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녀자 그녀 Part. 1 - 801 시리즈
펜타부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09년 11월
평점 :
절판


우선, 부녀자란 오타쿠의 여자버전이랄까? 흔히 우리나라에서 같은 의미로 사용되고 있는 801녀(야오이녘),BL녀와는 조금 다르게

일본에서 부녀자란 오타쿠의 여자버전이다. 물론 그 속에 801,BL녀의 썩음도 포함하고 있지만 ㅋㅋ

소설 부녀자 그녀는 우선 '이웃집 801양'을 만화로 접한 나한테는 흥미진진한 소설이었다

솔직히 흥미진진하기보다는 약간, 정체성의 혼란을 주는ㅋㅋ

내가 쓴 이웃집 801양 리뷰http://blog.naver.com/gmsbo/40073555635  

 

소설 부녀자 그녀는 801양보다는 오타쿠,부녀자의 세계에 대한 설명이나 내용이 적은 편이다

물론 기본적으로 부녀자를 사귀게 되고, 휘둘리는 남자의 상을 그리고 '하지만 그래도 사랑해~!'라는 현실에서는 그저 부럽기만함...

 

앗! 소설이라고 해도 실제 있었던 일이다

딱딱한 소설이 아닌 NT노벨류로서 블로그에 쓰는 일기형식, 사실 블로그에 쓴글을 엮어서 낸 것이나 다름없다

 

실제로 작가의 블로그에는 http://pentabutabu.blog35.fc2.com/

지금도 부녀자와 함께하는 나날이 쓰이고 있다.


소설로는 한국에서도 일본에서도 2권, 만화는 일본에서는 4권까지 나오고

두둥~이랄까.. 일본에서는 영화로도 제작되었다. 그리고 드라마씨디같은 것도 발매되었다;



< 블로그 접속시 뜨는 영화 소개, 지금은 없다 - 선남선녀지만 주름살이 안타까움..그리고 메이드복의 퀄리티가 너무 떨어지지 않나?ㅋㅋ >


소설 부녀자 그녀는 이웃집 801양보다는 오타쿠도가 낮기때문에 801양을 보았을 때 거부감이 조금 있는 사람이던가

아니면 소소한 일기같은 글을 읽기 좋아하는 사람들이 보면 재밌게즐길 수 있을 것이다

 

물론 부녀자 여친을 둔 남자나 부녀자는 필수 애독서야겠지요 ㅋㅋ

근데 소설 부녀자 그녀는 조금 야하다. 뭐.. 야하다고 할 것까지는 없을 수도 있지만, 모에한 포스만을 원하고 본다면

조금 당황할 수 도 있을 듯..

아무래도 일본은 우리나라보다 성문화가 개방적이라서...

801양도 소설 부녀자 그녀도 뭐.. 일본의 많은 만화들도 흠흠여기까지..ㅋㅋ



< 만화 부녀자 그녀 - 모두들 동안이네요. 오른쪽이 작가와 y코, 왼쪽이 작가분 친구커플ㅋㅋ >

소설 부녀자 그녀 발매 후에 만화로 제작되었지만, 실제 인기는 만화 부녀자 그녀가 우리나라에서도 그렇지만 더 높은 것 같다

 

활발히 활동하는 블로거로서 소설 부녀자 그녀의 일기같은 형식의 글은

읽기도 쉽고, 더 재밌는 것 같다. 소설이나 책에 대해서 답답함부터 느끼고, 그렇다고 만화는 유치한 것 같으면 시작해보기 좋은 책이 아닐까 싶다

부녀자그녀... 읽으면서 너무 공감되서 밑줄까지 긋고 싶은 부분!!!

