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을 걷는 건, 화성을 걷는 것이다 - 수원화성 걸어본다 17
김남일 지음 / 난다 / 2018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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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수원화성 매주 가는데 이젠 내가 모르는 곳 없이 꼼꼼히 다녔다 생각했는데, 아니었다. 수원에서 나고 자란 김남일 작가의 인생 역사를 따라가니 아직도 놓치고 있는 부분이 많았구나. 아시아 도시 근대 문학 기행 ‘어제 그곳 오늘 여기‘에 이어 이 책도 수원의 역사 문학 기행으로 유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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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 짜장면 : 곱빼기 있어서 얼마나 다행인가 띵 시리즈 14
박찬일 지음 / 세미콜론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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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일 셰프 책은 두번째다. 김중혁 작가 추천으로 <지중해 태양의 요리사>를 잼나게 읽었고, 이번 책은 오동진 영화평론가가 하는 유투브 방송(오캐스트)에서 박찬일 셰프 책을 소개해서 읽게 되었다.
원래 그의 글솜씨를 좋아라 하기도 하고 인문학적 식견이 풍부한 두 분의 짜장면에 대한 대화가 어찌나 재밌던지 바로 이 책을 사게 되더라는 ㅎ
2022년 새해 첫 책은 야심차게 라오서 작품을 선택해 읽고 있었는데, 이 책을 손에 잡으니 그냥 놓지 않고 계속 읽게 되어 그냥 내친김에 다 읽어버렸다. ㅎ 당연 국민 음식 짜장면에 대한 상세하면서도 깊은 역사 그와 더불어 화교의 삶에 대해서도 알게 되고, 누구나 하나쯤 갖고있는 옛 짜장면에 멁힌 추억을 다시 들춰보는 기분이랄까.. 맛있고 최고로 인기 있는 음식에서 지금은 가장 저렴하고 퀄리티도 떨어진 저렴한 음식으로 전락한 짜장면의 인생(?)에 서글픔도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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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크라테스 익스프레스
에릭 와이너 지음, 김하현 옮김 / 어크로스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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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게 읽었다. 김영하 작가 라방 시간에 맞추려 서둘러 읽은 건 안비밀. ㅎㅎ
작가(에릭 와이너)는 기차 여행을 하며 한 명의 철학자 책을 읽는다. 그리고 그 철학자의 삶과 그가 평생 탐구한 사상이 무엇인지 설명한다. 그렇게 열네번의 여행과 열네명의 철학자가 등장한다. 그래서인지 처음엔 철학 안내서 같았는데, 또 여행기 같고, 어느땐 독서 감상문 같기도 하다.
하지만 결국 이 책을 쓴 작가나 철학자나 독자인 나나 모두 똑같은 인간이기에 인생을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가 라는 공통적 질문을 갖고있다. 그래서 인생 안내서라고 생각한다. 철학을 하는 이유도 어떻게 살 것인가로 출발한 것이니까.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철학자 버트런드 러셀이 부분 부분 몇번 언급되어 반가웠고, 열네 꼭지 중 소크라테스와 루소 이야기에서 가장 번개가 쳤다. 중간에 공자와 세이 쇼나곤 꼭지는 그냥 동서양 철학의 구색을 맞추기 위해 넣은 건 아닌가 하는 맘이 살짝 들도록 너무 개론적이지 않았나 싶기도 했다.(e북 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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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인문학 - 커피는 세상을 어떻게 유혹했는가?
박영순 지음, 유사랑 그림 / 인물과사상사 / 2017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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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재미있게 읽었다. 유시민 알릴레오에서 이희수 교수님 이야기가 어찌나 재밌던지 두 번 돌려보고, 결국 이 책도 읽었다.
커피가 처음 시작된 에티오피아, 그것이 예멘 모카항에 집결되어 퍼져나가고, 이슬람에서 유럽으로 전파된 커피의 거의 이천년 역사가 한눈에 다 들어온다. 이렇게 방대한 이야기를 핵심 정리한 저자의 노력이 느껴진다고 할까.
우리나라 커피 역사도 아주 디테일하게 설명되어 있고, 각 나라마다의 커피 역사가 너무나도 흥미롭다. 이제 커피에 대해서 어느정도 알게 되었으니 더욱 제대로 즐길 수 있을거 같다. ㅎ (e북 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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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중해 태양의 요리사 - 박찬일의 이딸리아 맛보기
박찬일 지음 / 창비 / 200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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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일 셰프는 익히 알고 있었지만 그가 쓴 책은 첨 읽는다. 무슨 요리사가 글을 맛깔나게 잘 쓰냐 했더니 문창과 출신이라고 ㅎ 이탈리아 요리 학교를 마치고 자원해서 간 시칠리아 식당에서의 날 것 그대로의 체험을 기록했는데 글맛이 있어 재밌고, 주쩨뻬 주방장의 요리 철학을 엿보며 요리의 근본은 이런 것이로구나 하는 깨달음도 얻을 수 있고, 시칠리아 사람들의 실제 일상 생활과 역사를 알아가는 재미도 있고, 마지막엔 뭔가 뭉클해지는 감동도 있다. (e북으로 구입해서 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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