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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 되는 안드로이드 앱 만들기
조상철 지음 / 영진.com(영진닷컴) / 2019년 8월
평점 :

바야흐로 21세기 IT, 즉 정보통신기술의 시대이다. 요즈음엔 스마트폰을 들고 있지 않은 사람은 찾기 힘들 정도로 어린 아이들부터 눈이 침침한 노인들까지 남녀노소 누구나 스마트폰을 들고 다닌다. 그리고 그 스마트폰을 이용해 할 수 있는 일은 무궁무진하다.
바로 스마트폰 안에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앱'들 덕분이다. 생필품을 시키고 친구들과 연락을 하고 영화를 보고 게임을 하는 등 앉은 자리에서 모든 것을 가능하게 하는 앱! 이 앱들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걸까? 내 스마트폰 안에 내가 직접 만든 앱이 구동한다면, 나아가 여러 사람들이 사랑해주고 소통하는 앱으로 발전한다면 얼마나 뿌듯할까? 사람들에게 노출이 많이 되는 앱은 광고 효과로 수익까지 꾀할 수 있다. 이 '돈 되는 안드로이드 앱 만들기'를 통해 생초짜인 나도 앱 만들기를 도전해보았다.

앱을 만들기 위해서는 우선 코딩을 배워야한다. 나는 이전에 대학수업을 통해 코딩에 처음 발 들인 적 있다. 그 후로 잘 쓰지 않았는데 앱 만들기를 공부하면서 코딩을 한 번 더 배우게 되었다. 자바는 처음이라 헷갈리고 속도가 많이 느렸지만 책에서 개념부터 차근차근 설명해주고 예시로 사진도 삽입해주어 비단 코딩 경험자가 아니더라도 초심자가 배우기에 딱 알맞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한창 뜨고 있는 학문이라 지금 배워보는 게 오히려 기회라고 생각했고 코딩을 익혀 실생활에 직접 적용해볼 수 있다니 결과가 눈에 보여 뿌듯하고 지속적으로 이용가능한 학문이기 때문에 꾸준히 공부해보고 싶은 욕구가 생겼다. 또 코딩을 배우고 흥미를 느끼면서 여러모로 깨닫는 것이 생겼다. 기능 하나를 넣으려면 그 한 작업을 수행하기 위해 코딩을 추가적으로 입력해야 하는데 우리가 무심코 누르는 클릭 하나에 이렇게 많은 코딩 작업이 필요하다니 꽤 세심한 작업이라는 것을 느꼈다. 나는 책에 있는 예시 그대로 따라하고 반복하며 익히는 수준이지만 개발자들은 앱들이 상용화되어 우리 앞에 나오기까지 수많은 시행착오를 느꼈을 것 같다. 프로그래밍하는데 오타 하나, 점 하나 잘못 찍어도 오류가 발생해 프로그래밍 개발자들은 꼼꼼하고 치밀해야, 또 깊은 인내심이 있어야 할 수 있는 직업이겠다 싶었다.
여태 수많은 앱을 이용하면서 이런 기능이 있었으면 더 좋았을텐데, 이런 디자인이면 더 좋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생길 때가 종종 있었는데, 그 때마다 고객센터에만 글을 남기는 것으로 족해야했는데 이젠 내 마음에 꼭 맞는 앱을 만듦으로써 궁금증과 아쉬움을 해소할 수 있다. 지금은 책을 통해 기능 하나하나를 익히는 수준밖에 되지 않지만, 이 책을 통해 좀 더 다양한 기능들을 배워 합치고 어엿한 앱으로 사람들 앞에 선보일 수 있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