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수 작가님을 알게 된 건,2년전 쯤 그림을 그려보고 싶다는 생각에클래스 101 강의를 통해서였어요.얼굴을 공개하지 않고 손만 비추인 채로그림 강의를 하셨는데, 조곤 조곤하고 차분하고 다정하게그림 강의를 해주셔서 그림에 재미를 붙이는데도움을 주셔서 기억에 남았고, 그 강의를 계기로 인스타 팔로우도 하고출간하신 책도 읽게 되면서 내적 친밀감을쌓아오고 있었습니다.평소에 저는 자기계발서적은 읽지 않는데,대놓고 자기계발이라는 단어가 제목에 있는 책을재수 작가님이 내셨다고 해서궁금한 마음이 확 들어서 읽게 되었습니다.자기계발서적을 읽지 않았던 가장 큰 이유는혼나는 기분이 들어서였는데,재수작가님이 쓴 이 책은,강의에서처럼 다정하게 토닥여주는 기분이 들어서 작가님이 실천하고 있다는 다양한 삶의 방식을함께 참여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