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ook] 진짜 초등 국어 공부법 - 상위 1% 국어 실력의 비결, 7대 3 황금 균형의 법칙
배혜림 지음 / 마더북스(마더커뮤니케이션) / 2022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내 조카에게 유익한 내용이 될듯하지만, 갸는 유딩인지라 아직은 고딩까지 책내용을 다 써먹으려면 멀었구먼. 대신, 내가 읽을 내용은 많지는 않네.

1.독서와 독해의 차이
♡ 독서 : 책읽는행위,공감적읽기,책속에빠져읽기, 독후활동필요함,자신이읽고싶을때읽음,시간제한없음,훈련필요없음.
♡ 독해 :
주제찾기,구조분석 행위,분석적이고비판적읽기에 가까움,필기구로 분석하면서 읽어야함,독해열쇠찾기,구조화하기,주로시험출제됨,시간제한있음,훈련필요함.

- 독서는 취미생활(머리쉬자), 독해는 시험생활(머리빡돌리자)이네. 이제야 정확한 차이를 알겠네.

2.KWL독서법☆☆☆
(know - want to learn - Learned)
K-읽기전에 제목이나 저자 등을 보고 내가 그것에 대해 아는 것을 생각합니다. /이 책에 대해 내가 알고 있는 것.
W-읽으면서 알고 싶은 것을 정리합니다./이 책에서 알고 싶은 것
L-독서를 통해 알게 된 새로운 것을 정리/이 책에서 배운 것.
●잘 써먹어봐야겠당! 독서에세이라도 잘쓰겜!
(흐흐흐)

3.
재밌는건 (66쪽)에서 띄어쓰기를 의미 단위로 읽을때 사람마다 그 범위를 크게 잡기도 하고 작게 잡기도 하고 다르다고함. 읽는 사람의 독서경험이나 배경지식, 글의 난이도 등에 따라서 다 다르다고함.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만화 하이데거 존재와 시간 서울대 선정 만화 인문고전 50선 46
임선희 지음, 최복기 그림, 손영운 기획 / 주니어김영사 / 2009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하이데거는 나치파의 일원으로 활동하기도 하고, 한나 아렌트란 여성 작가와 바람피기도 했지만 그 전에 그의 철학적 사상만큼은 아무도 그의 업적을 부인할 수 없다고한다. 아직도 그의 사상이 나치와 결부돼서 논란거리가 되겠지만 그래서 난 이 분을 참 음과 양이 뚜렷한 독일의 철학자라 생각한다. 과연 그는 나치 반유대정책의 학살까지 알면서 나치일원으로 활동했을까싶다.

게다가 원서는 독일어로 된 책인데도 독일 사람들도 이해못한다고하니 만화책으로 이 책을 읽는 나로서도 그의 철학을 이해못하는건 어쩔 수 없다. 아직도 존재(장미꽃이 있는것)와 존재자(장미꽃)가 헷갈린다. 그래서 따로 용어의 뜻을 적어두지 않고 읽으면 이 철학자의 사상은 이해하기 어렵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칸트와 함께 생각해 보는 순수이성 서울대학교 선정 인문 철학자 이야기 2
이숙자 글, 이재복 그림 / 상상여행 / 2012년 1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1.칸트는 아이의 동의를 구하지 않고 출산하는 건 부모의 폭력행위랬다. 아니. 그럼 태어나지도 않은 애한테 동의서라도 받아내야하나란 생각이 들었다.ㅋㅋ ˝태아한테 넌 이 세상밖으로 태어나고싶니?˝라고 동의를 어떤식으로 구하려하든간에 그건 판타지sf문학, 영상작품에서나 가능할일이지.

2.《실천이성비판》의 맺음말이자, 철학자 칸트의 묘비명!
˝더욱더 자주, 그리고 더욱더 곰곰이 생각해 볼수록 내 위에 별이 반짝이는 하늘과 내 속의 도덕법칙은 더욱더 새롭고 큰 존경과 경외심으로 마음을 가득 채워준다.˝

3.그의 죽기전 마지막 한마디!
- ˝좋았어!˝ 뭐가 좋았다는건진 몰러!ㅋㅋ
근데 비트겐슈타인 철학자도 죽기전 비슷한 말도 했지. ˝뷰티풀 라이프(삶은 참 아름다웠어)˝라고!

