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 **************처음 제목과 표지만 봤을때는 일본스러운 판타지가 가미된 미스터리소설일것이라고 생각했다.제목만 보고서는 전혀 상상할 수 없는 야쿠자의 세계와 끔찍한 살인사건, 지저분하고 문란한 관계들이 초반부터 몰아치듯 등장한다.⠀주인공 나루세는 썩 매력적인 캐릭터는 아니다여자를 대하는 태도나 바라보는 인식부터, 엄연한 도둑질을 하면서 아무런 주의를 기울이지 않고 있는 피해자에게 교훈을 주기 위함이라는 오만한 정당화를 서슴없이 한다던지.. 심지어 여자친구를 두고 다른 여자와 하룻밤을 보내려다가 여자친구가 다른 남자와 팔짱을 끼고 지나가는 모습을 목격한 것에 대해서는 분노하는 내로남불의 정석인 모습까지...매력적이지 않은 정도가 아니라 현실에서 만나면 거르고 싶은 캐릭터다.⠀내용은 큰 줄기는 보험살인의 증거를 찾는 것으로부터 시작되지만 그 안에는 노인문제, 여성인권문제, 국제결혼 등등등 일본사회문제로 거론되는 것들이 가득 들어차있다. 그 모든 것들이 종합된 사건이고, 그 안에서 모든 것이 연결되어 이미 알고 있던 정보인데 바로 그게 반전이 되어버리는 구성이다. 사람이름이 너무 많이 나와서 헷갈리다보니 반전을 반전으로 받아들이는데 시간이 걸리긴 했지만 말이다..⠀애초에 내가 제목에서 기대한 스토리가 아니기도 했고, 캐릭터도 별로 맘에 안들고해서.. 만족스러운 기분으로 책을 덮진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