(긋지 못합니다..저는 책타쿠니까요 ㅋㅋ)

근데 드문드문있는 그림컷은 조금 아쉬웠다

 

에피소드 '에로게임' - '인간적으로 짓지 않았으면 싶은 미소를 지으며 러브 세레브를 읽고있는..'
네..신조마유님의 만화.. 누가 한 컷 올려놓은 것도 엄청 야하더군요..하핫!!!두근두근 프레이즈라고 하면 다 아시겠죠?ㅋㅋ

저도 만화를 볼 때 나도 모르게 씩 웃는데.. 남들 보기에 인간적으로 짓지 않았으면 싶은 미소일까 ㅋㅋㅋㅋㅋㅋ

역시 만화는 혼자서... 특히 ~한 만화는 혼자서 봐야지요..ㅋㅋ

 

에피소드 '에로게임2' - 페이트 :스테이 나이트, 페이트 : 할로우 아타락시아



아.. '세이버' 여기 나오는 캐릭터였군요... 19금 게임 캐릭터였구나... 심슨 패러디까지 있는 유명한..정말 유명한;

게임이 원작입니다.

에피소드 '빅뉴스' - '당신은 지금까지 나를 그런 시선으로 보고 있었던 겁니까?' 펜타부의 절규 ㅋㅋ

근데.. 부녀자들의 남친의 숙명이랄까..?망상의 재료가 되주는 철저한 서비스가 필요함

에피소드 '호스트부' - 부르세라:부르마나 세일러복 등 여성들이 착용하고 난 이후의 옷 등을 말하며 이를 전문적으로 매매하는 상점도 있음

전혀 몰랐습니다. 참고로 우리나라에서도 합법입니다..ㅋㅋ 정말 좋은 지식하나 배웠네요 ㅋㅋㅋㅋㅋㅋ 


에피소드'나와 그녀와 부녀자가 둘' - '모두 전업주부인걸'

아무래도 죽을때까지 변경할 수 없는 직업인가봅니다. 부녀자 후훗...

저도 어렸을 때부터 쭈욱~만화와 애니를 즐겨봤는데,

]엄마 曰너는 그 나이되서도 만화보니?

그럴때마다 드는 생각이 나는 아마도 할머니가 되서도 만화 볼거에요.. ㅋㅋ

실제로 원피스에 70대 팬들 꽤 있습니다 ㅋ

 

에피소드 '고향집 방문~제2막~' -'르크루제'

르 쿠루제가 뭐지? 하고 소설을 읽으면서 나도 궁금하더라.. 르 크루제는 프랑스제 냄비류인데..

냄비 말고도 많은 것을 팔지만 냄비가 제일 유명하다 http://www.lecreuset.co.kr/

 에피소드'거슬러 올라가보면...'-y코와 만난 이야기가 쓰여져있다, 사귀기 전의 두근거렸던 내용이랄까?

부럽다..부러워...그리고 부녀자의 사랑스러운 남친답게,

y코를 모에!!한다는 충성스러운 내용이 마무리로.. 아.. 배알꼴려 ㅋㅋㅋㅋㅋ 솔로부대로서 쳇!!!ㅋㅋㅋ





<  만화 서점과 카폐가 함께하는 코믹커즐의 한 코너 http://blog.naver.com/cozzle?Redirect=Log&logNo=80096475539-

무려 801코너....ㅋㅋ 부녀자로서 만화나 소설을 즐겨 읽는 사람으로서 눈이 뿅 튀어나올만큼 아기자기한 코너 >

 

아무래도 부녀자 그녀라는 제목때문에 이쁜 표지에도 불구하고 선뜻 손이 가지 않는 일반인들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누구나 애니를 보면서 저녁을 먹어본 적이 있고, 만화책 신간발매를 손꼽아 기다린 적이 있을 것이다.

그리고 블로그의 포스팅을 보면 푹!하고 웃었던 적도.

오타쿠나 부녀자나 그들의 주위사람 혹은 애인이 아니라고 해도

다른 문화를 알아간다는 재밌는 시점으로 소설 부녀자 그녀를 한 번 선택해보아도 좋을 것 같다ㅎㅎ

http://blog.naver.com/gmsbo/40100014457-좀 더 잘 정리된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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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억개의 침 1
타다노 노부아키 글 그림 / 대원씨아이(만화) / 2009년 11월
평점 :
절판


70억개의 침은 독특한 설정과 스토리로 큰 인기를 끌었던 '기생수'와 비슷한 만화라고 발간 전후에 많은 관심을 받았다.

외계의 생명체, 그리고 공생관계에 있어서 기생수와 비슷하다고 할 수 있겠지만

나는 오히려 '트랜스 포머'와 비슷하다고 생각한다.

