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와 나이프
히가시노 게이고 지음, 김윤경 옮김 / 반타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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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도에 발표된 탐정클럽이라 불리는 남녀로 구성된 탐정콤비가 활약하는 사건 모음집입니다.

초기작이라 그런지, 휴대폰도 없고 어떤 기술의 도움을 받을 수도 없는 상황의 사건들이었는데요. 아무래도 그 점 때문에 사건 자체는 좀 식상한 느낌이 들었네요. 더구나 모든 사건이 ˝불륜˝ ˝치정˝ 에 얽혀있어서 더 그렇게 느껴진거 같아요.

히가시노 게이고의 작품을 정말 좋아하고 즐겨 읽지만, 이번엔 오디오북으로 들었기 때문에 그나마 끝까지 읽게 된 책이라고밖에 말할 수 없을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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