇인지,


고객들이 플랫폼을 이용하는 이유, 플랫폼이 

앞으로 어떤 방향과 목적을 가지고 진화하고

발전할 것인지에 대해 알 수 있어서 도움이 됐다.


플랫폼 기업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플랫폼 기업들이 어떻게 

지금처럼 위협적인 존재로 성장할 수 있었는지,

어떤 차별화 된 기술과 전략 가지고 있는지 알 수 있었고,


지속 성장을 위한 플랫폼의 서비스는 

기존에 없었던 것을 제공하는 혁신이 

아닌 대중들이 오프라인과 온라인에서 

이미 활용하고 있는 것을 플랫폼과 

결합하여 필요한 것을 채워 나간다는점을 

무엇보다 중요하게 생각해야 할 것 같다.


'플랫폼 성장패턴에 올라타라' 를 통해

지속적인 성장과 불확실한 미래를 대비하기 

위한 플랫폼 기술이 무엇인지, 성장을 위한 

패턴과 비즈니스 전략은 무엇이고 어떤 준비와 

노력을 해야 하는지 자세히 알 수 있었고 

앞으로 적극적으로 활용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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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을 파는 상점 (10주년 한정특별판) - 제1회 자음과모음 청소년문학상 수상작
김선영 지음 / 자음과모음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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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엹은 핑크색을 배경으로 그 아래에

엄청난 크기의 파란색 모자를 쓰고

눈을 감고 있는 여자의 모습과 


모자에 달린 문과 창문이 열려져 있고

그 앞에 시계와 떠다니는 구름위에

시계가 그려져 있는 표지가 인상적이었다.


책 제목인 '시간을 파는 상점' 과 잘 어울리고 

어떤 연관성을 가지고 있는 것처럼 느껴졌다.


"나는 시간을 파는 상점 주인이다." 라고

적혀 있는 것을 보면서 어떤 내용을 담고

있을까에 대한 기대감을 가지고 읽었고, 


책을 다 읽은 후에 위에서 말한 것들이

저자가 책을 통해 독자들에게 전달하고자

했던 핵심 메시지라는점을 알 수 있었다.


주인공 온조는 재화, 물질적 가치에 대한

여러가지 생각과 질문 끝에 시간의 물리적

가치에 대해 생각하게 되고 '시간을 파는

상점' 이라는 이름의 인터넷 카페를 개설한다.


첫번째로 들어온 의뢰는 누군가 몰래

훔친 PMP를 다시 제자리에 갖다 놓는 

일인데, 온조는 의뢰인이 자신의 

사물함에 넣어 놓은 PMP를 보자마자 


혹시나 누군가 쳐다볼까봐 심장은 계속해서 

쿵쾅거리면서 얼굴이 벌겋게 달아올랐다.


그러다보니 이 정도 가지고 벌벌거리면

앞으로 어떤 일을 해낼 수 있을 것인가 하다가도

한편으로는 무슨 생각으로 이렇게 큰 일을 

벌인 건지에 대한 생각으로 후회를 하게된다.


과연 온조는 아무도 모르게 PMP를 

2학년 7반 교단에서 바라볼 때 왼쪽에서 

세 번째 줄 네 번째 칸에 무사히 잘 

갖다 놓고 사건을 해결할 수 있을지.


'시간을 파는 상점' 에 등장하는 다양한

장소와 배경들이 구체적으로 표현되어 있어서

머릿 속으로 자연스럽게 그려갈 수 있었고,


등장하는 각 인물들의 행동과 성격, 표정, 

느낌 등이 디테일하게 잘 묘사 되어 있어서 

각 인물들이 나타내는 다양한 감정의 모습을 

쉽게 느끼면서 몰입 할 수 있었다.


특별히 놀랄만한 전개와 반전이 있는 

스토리가 아닌 잔잔하고 따뜻한 

분위기가 느껴지는 스토리와


각 인물들의 심리적인 변화와 행동이 

이어지면서 다음 장에서는 어떤 스토리가 

이어질까에 대한 많은 궁금증과 기대감을 

가지고 처음부터 끝가지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다.