기생수와 관련,비슷한 느낌은 그저 앞에서 말했던 것과 같이 외계의 생명체,그리고 공생관계라는 것 밖에 없다.

혼자인 주인공이 우연히 외계생명체를 만나게 되고, 점점 협력하면서 주위의 사람을 알아가게 되고

또 외계생명체의 원래 목적.. 즉 전 우주의 악을 처벌하기 위한 정의의 사도랄까? 그런 것은 오히려 트랜스포머와 비슷하지 않을까?





<두 번째 페이지.. 컬러야ㅎㅎ>

 

주인공 히카루. 나는 이 첫등장 페이지의 그림이 의미심장하다고 생각한다.

 주위의 많은 소리들 중에서 히카루의 소리는 없다. 그저 단절.

이어폰을 끼고 먼 곳을 바라본다. 거기에 있으면서도 있지않은. 히카루..

 

 

밥을 먹지 않고 그저 혼자서 산책이나 하러 다니다가....(수학여행같은 것에 온 듯?)

말 없는 개별행동은 위험하다는 메시지를 주는 ?ㅋㅋㅋ

일과 맞딱 뜨리게된다. 

 



<파앗!!! 외계생명체와의 충돌. 과연.. 내 눈앞에 있었을 때도 파앗!일까..아마 파괴라고 보이겠지ㅋㅋ>

 

 

하지만 눈을 떠보니 그냥 일상사. 또다시 반에서 겉돌기만하는 히카루, 관심없고 관심없는 히카루로 돌아와있다




< '너는 혼자가 아니야' 말로만 했을 때 제일 와닿지 않는 말>

70억개의 침은 거의 1화이상에 걸쳐서 이런 히카루의 세계를 보여주고 있다. 내면세계라기보다는 외면의 세계.

즉 혼자.혼자.혼자.인 히카루의 세계를 내면이 아닌 외면에서 보게하여서 더욱 혼자구나..싶은 것을 보여주고 있다.

진행이 매끄러워서 거부감은 없지만 혹시 불필요하다고 생각하시는 분!? 나중에 히카루의 행동과 이전의 사고에 크게 연관되어 있으니

꼼꼼히 까지는말고 흠~!할정도로는 보자

 

 

외계 생명체-텐가이(히카루가 부르기위한 이름이랄까..크게 의미는 없겠지만 텐가이라는 슈팅게임도 있어요!)

는 수학여행 중에 부딪힌 운석같은 것이 꿈이 아니었다는 것, 지금은 고막을 직접 진동시켜서 말하고 있다는 것

자신은 히카루의 일부가 되어서 나갈 수 없다는 것. 그리고 '너는 혼자서는 살아있을 수 없어'-혼자가 아니야. 라는 중요한 말을 하게된다.

혼자가 되려고 밀어내고 닫아두기만 했던 히카루에게는 중요하면서도 곤란한 일이 생겨버렸다고나?

 

 

'기생수'가 인체의 한 부분 (뇌를 먹어서 머리에 기생하든, 손이나 턱이되든) 을 차지하는 것과 달리

70억개의 침에서 텐가이는 혈액속에 기생한다.

그리고 텐가이가 지구에 온 목적인 '전 우주의 생명을 위협하는 것- 메일스트롬(재앙의 소용돌이)'의 기생방법까지 보았을 때

숙주는 상자같은 것인 듯하다. 기생체를 담고있는.





< 메일스트롬, 이것보고 더 트랜스포머가 생각났다. 트랜스포머의 악도 공룡이 모티브 아니었나..아니었나?>

 

 

텐가이는 계속해서 자신이 이 곳,지구에 온 목적과 메일스트롬을 제거하지 않았을 때의 종말에 대해서 애기하고

히카루에게 도움을 청한다.

히카루는 처음에는 무시하다가 결국에는 텐가이의 꼬임 설득ㅋㅋ에 넘어가 점점 협력하게 된다.

아마도 엄청난 수다때문인듯? 외계생명체들은 다 말들이 많은가봐...ㅋㅋ

 

그런 과정에서 히카루는 친구를 만나게된다.

