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인 커플이 한 꼭지씩 나눠 함께 쓴 에세이입니다.나이차이도 꽤 나고, 성격도 전혀 다르지만 동종업계에 종사하면서또 같이 살기도 하는 장기연애 커플인데요.다름과 닮음이 이토록 귀엽게 섞일 수 있다는 게 흥미로웠던책입니다.둘 다 영화인이라서 그런지, 일상은 짧은 독립영화 한편같고,둘의 대화는 대사 같고, 두 작가는 배우같은 느낌이 들었어요 ㅎㅎ에세이는 굉장히 오랜만에 읽은 거 같아요.에세이의 특성은,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살고, 어떤 생각을 하고 사는가를 알게 됨과 동시에사람사는 거 똑같구나~ 라는 공감과 위로도 같이 따라온다는 거죠.책 내용 중에 자신의 작품은 검색을 꾸준히 하면서 리뷰를 다 찾아볼테니 잘 부탁드린다는 메시지가 있었는데요.어떻게.. 이 짧은 소견이 맘에 드실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