'시간을 파는 상점' 에서 도난 사건 뿐 아니라 

주인을 잃어 버린 편지를 전달하는 일, 

손자와 할아버지 사이의 문제 해결 등.


소소할 수도 있지만 의뢰인들에게는 

무엇보다 중요한 사건들을 자신만의 

방식으로 해결해나가는 온조의 모습을 통해

물질적 가치의 의미를 새롭게 생각할 수 있었고, 

'지금' 이라는 시간의 중요성을 깨달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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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억 젊은 부자들이 온다 - 3040 평범한 부자들의 현실판 100억 만들기 프로젝트
신희은 지음 / 길벗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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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억 젊은 부자들이 온다' 는 책제목에서

알 수 있는 것처럼 평범한 사람들이 어떻게 

자신만의 방식으로 젊은 부자가 될 수 있었는지에 

대한 비결을 자세히 알려주는 책이다.


새해가 되면 사람들이 가장 많이 비는

소원 중에 하나가 바로 돈을 많이 버는 것이다.


누구나 돈을 많이 벌고 싶어하고, 부자를 꿈꾼다.

그런데 아무리 노력을 해도 잘 안 되거나 

제대로 된 수익을 얻기 어렵다.


그래서 우리는 돈을 많이 벌고 성공한 

사람들의 삶을 부러워하기도 하고,

그들이 어떻게 성공하고 부자가 될 수 

있었는지에 대해 궁금해 한다.


자수성가 한 사람들, 직장인 월급으로 

강남에 아파트를 구입한 사람들, 

건물주가 된 사람들이 쓴 부자가 되는

방법과 관련된 책들이 많이 나오고 있지만, 


어려운 내용이 많고, 일방적인 내용으로만 

느껴져서 현재 나의 경제상황에 맞게 

적용해서 제대로 실천하는 것이 어렵다.


'100억 젊은 부자들이 온다' 는 

몰입, 확장, 헤지, 차별화, 최고까지.

크게 5가지 Rich code로 나누어서 자세히 설명한다.


한 가지에 집중해 빠르게 부를 축적한 사람들,

상식을 깨고 경계를 넘나들며 부를 축적한 사람들,

리스크는 줄이고 수익은 크게 부를 축적한 사람들,


남들과는 다르게, 특별하게 부를 축적한 사람들,

대체할 수 없는 최고가 되어 부를 축적한 사람들까지.


각 유형에 따라서 각자 주어진 상황과 환경에서

자신만의 방법과 원칙을 통해 부자가 된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기 때문에 


현재 자신의 상황과 비슷하거나 따라하고

싶은 사람을 찾아서 실천하는데 도움이 될 것 같다.


부자가 되기 위해 준비해야하는 것들,

차별화 된 생각을 하는 방법이 무엇인지,

인생의 성공적인 미래를 위한 생각,


성공을 하고 부자가 되기 위해 실행해야하는 것들,

부자가 되기 위해 성공을 어떻게 만들어 갈 수

있을지 등의 부자가 되기 위한 전반적인 행동과 

마음가짐을 하나 하나 자세히 배울 수 있었다.


'100억 젊은 부자들이 온다' 를 통해 

배운 내용들을 바탕으로 경제적 자유를

얻고 원하는 삶을 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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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트 오브 테러
힐러리 로댐 클린턴.루이즈 페니 지음, 김승욱 옮김 / 열린책들 / 202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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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색 배경에 맨 위에 비행기 한 대가 

날아가고 있는 모습과 그 아래에는 

여러 개의 거대한 건물들이 있고,


미국의 백악관, 국회의사당을 비롯한

미국을 대표하는 건물들이 붉은 색으로

그려져 있는 모습, 그 앞으로 누군가가

가방을 들고 걸어가고 있는 모습의

그림자가 그려져 있는 표지가 인상적이었다.


책 제목인 '스테이트 오브 테러' 와 잘 

어울리고 어떤 연관성을 가지고 있는 것처럼 느껴졌다.