뭐, 뻔하다는 설정일 수도 있겠지만 그 과정이 자연스럽기도하고 히카루가 점점 변화하는 모습이 와닿기도 해서 나는 참 좋다

 

메일스트롬은 텐가이를 의식하면서도 무자비한 살인을 하게되고 결국 히카루의 친구마저 위험하게된다.

이 때 히카루의 선택은?

그리고 원래의 말대로 메일스트롬이 사라지면 텐가이는 히카루속에서 나가 줄 것인가...?

 




앞으로 히카루의 과거와 내면세계를 말할 것 같은데 기대된다. 많은 비밀이 숨겨진 히카루의 과거!

 

기생수와 비슷하다고 해서 기생수의 약간 하드한 느낌이나 전투씬만을 생각하고, 70억개의 침을 본다면 몇몇 사람처럼 입맛에 안 맛다고 할 수 있다.

나도 그런 사람들의 평때문에 안 볼뻔; 했으나.. 아니다.

기생수가 직접적인 전투에 치중하고 변형에 주안점을 둔다면, 70억개의 침은 전투씬은 별로 많지 않다.

 있다해도 전격같이 고열을 발생시키는 번개같은 한 마디로 필살기..랄까? 그런 것으로 전투를 길게 끌지 않는다.

그리고 공생체, 인간과 기생체가 협력하는 전투가 아니라 기생체가 인간의 육체를 리모트,조종하는 것같은 전투다.

마치 히카루라는 로봇안에 기생체가 탑승해서 히카루의 눈으로 사물을 보고 상황에따라서 히카루의 의식은 배제하고 자신의 의지로 싸우는 것과 같은 .

그리고 기생수가 인간의 존재에 대해서..'인간이야말로 지구의 거대한 기생수가 아닌가'라는 철학적인 메시지가 주가 되었다고 한다면,

70억개의 침은 히카루라는 인간에 대해서만 거의 포커스가 맞춰져서 있다. 히카루의 변화와 성장에 대해서.

기생수랑 비슷한 점이 없다고 말하면서도 계속 기생수와 비교하게 되는군...

 

 

하여튼 이 만화는 ~와 비슷한 만화 라기 보다는 그냥 '70억개의 침'이란 만화 그대로 보는 것이 좋을 듯하다.

그 만한 가치가 있는 만화이기도 하고.

개인적으로는 sf가 곁들여진 성장만화인 것 같아...ㅎ

 만족만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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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 전쟁 Love & War 1
유미 키이로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09년 8월
평점 :
품절



무척이나 책을 좋아하는 나로서는 호기심이 생길 수 밖에 없는 책이다

미디어 양화법으로 인해서 책을 금지당하는 시대, 하지만 그 것에 맞서서 독서의 자유를 지키는 '도서대'

문화를 금지당하는 시대를 그린 영화나 소설은 많다.

이 만화역시 그러한데, 원작 노벨의 인기에 힘입어 만화책으로 나왔으며 애니로 제작되기도 하였다.

브이포벤데타나 이퀄리브리엄같이 심각한 것은 아니지만 문화의 억압, 그 속에 책에 대한 사랑을 잘 나타내서 독서광인 나로서는 너무 반가운 작품이다





< 애니의 이미지는 좀 더 장엄한. 홈페이지까지 따로 있다. http://www.toshokan-sensou.com/index2.html

 
고등학생때 이쿠는 좋아하는 동화책의 후속권을 사러 서점에 갔다가

미디어양화법에 의해서 위기를 맞게된다.

좋아하는 책을 지키기 위해서 스스로 도둑을 자처하고 나서지만

오히려 더 위험하게 되고, 그 때 짠~하고 나타난 왕자님이 이쿠와 책을 구해주는데

"이 책을 지키려 한건 너야"

 

이쿠는 그 얼굴도 기억나지 않는 왕자님 - 도서대인듯. 을 찾으려 도서대에 지원하고 훈련을 받게되는데

호랑이 교관 도조 아츠시와 사사건건 부딪힌다

 





< 도조 아츠시 - 키 165cm 호빗... 우리나라에서는 허용될 수 없는 미남; >

이쿠의 가능성을 보고 도조는 더 혹독하게 대하게 되고 이쿠는 그런 도조를 오해(?)랄까 분함이랄까..더 미워하게된다.

