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문장의 힘 - 그 장면은 진부하다 내 글이 작품이 되는 법
샌드라 거스 지음, 지여울 옮김 / 윌북 / 2022년 4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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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점에서 책을 고를 때 첫 대여섯 장만으로
살지 말지를 결정하게 되는데
바로 그 서두만으로 독자의 관심을 끌 수 있게
팁을 전수해 주는 책입니다.

구체적인 예시와
실제로 자기 작품을 수정할 수 있는
연습과제까지 정리되어 있어서
소설을 쓰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좋은 지침서가 될 것 같네요.

많은 작법서를 읽어봤지만
이 책이 특히 좋았던 건
건조하게 ”기술“만 알려주는 게 아니고
독자가 어떻게 받아들일지를 보여줘서
이해가 쏙쏙 되더라구요.

소설의 도입부가 얼마나 중요한지
체감하게 된 독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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