'적은 바깥에만 있는 것이 아니다' ,

'내부자만 아는 지식과 아슬아슬한

액션이 결홥된 소설' 이라고 적힌 것을 

보면서 어떤 내용을 담고 있을까에 

대한 기대감과 궁금함을 가지고 읽었고,


책을 다 읽은 후에 위에서 말한 것들이

저자가 책을 통해 독자들에게 전달하고자

했던 핵심 메시지라는점을 알 수 있었다.


오래 전부터 테러 집단의 음모와 공격을 

막기 위해 노력하는 특수요원, 경찰, 군인 등이  

등장하는 드라마와 영화를 즐겨봤는데, 


비슷한 장르의 영화와 드라마들이 많이지고 

비슷한 설정과 전개들이 반복되다보니 뻔하게 

느껴지거나 다음 과정과 결과들이 쉽게 예측 가능했다.


'스테이트 오브 테러' 는 특수요원, 경찰, 군인이 

아니라 새로 취임한 미국 국무 장관이 세계 곳곳에서 

발생하는 폭탄 테러와 대중을 선동하고 음모를

꾸미는 적을 상대로 해결하기 위해 노력한다는


내용이라는점에서 기존의 비슷한 장르의 

작품들과는 다른 스타일로 이야기가 전개

되기 때문에 흥미롭게 읽을 수 있었다.


무엇보다 최고의 추리 작가 중 한 명인

루이즈 페니와 미국 대통령 영부인과

국무 장관을 지낸 힐러리 클린턴이

함께 쓴 소설이라는점에서 

많은 기대감을 가지고 읽었다.


새롭게 미국 국무부 장관이 된

엘런 애덤스는 서울에서 열린

지역 안보에 대한 고위급 회담에

참석하고 모든 일정을 마치고 난 뒤

귀국 비행기에 몸을 싣는다.


새벽 2시 35분. 미국에 도착하고 나서 

잠자리에 들었던 앨런은 찰스 보인턴으로부터

걸려 온 전화를 받게 되는데 런던에서 

폭발 사건이 발생했다는 소식을 듣게 되고

바로 백악관 상황실로 향하게 된다.


백악관 상황실에서 대통령, 부통령, 

국방장관, 합참의장을 비롯한 미국 

외교, 안보를 책임지고 있는 인물들이 

모여서 국가안보회의를 진행하고 있는 중,


파리에서 또 다시 버스 폭발 사고가

발생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전 세계는 테러 공포에 휩싸이게 되고


각국의 정보기관들은 테러를 발생

시킨 주동자와 배후를 쫓게 되지만   

나서는 단체도 없고 흔적을 찾기도 힘들다.


그러던 중 딸의 친구이자 국무부 직원인 

아나히타 다히르가 앨런을 찾아오게 되고 

그녀는 자신이 스팸인 줄 알고 신경쓰지 

않았던 메일에 의미를 알 수 없는 


숫자 암호를 해독하면 다음 테러를 막을 수 

있다고 전달하고 앨런은 이 암호를 각국 

정보기관들에게 보내라고 명령한다.


과연 국무장관 앨런은 다음 발생할

테러를 막고 테러의 주동자와 배후가 

누구인지 밝혀내고 잡을 수 있을지.


다양한 인물들의 행동과 성격, 표정, 

사고방식, 배경이 디테일하게 

잘 묘사 되어 있어서 다양한 

감정을 느끼면서 몰입 할 수 있었고,


소설 속 배경이 되는 다양한 장소들이 쉽게

접하지 못하는 장소이기 때문에 사건이 

일어나고 있는 상황과 인물들의 행동들이 

마치 영화를 보는 것처럼 자연스럽게 

머릿 속으로 그려져서 흥미로웠다.


그리고 전혀 생각하지 못했던 스토리

전개들이 계속해서 이어지면서 다음 

장에서는 과연 어떤 스토리가 이어질까에 

대한 기대감을 가지고 읽을 수 있었다.


힐러리 클린턴과 루이즈 페니의 

후속 작품도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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