근데.. 아무리봐도 그 정체 불명의 왕자님이 도조 아니겠어?  그래도 이쿠의 모습이 귀여워서 봐준다ㅋㅋ

 





< 시바사키 아사코 >

시크한 미소녀. 하지만 알맹이는; 여우?

일본에서의 엄청난 인기로 이 분이 쓰시는 안경마다 실제 제작 판매가 되고있을 정도이다.

냉정해보이지만 간간히 이쿠에게 도움을 주는 단짝, 룸메이트. 도조교관에게 맹렬히 대시중

 





< 코마키 교관 >

도조교관과는 전혀 다른 분위기. 마쉬멜로우같달까?ㅋㅋ 하지만 능구렁이같은 면도 있음 .

 

이쿠의 부모님은 이쿠가 위험한 도서대-방위원을 지원한다는 것 자체를 모르고 있고, 실제로도 반대를 만히 하신다.

다만 그 것이 이쿠의 꿈을 꺾을 수는 없으니!

 





< 마치 햇빛을 바른 것처럼 당당하고 빛나는 '카사하라 이쿠' >

이쿠는 여자의 몸으로 남자 못지 않는 실력과 오기, 끈질김을 가지고 있고

여성 최초 방위원 지원자로서 모두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또한 지기 싫어해서 도조교관한테 드롭킥을 날리기도!!!

그저 단순히 눈가리고 아웅~하는 왕자님 찾는 눈치없는 아이인줄 알았는데 볼 수록 매력있다

 

하지만 처음하는 실제 훈련에서 큰 실수를 하게 되고,

도조교관한테 상처를 입히게된다. ( 그리고 강펀치를 맞음 ㅋㅋ )

-이쿠는 활발한게 매력이지만 약간 신중하지 못한 듯

하지만 이 일을 계기로 도조교관의 배려심을 알게되고 둘 사이의 벽이 허물어지는 듯?

이쿠 역시 도서대로서의 성장의 큰 계기가 된다.

 

또 실습훈련 후반에 있는 사고.

자신의 경우와 같은 경우를 보게되고 앞 뒤 안가리고 나서게되는데,

이 때 위기에 짜란~나타난 도조교관~!ㅋㅋ 뿐 아니라 다 합쳐서 교관트리오

이 사건을 계기로 책에 대한 마음을 보고 엘리트 부대 '도서 특수부대'에 임명되게 된다.





 < 테즈카 히카루 >

하지만 같은 동기, 엘리트 대원 테즈카에게 미움받고

특수부대의 훈련은 험난하기만 하는데

방위원으로서만 해온 훈련으로 인해서 '도서관원'의 역할도 함께 해야하는 도서특수부대에서 뒤처지게된다.

그래도 무한 가능성을 가지고 활발하고 기죽지 않는 것이 장점이 카사하라 이쿠! 앞으로 그녀의 활약과 애정전선에 기대가득!이다.

 



원작자도 극찬한 캐릭터의 싱크로율~ 초판 한정으로 도서관전쟁 노벨 표지가 인쇄된 자석을 부록으로 준다.

로또에 당첨된다면 방 한 쪽 벽을 가득 메우는 큰 책장을 사서 거기에 좋아하는 책을 가득 채우고 싶은.. 그런 상상만해도 행복할 정도로

책이 너무 좋은 나로서는 아~ 추천이다. 많은 독서광들. 소설에 치우친 독서를 하시는 분들은 만화에 거부감이 있을 수가 있는데,

이 만화는 그런 사람에게도 흥미요소를 줄 수 있지 않을까?

무엇보다도 당당하고 노력하는 주인공 이쿠의 모습이 참 좋다.

책을 지키기 위해서 그렇게 노력하는 점, 책을 그렇게 사랑하는 마음이 참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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갇힌 네르갈 1
아루마 루미 글 그림 / 대원씨아이(만화) / 2009년 10월
평점 :
절판



대원블로그의 추천 덧글을 보고 선택하게 된 만화.

