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도에 빗대어 인생을 사는데 가져야 할 마음가짐과 태도를 점검해 볼 수 있는 소설.⠀사실 소설이라기보다 잠언 같은 느낌이었다.⠀주어를 궁도가 아닌 아직은 희미한 나의 꿈, 하고자 하는것으로 바꿔 읽으니 많은 생각이 든다. 이미 알지만 잘 지켜지지 않는 것들도 있고, 환기가 될만한 문장도 있었다.⠀짧아서 한 30분만에 후루룩 읽어서인지 약간의 간지러움 정도의 자극이 전해진 책이라고 하면 좋으려나...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