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소설의 주인공 와토는 본인의 추리력이 뛰어나다기 보다, 주변에 있으면 남들의 추리력을 올려주는 능력을 가지고 있는 경찰이다.그래서 그 능력을 셜록홈즈의 파트너인 왓슨 박사의 이름을 따서 왓슨력이라 붙이고, 수사에 도움을 주고 있다는 설정의 스토리다.이상하게 와토가 가는 곳마다 이상한 사건이 벌어지고, 그리고 그 왓슨력이 발휘되어 문제가 해결되는 사건 모음집이라고 할 수 있다.무겁거나 심각하지 않아서 가볍게 읽을만한 독특한 설정의 책이었다.마지막에 다음이 있을 것 같은 모양새로 끝났는데 기다려봐도 되려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