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이자 형사인 부스지마 신리가 경찰과 협력해서5건의 살인사건을 해결하는 내용의 책입니다. 한 에피소드마다 사건이 일어나기 전에피해자와 용의자 간의 ˝살해 동기˝라고명명할 상황이 벌어지고,피해자가 발생하고,독자들도 이미 용의자로 예상한사람들을 신문하고,범인을 찾아낸다는 패턴으로진행이 됩니다. 작가라는 또 다른 직업에 걸맞게,부스지마와 함께하는 사건은 모두출판계, 작가 등과 연관이 되어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사정이 비슷비슷해서아까 나왔던 얘기 아닌가?싶었던 것들도 제법 있었네요. 부스지마 신리라는 캐릭터를셜록홈즈 같은 괴짜 천재로만들고 싶었던 것 같지만특별한 매력도 느껴지지 않았고요. 딱 한 문장,제 마음에 확 와닿는 게 있었는데요,피해자는 어떤 사람이었는지를묻는 형사에게 용의자가대답한 말입니다. ˝그 사람과 일하고 싶어 한 사람은많았을지 몰라도 같이 한잔하고 싶어 한사람은 적었을 겁니다.˝ 살인 피해자가 되었는데도,이런 평가를 받는 인생이라면너무 끔찍하단 생각이 들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