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명 몰입형 추리소설이라는 소개를 봤는데 초반부는 청춘미드재질이어서 이게 뭐지... 하다가 무서운 속도로 이 세계에 스며들어버렸어요.중간중간 너무 루즈하게 묘사되는 장면들 때문에 좀 지루한면도 있긴했지만, 몰아치는 반전으로 책의 마지막장을 금방 맞이할 수 있었고요.몰입해서 읽었다고는 하지만,기대했던것보다는 사실 그렇게 큰 임팩트는 아니었는데요,현재와 과거를 오가는 서술방식으로 비밀을 좁혀가는 재미는 있었던 책이었습니다.다른 분들이 많이 남겨주신대로, 영상화되어 나온다면더 흥미롭지 않을까해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