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우야, 여우야> 나보리지음, 여우
다이야 여우와 지존 여우의 한판 승부... 우습게도 그들은 당구장에서 어처구니 없는 일로 부딛혀 서로를 고소하게 된다..
서로를 열심히 약올리다가 마침내 지존이 사랑고백을.. 그러나 다이야는 자신의 사랑을 인식 못하고 지존을 거절했다가 뒤늦게 자신의 마음을 알지만...
결국 그들은 사랑을 확인하고 다시 만나는 이야기다... 좀 유치스러울 정도로 가벼운 이야기인데 인터넷 로맨스소설이 아닌 그냥 로맨스소설이라는게 조금 그랬다...
읽을땐 빙긋이 웃기도 했지만 다 읽은후엔 왜지 진한 아쉬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