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순간 변온동물이 되어버렸다는 독특한 소재의 SF소설⠀대체 누가 사람이 변온동물이 될수 있다고 상상이나 했겠는가. 안그래도 예상하지 못했던 특수상황인데 같은 사무실에서 서로 소통도 없었던 직장동료가 옆에서 큰 힘이 되어줄거라고도 생각하지 못했을테고...⠀어쩌면 지금의 코로나 시국도 마찬가지 아닐까. 대체 누가 전세계의 발을 묶을 전염병이 창궐할지 알았겠는가.⠀이 소설에서 ˝귀엽게˝ 연대하는 희진과 인경처럼, 우리도 이 시국을 ˝귀엽게˝ 극복해볼 수 있지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