역시.. 너무 재밌어서 놀랄 정도였다

진짜 뒷장으로 가는게 아쉬울만큼 너무너무 재밌어서 이런 만화를 알게된게 행복할 정도.

아~너무 극찬인가? 하지만 정마정말 재밌다.

코믹위주이지만, 잘 짜여진 배경스토리가 아무것도 없고 웃기기만한 코믹만화의 전형으로 빠지지 않게 해주고

캐릭터마다의 개성이 너무너무 완소.....

특히 너무 귀여운 네르갈ㅋㅋ 한 마리 기르고 싶은데~

 




4컷만화로 데뷔하여 그게 인기를 얻어 발간한 것이 이 '갇힌 네르갈'

신인답게 너무 앙증맞아~

 

'범행의 잔혹성으로 봐도 이미 교정은 불가능'

그는 사형수 막시밀리언 네르갈. 한때는...'세기의 마도사'로 칭송 받던 남자. 하지만 지금은...사형될 날만을 기다리고 있다




시작은 이 절망의 언덕 감옥.

이름그대로 죄수에게 굉장한 절망을 안겨주는 웅대함과 견고함.

 





<사형을 언도받는 네르갈>

첫 페이지를 보고 코믹이라는 정보를 알고있었음에도 이거 심각물인가? 살짝 착각하게 되었음.

 

네르갈은 앞서 말한대로 굉장한 마도사였으나 누명을 쓰고 감옥에 갇혀서 사형될 날만을 기다리고 있다.

뛰어난 마도로 오히려 한쪽 눈과 입을 봉인당하고 구속되는 불편함을 겪게된다.

하루하루 몰래 벽을 파서 탈옥을 하려고 하는데...

  

<써니 - 표지랑 본문이랑 완전 다른 분위기ㅋ >

요~세심함 제로, 눈치 제로.

하지만 마음은 언제나 '간수는 그대의 편'에 입각해서 친절한 써니에게 들키게 된다.

하지만 눈치없는 써니때문에 무사히 넘어가게 되는데

써니에게 부탁을 해서 겨우겨우 종이와 붓을 얻어서 글씨를 쓰고, 무고함을 알리려 하지만

'실은 나 글씨를 못 읽어요 ♡'

여러모로 낙하산이 분명한 써니..

 

그래도 친절한 써니에게 마음을 열고 친하게 지내지만

써니의 의도하지 않은 덜러거림과 우연, 심하게 눈치없음으로 인해서

점점 악명이 쌓여만가는데;




<은근 장난을 아는 올터>

다른 간수들에게 말하려고 해도 다들 네르갈을 무시하거나 무서워해서쇠귀에 경읽기;

눈치없는 써니와 의도치 않은 악명으로 인해서 결국 여차저차해서 죄수들의 두목까지 되버린다

묻어가는 인생이 모토인 네르갈은 그저 눈물

 



<문무겸비 네르갈>

 

커져만 가는 악명과 의혹 속에서 네르갈은 포기하지 않고 탈옥을 기도하는데...

그런 와중에 외부에서 네르갈을 감시하려고 암살자까지 파견시키게된다. 다만 순진한 네르갈도, 난생처음 타인이 의지하는(?) 기쁨을 받는 눈치없는 써니는 당연히 전혀 모르고..



< 무뚝뚝 부정주의자? 키이스-붉은 머리가 콤플렉스라네요>

- 무뚝뚝, 불친절. 써니와는 완전 180도 다른 엘리트이다. 네르갈을 아주 오해하고 있으며  그로 인해서 역시 의도치 않게 네르갈의 악명을 부풀리고 있다. 또 타고난 부정적 사고회로, 의심, 망상증,마이너스 마인드로 인해서 그저 우연인 행동을 또~ 확대해석해서 네르갈=절대악인=공포 로 확정지어버렸다 ㅋㅋ 나 역시 누가 쳐다만봐도 다른 사람들은 '어머 나 이뻐서 쳐다보는거 아냐?'라고 하겠지만.. 나는 ' 이 새퀴, 내 아이팟 노리는거 아냐?'라는 녀석이기때문에 완전..공감하는 키이스~ 눈치없는 써니때문에 약간의 곤경에 빠지기도 하지만 또 여러 위기를 넘기기도 한다. 아~ 내취향이었는데 그런 비밀이~ 

 



< 의문의 가면 사나이 - ? >

태어날 때부터 종신형! 지하감옥에서 자란 수수께끼의 가면사나이 죄수 27호!

