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샷 - 극한상황에서 더 크게 도약하는 로켓과학자의 9가지 생각법
오잔 바롤 지음, 이경식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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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샷' 은 기존에 존재했던 방식과는 전혀 다른

방식으로 생각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이다.


우리는 여러 분야에서 창의적이고 

신선한 아이디어가 담긴 전략을 수립하고

실행하기 온갖 노력을 하게 되지만


신선하다, 혁신적이다, 놀랍다, 공감이 된다라는 

말을 듣기 어렵기 때문에 어떻게하면 창의적인

생각을 할 수 있을까에 대한 고민을 항상하게 된다.


특히 지금처럼 미래가 불확실한 상황과

빠른 시대적 변화에 제대로 대응하고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내기 위해서는

그에 맞는 창의적인 사고가 필요하다.


'문샷' 은 달 탐사선을 만드는 계획이라는 뜻처럼 

발사, 가속화, 궤도진입의 로켓이 우주로 발사되는  

3단계에 맞춰서 로켓과학자처럼 

생각할 수 있는 방법을 자세히 설명한다.


로켓과학자는 상상할 수 없는 것을 상상하고

풀 수 없는 문제를 풀고, 온간 실패와 사고를

극복할 수 없는 장애물로 바라보지 않고,

얼마든지 풀 수 있다고 생각하고,


장기적인 목표를 가지고 고정 된 규칙이 아닌 

새로운 경로를 만들어 낼 수 있는 혁신적인

사고방식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세상을 전혀 다른 관점으로 바라보는 

로켓과학자처럼 생각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울 수 있는것이 많은 도움이 됐다. 


'사고실험' 은 실험이 잘못되더라도 현실이 잘못될 일,

부수적인 피해가 없고 예상치 못한 중요한 

통찰을 얻기위한 과정이 될 수 있다는점에서 

결과에 대한 두려움을 버리고 호기심과 

열망, 인내심을 가지고 사고실험을 

해야한다는점을 이해할 수 있었다.


문샷의 장애물은 재정이나 실용성 차원의 문제가 아니라 

정신적 차원의 문제로 수십 년에 걸쳐 사회가 

주입해 온 조건반사적 학습을 통해 강화되면서 

많은 사람들이 처음부터 문샷을 

시도조차 하지 않게 되기 때문에 


통상적인 생각에서 벗어나서 먼저 

아이디어를 창조하고, 그 후 아이디어를 

평가하고 또 적절하지 않으면 제거하는 과정인


혁신적 사고방식과 수렴 사고방식을 

주기적으로 오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론적인 설명이 아니라 저자가 

화성표면탐사로버프로젝트에 함께했던 경험, 

수많은 로켓과학자를 상대로 한 인터뷰, 과학과 

경영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서 진행했던

수십 년간의 연구조사 등을 바탕으로 


로켓과학적 사고를 할 수 있는 방법을 3단계,

9개의 원리로 나누어서 설명하기 때문에,

로켓과학자적 관점에서 새로운 방식으로 

생각하는 방법을 제대로 익히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 


배운 내용들을 바탕으로 혁신적이고 

차별화 된 생각을 꾸준히 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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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달 2022-02-22 00: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