✔️주니어김영사처럼 만든 책이 좀더 무게감은 있으나, 이 책은 만화책스런면이 더 강조되어 가볍게 읽는데 무리는 없었다. 물론, 칸트의 직접적으로 거론되는 사상읽을땐 좀 막막하긴했지만 하루만에 읽는데 부담없었고 게다가 초등학생이나 청소년조차 모르는 용어나 단어에 각주를 달아 뜻풀이한건 친절한 서비스 같았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만화 장자 서울대 선정 만화 인문고전 50선 37
김정빈 글, 김덕호 그림 / 주니어김영사 / 2011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장자 Says>
1.버려라,떠나라,벗어나라

2.삶을 산책하듯이 살라
: 장자는 삶을 산책하듯이 살라고했듯이 장자보단 늦게 태어난 비트겐슈타인도 자기책을 읽을땐 천천히 꼭꼭 씹으면서 읽으랬지. 산책할땐 보통 천천히 걸으며 주변 사물을 하나하나 살펴보기도하며 지나치기도하니까 서로 유사점이 있지 않겠어? 비트겐슈타인도 남들이 자기책을 산책하듯이 읽어주길 바란건아닐까? 물론, 가볍게 읽으란 뜻은 아니겠지. 암튼, 철학자는 철학자끼리 통하는 법!

3.덕을 닦으려면, 마땅히 ˝정˝을 없앨지니..좋아하고 싫어함(사랑/증오/슬픔/기쁨 등)으로써 몸을 해치지 말라. 그것이 바로 인위이니..!
: 불교말씀에도 그와 비슷한 말이 있긴함. 그리고 장자는 감정또한 구별하여 인식하는 걸 인위라고 봤음.

4.사람들은 쓸모있는 것을 쓸 줄만 알았지, 쓸모 없는 것을 쓸줄 모르네.

5.대개 많은 사람을 소유하려하면 되려 그들에게 구속되고,(소유는 구속) 걱정 근심에 휘말리게 되는 것이다(무소유는 자유).

6.모르는 것은 ˝깊고˝, 아는 것은 ˝얕다˝.

<노자Says>
1.지자불언 언자부지
: 아는자는 말하지 않고, 말하는자는 알지 못한다.

✔️ 장자는 유가사상을 정면으로 비꼬는 대가이자, 우화와 스토리텔링의 달인이다. 우화로써 교훈을 주는 거야말로 쉽지않은일인데 가히 최상의 고수급이요, 노자와 장자가 만든 그 도가사상은 마치 신선령들에게나 어울릴법한 내용이니 차마 현실그대로 적용하긴 어렵겠으나 어느정도는 나만의 현실에 써먹어볼 수 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만화 간디 자서전 서울대 선정 만화 인문고전 50선 36
손영운 기획, 서기남 지음, 박수로 그림 / 주니어김영사 / 2009년 9월
평점 :
구판절판


1.이 책을 읽기전 유튜브에서 간디에 대한 영상을 읽고 의외로 놀라웠음. 그 간디라 불리는 성인이 마하트마(위대한영혼,현자)로 불리기전 정욕대마왕이었던 게 충격! 게다가 아버지죽은 시간대와 아내랑 섹스한때랑 비슷해서 죄책감을 느끼고 충격먹고 금욕주의자로 됐다던데 책에서 비슷하게 얘기하던데 어느정도 진짠가 모르겠다.

근데 내게있어 간디는 금식,채식,빼빼마름, 기도,평화의 이미지로 각인했는데..허허!
그후엔, 어린소녀랑 나체실험자기까지 ..허허..자기무성욕테스트하려고 꼭 십대소녀랑 나체로 누우며 자야만 했을까?허허..

암튼 이 책을 읽고나니 결국엔 그도 어쩔수없는 사람이구나싶었다.

2.그는 실험정신을 사랑했음. 음식에도 치료에도. 그래서 장래희망이 의사였지만 부모님의사에 따라 변호사로 타협보고 그 결과 인도인의 리더가 됐지.

3.나도 그가 금식하고 간소하게 소유하며 지내고 절식이나 소식까지하니 따라하고 싶어짐! 자신의 욕망을 절제하는 힘이야말로 간디의 진짜 능력이니깐!

5.겸허보단 겸손의 표본!
천칭자리답게 겸손하고 평화를 사랑하는 중재자!

덧:예전 힌디영화 보면서 ˝바이˝라 부르는 호칭을 몰랐는데 이젠 알것같다. 영어로 치면, brother네.ㅎㅎ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