태어날때부터.. 이거 살짝 로빈삘인데?ㅋㅋ

가면이 드래곤아이의 잇사-광전사 레나?버전하고 비슷한 것 같았는데 다시보니까 많이 다르네

 

네르갈이 또 탈옥을 위한 벽파기에 열중하고 있을 때 시끄럽다고 뿅~나타난 이 녀석.

변성기가 지난지 얼마 안됐다는 것을 보니 나이가 어릴 것 같은데 ( 써니제공 - 본인에게 직접 들었다는  극비정보래...)

네르갈의 약점을 쥐고 협박?한다기보다는 즐겁게 논다.

끝없는 무료함을 달랠 상대로 네르갈을 선택해서 마음약하고 순진한 우리의 네르갈을....ㅋㅋㅋㅋ



< 호화 감옥에서 생활중인 젤디를 보고. 이름밝혀도 되나?ㅋㅋ 경악하는 네르갈. 참고로 네르갈 감옥은 변기뚜껑도 없다 똑같은데?ㅋㅋ>

 

 

아직 실마리도 보이지 않는 네르갈의 자유,무고함 찾기!

네르갈에게 누명을 씌운 그 사람은 누구?

네르갈을 감시하는 키이스의 상관은 누구?

그리고 정말 모든게 수수께끼인 가면사나이는 정말 누구?

 

여전히 심하게 눈치없는 써니, 여전히 오해가득한 시선으로 바라보는 키이스, 여전히 울보 네르갈

앞으로 이들은 어떻게 될 것인가? 그리고 써니는 언제 견습모자 벗을래~ㅋㅋ

사형집행까지 앞으로 29일.





< 몸도 좋은 네르갈 >

 

기대를 크게 하지 않고 보았지만 너무 재밌어서..

아니 기대를 한 것을 훨씬 뛰어넘게 재밌다고 해야하나?

앞서도 말했지만 뛰어난 코믹~만으로 끝나지 않고 스토리도 탄탄해서 좋다.

재미는 다 까발려도 스토리상의 비밀은 전혀; 감도 못 잡겠다.

다음 권이 너무나 기대되

 





< 속표지도 챙겨보자 - 결번입니다 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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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양의 키스 1
쇼우오토 아야 글 그림 / 대원씨아이(만화) / 2009년 10월
평점 :
절판


장미양의 키스. 이름만 들어도 낯간지러운.. 솔직히 내 취향은 아니다
( 딱 우리 언니 취향이랄까? )

솔직히 떡밥에 더 관심이 있었는데..그 것은 바로 닌텐도 위 !


 이벤트 자세한 내용 대원홈페이지 
 http://dwci.co.kr/happy/05happy_01_view.asp?id=164&ta=bbs_01community&n=&p=1 

 

그래서 선뜻....선택했다고나 할까?

근데 생각보다 낯간지러운 장면으로 끝이 아니라 코믹하기도 하고 교훈도...

뻥~입니다. 완전 초절정 꽃미남 어택에 웃음이 소리쳐서 입속에서 솟구쳐 나오는데............좋은데?



< 속표지 . 챙겨보시길. 이렇게 뭔가 만화전체에 자잘한 반전이 있다 >

 

처음부터 눈을 현혹하는 컬러페이지들이......그 속의 꽃돌이들이 나를향해 미소를 ㅋㅋ

 

 

거기서지못해~! 야마모토 아니스!!!

할렘물의 여주인공답게 첫 시작은 활기차다. 그녀가 쫓기는 이유는?

아빠의 친절한...? 당부로 장미초커를 목에서 풀지 못하기 않기때문에 어디서나 선도부, 일진학생들의 표적이된다.

