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와 여자는 생물학적으로 선천적인 다름은당연히 존재하지만,무슨 남자가~ 무슨 여자가~ 라는 말로개개인의 가능성을 가둬버릴 필요는 없죠.남자가 뜨개질을 좋아할 수도 있고,여자가 모험심이 강할 수도 있죠.이 책은 뜨개질을 좋아하는 섬세한태웅이 타임슬립을 해서 여자가 할 수 있는 게 많지 않았던조선시대에 살고 있는모험심 넘치는 금원과 만나남자답게, 여자답게를 벗어나˝우리답게˝를 실현해나가는역시판타지 소설입니다.흔한 플롯인 것 같고,너무 희망적이기만 한 마무리처럼보이기도 하지만,˝자기가 원하는 걸 이루려고 노력하는사람은 이미 강해˝라는 책 속 한 문장처럼편협한 시각을 떨쳐내자는작은 메시지만으로도충분히 단단한 책이라고할 수 있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