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니또 선물로 받은 그림책!책 크기와 두께로 봐선 분명 어린이용 그림책인데,제목을 보고 ‘이렇게 철학적이라고?‘ 살짝 의문을 가졌는데요,책 상단에 ˝초등학생 질문 그림책˝이라 분명히 적혀있는 걸 보니어린이용 그림책이 맞더라구요.그림과 글을 꼼꼼히 곱씹으며 다 읽고나니,제가 초등학생 때 산다는 게 무엇인지고민했던 기억은 떠오르진 않지만이런 철학적 사고를 요구하는그림책을 그 나이대에 접했더라면어땠을까 궁금해지더라구요.살면 살수록 더 산다는 게 뭔지모르겠지만,[산다는 건 너의 시간을 즐기는거야]란 문장이 제가 추구하는 인생과가장 비슷한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