그래서 오늘도 달리고 있다오. 아니스는 달리기는 최고! 남자도 이길 수 있는 실력이란다. ( 앞으로의 진행에 은근 써먹겠지? )

근데 초커보다 핑크색 머리가 더 문제 아냐;;

 



< 아빠 잘 만나셔서.. 날 때부터 꽃미남을 꿰어 찰 운명을 지니신 분. 아마도 손에 금구술을 쥐고 태어나지 않으셨나요? >

 

 

 잠깐 들어가는 주인공보다 더 반짝이는 장미의 기사들 소개

 






< 일본에서 발간된 3권 표지 >

 

아니스는 우연한 기회에 카드를 얻게되는데..

어머나? 그 카드는 키스를 하면 꽃미남 장미의 기사가 순식간에 소환되는 마법의 카드였어요~

( 우햐...어디서 파니 그거.. )

 


< 수호수 니누파 >

요~녀석이 하늘에서 똑! 떨어져서 초커를 끊어먹고.. 도주했는데..쫓아가보니

쓰러져있는 이츠시 선생님..

 

 

 

< 약간 카드캡터 체리의 천명이를 닮았다. 이미지도 그렇고 뭔가 있는 듯한 분위기도 >

선생님의 말에따라 카드에 키스를 하고 불러낸 장미의 기사는

어라;카에데? 아니스는 어리둥절해도 우리모두는 알고있었어요

 

근데 그 괴물은 알고보니 수호수 니누파였고, 아니스의 부탁에 따라 카드를 후두루둑 뱉어내준다.

'다 불러봐!!!' 착한 니누파의ㅋ 강요에 따라서 모든 카드에 키스를 하니 나타나는 장미의 기사들은

어머나.. 우리학교 얼짱들... ( 좋다..이런거 )

약간~이랄까~ 너무 빤~해서 오히려 원래 다들 그런거야! 라고 큰 소리 칠 수 있는....ㅋㅋ

 

이츠시 선생님이 심각한 표정으로 장미의 기사는 마신을 물리치기 위해 맺은 계약이라 하지만...

마신은 없다?

시간이 안 맞았다네..

 





< 핫! 난 우주정복... >
 

 그러면 이 꽃돌이 장미의 기사들은 어디에 써먹나요?

장미의 기사는 아직 1권이라서 그런지 크게~능력을 쓴다기보다는 소소하게 학교생활을 하면서

잃어버린 초커를 찾는 내용이랄까? 그 속에 두근두근하는 장면들과 약간의 스토리가 있다.

 

그리고 아직 밝혀지지 않은 아빠가 말하는 초커를 풀면 받게 되는 ' 큰 벌 '

이츠시 선생님은 장미의 기사를 얻게된게 벌이 아닐까 라고 하는데..

( 그게 벌이라면 우리모두 연대책임으로 다 같이 받으면 안될까요 )

아마도 애절하게 이루어질 수 없는 그런 것이 있겠지?

  

 

< 키스에 주안점을 두고 표현했어요. 오래걸렸음.....생각만큼 안나와서 아쉬웝.. 첨부파일로올렸음>

 

 

 

장미양의 키스...

심각하게 보는 사람은 없을 것이라고 생각된다. 아마도

[ 고등학교에 다니는 야마모토~한 인기하는 남학생들이었다!

그날부터 그들에게 명령을 내리게 된 아니스는...?! ]

밑줄 친 부분에 촉각을 곤두세우신 거겠죠?

 

나는 개인적으로 하렘물, 순정만화 안 좋아한다. 내용이 뻔한 것을 안좋아한다고나? 근데..


네.. 게임끝났습니다.................................... 우흐르르르뚤뚜르뚜웁?

  

가볍게 마음을 상큼하게 적셔준다고 생각하고 보면 딱 좋을 것같다.

그리고 예상외의 캐릭터들의 모습이랄까?

그저 뻔하디뻔하지만은 않다. 물론 그들의 외모가 그 들의 개성보다 앞서기는 했지만..

 

다음권도 기대되는 작품이다.

아쉬운 점은 좀 더 장미의 기사들의 능력을 살려서 판타지 요소를 더 가미했으면, 아니스의 비중이 장미들보다 더 컸으면,

아니스가 남자였으면, 좀 더 SM이었으면.......?엇?

 

 

 

 

- 마지막 짤방?이랄까 ㅋㅋ 정말 저렇게 오로라가 뿜어져 나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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