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적이 쓴 노래 가사들을 좋아하는데요,3,4분 남짓의 노래안에 함축된 가사들로나의 마음을 울렁이게 한 게 한두곡이 아니에요.무한도전을 통해 만든 [말하는 대로]와 [달팽이]는특히 공감을 많이 하기도 했구요.게다가 요즘 제가 추구하는 짧은 글쓰기의 형태로만들어진 책이다보니 안 읽을 이유가 없었죠.흔한 단어에서 의미를 찾아내는 통찰력이돋보이는 책이었다고 요약할 수 있을 거 같은데요.사실 그보다는 어떻게 이렇게 짧으면 2줄, 길면 10줄내외의 글로 전율을 주는지 너무 부럽다는생각을 하며 책을 덮은 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