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베개 현암사 나쓰메 소세키 소설 전집 3
나쓰메 소세키 지음, 송태욱 옮김 / 현암사 / 201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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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 열개 주고 싶은데 없어서 다섯개. '비인정의 여행'을 주제로 하고 있지만, 평소 소세키 선생의 예술론을 펼치신 책 같다. 그의 책 중 가장 얇다.ㅎ 만물이 생동하는 봄이 시작된 딱 지금 마침맞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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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과 나 사이 - 너무 멀어서 외롭지 않고 너무 가까워서 상처 입지 않는 거리를 찾는 법
김혜남 지음 / 메이븐 / 2018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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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진리는 단순하다. 그리고 그 단순한 진리를 깨닫는 순간은 무언가를 내려놓았을 때.. 그래서 인생은 신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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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과 감성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132
제인 오스틴 지음, 윤지관 옮김 / 민음사 / 200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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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적이고 분별력있는 엘리너와 감성이 풍부한 메리앤. 아무래도 난 메리앤처럼 감성적인 면이 더 강한 것 같다. 그래서인지 책을 읽으면서 침착하고 이성적인 엘리너의 성향이 부러웠다. 면밀한 관찰력으로 인간의 본능과 심리를 예리하게 간파하고 글로 묘사한 제인 오스틴을 존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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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 췌장을 먹고 싶어 (일반판)
스미노 요루 지음, 양윤옥 옮김 / ㈜소미미디어 / 201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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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보다 책이 진짜 좋다. 영화에선 사쿠라와 하루키의 사랑인듯 사랑아닌 사랑같은 로맨스를 중심으로 그래냈지만, 책을 보니 비로소 사쿠라와 하루키 서로가 ‘삶과 죽음‘ 그리고, ‘관계‘에 대한 깊은 숙고를 배워나가는 이야기라는 걸 깨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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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아무도 없었다 - 애거서 크리스티 재단 공식 완역본 애거서 크리스티 에디터스 초이스
애거서 크리스티 지음, 김남주 옮김 / 황금가지 / 201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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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인이 누군지 궁금해 한 호흡에 다 읽었다. 마지막 범인이 보낸 편지를 읽고서야 모든 퍼즐이 맞춰졌다. 이런 글을 쓸 수 있다는 건 아가사 크리스티가 당시 시사와 여러 나라 문화 풍습에 박식했다는 증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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