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형사 부스지마 스토리콜렉터 64
나카야마 시치리 지음, 김윤수 옮김 / 북로드 / 201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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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이자 형사인 부스지마 신리가 경찰과 협력해서
5건의 살인사건을 해결하는 내용의 책입니다.

한 에피소드마다 사건이 일어나기 전에
피해자와 용의자 간의 ˝살해 동기˝라고
명명할 상황이 벌어지고,
피해자가 발생하고,
독자들도 이미 용의자로 예상한
사람들을 신문하고,
범인을 찾아낸다는 패턴으로
진행이 됩니다.

작가라는 또 다른 직업에 걸맞게,
부스지마와 함께하는 사건은 모두
출판계, 작가 등과 연관이 되어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사정이 비슷비슷해서
아까 나왔던 얘기 아닌가?
싶었던 것들도 제법 있었네요.

부스지마 신리라는 캐릭터를
셜록홈즈 같은 괴짜 천재로
만들고 싶었던 것 같지만
특별한 매력도 느껴지지 않았고요.

딱 한 문장,
제 마음에 확 와닿는 게 있었는데요,
피해자는 어떤 사람이었는지를
묻는 형사에게 용의자가
대답한 말입니다.

˝그 사람과 일하고 싶어 한 사람은
많았을지 몰라도 같이 한잔하고 싶어 한
사람은 적었을 겁니다.˝

살인 피해자가 되었는데도,
이런 평가를 받는 인생이라면
너무 끔찍하단 생각이 들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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