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소 - 세상을 만든 분자
닉 레인 지음, 양은주 옮김 / 파스칼북스 / 2004년 6월
평점 :
구판절판


산소가 만들어지지 않았다면 우리도 없고 지구의 모습이 많이 달랐을 것이다. '세상을 만든 분자' 산소를 파헤친다. 우리의 진화와 노화 등 모든 것이 산소와 얽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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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만보(드)는곤 2012-01-31 00: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산소라는 프리즘을 통해 진화를 들여다보면 우리 인간의 삶과 죽음에 대해 놀라운 시각을 갖게 된다. 물이 생명의 토대라면 산소는 생명의 엔진이다. 산소가 없었다면, 지구상의 생물은 바다 밑바닥의 진흙을 결코 벗어나지 못했을 것이고, 지구는 아마 화성이나 금성처럼 황량해지고 말았을 것이다. 산소가 있었기에, 생물은 이토록 다양하게 꽃필 수 있었다. 동물, 식물, 유성 생식, 성별, 인간의 의식 자체가 그 덕에 존재할 수 있는 것이다. 또한 산소로 인해 노화와 죽음의 진화가 이루어졌다." __519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