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든가 형제들의 사랑> 수지똥누나 지음, 도서출판 청솔
별이 마구 반짝이길래 인터넷 로맨스소설은 이제 읽지 않겠다는 결심을 잊고 주문해서 읽어 보았다..
다른 인터넷소설보다는 조금 진지했지만 로맨스소설이라기에는 조금 미진했다...
그러나 재미는 있었다...
월든이라는 기업의 아들 3형제의 사랑을 한편씩 쓴것인데 제일 카리스마 넘치는 맏형은 둘째의 오랜 여자친구에게 반해서 그녀를 사랑하게 되고, 둘째는 우연히 마주친 번역지망생에게 오랫동안 연인이었던 여자에게서 조차 느낄수 없었던 두근거리는 짜릿함을 느껴 사랑에 빠지고 제일 바람둥이였던 막내는 그 바람기를 잡고자 억지로 시켰던 결혼에서 뜻밖의 진실한 사랑을 만난다...
개성 넘치는 그들의 사랑이 재미있고 독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