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 2. chap 2 카오스때문에 예측은 불가능하다
피드백때문에도 안되고 기술 발전때문에도 안되고..
인구와 석유를 놓고 과거의 예측이 틀린 이야기를 알려준다. 그런데도 ˝예측에 대한 수요가 있으니까 그런 예측들을 해대는 거죠˝ (피터 슈워츠)

 상상도 못 했던 새로운 기술이 개발되어 상상도 못 했던 전혀 다른미래를 열 수도 있다. 하지만 실제로 미래가 우리 안에 펼쳐지기 전까지는 어떤 일이 일어날지 아무도 모른다는 게 가장 명백한 사실이다. 우리가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는 것 하나는 그때가 오면 다시 미래를 안다고 장담하는 전문가들이 이런지 예측을 해댈 것이고, 사람들은 또 이들에게 쓸데없이 많은 관심을 기울일 것이라는 사실이다.

많은 것이 선형적이거나 혹은 선형성에 워낙 가까워 선형적이라고 말할 수 있을 정도이다. (교량. 행성...)

예측은 비선형적이라는 특성을 가진다(오렐)

서로가 서로를 추측해서 나오는 반응과 재반응의 연속적인 고리는 늘 끝없이 이어진다. 모르겐슈텐른(경제학자 1935) 홈즈와 모리아티의 역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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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들은 짝사랑이 한 사람을 혼자서 좋아하는 일이고,
그렇기 때문에 어떤 결과 없이 허망하게 사라져버린다고 믿는다. 하지만 그게 아니다. 짝사랑은 ‘너는 누구인가‘라는 진지한질문이지만 그것은 자신을 혼란스럽게 만들지 않는다. ‘너는 누구인가‘라는 질문이 ‘그렇다면 나는 누구여야 하는가‘라는 잘못된 질문으로 이어지지 않기 때문이다. 누군가의 마음을 얻기 위해 소요되는 혼란이 이 적요로운 사랑 앞에선 어느덧 무의미해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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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브러리 in 라이브러리 프로젝트로 독특한 서재를 만드는 과정이 뭔가 아이디어를 촉진시킨다. 나만의 레시피라고 해야하나.. 내가 받은 감동을 나누고 싶은 것은 자기자랑의 다른 말이겠지만...

또 하나 떠오른 건 내가 읽은 모든 것들이 원문이나 사진 또는 링크로 구성되어 pc에 가지런히 정리되는 가상의 책장. 심심하면 여러가지 순서로 정렬도 해보고... 읽은 것을 잊어버리고 싶지 않다는 그런 욕망의 발현이겠다.

사진집. 만화를 망라한 저자의 책사랑의 이야기인데.. 내가 보지 않은 책들이라 공감력은 약하다... 일본책들이라 구해보기도 어렵구... 책이 너무 많아의 사카이 준코의 필력이 더 뛰어나다.



생각해보면 축구는 정말 금욕적인 스포츠다. 농구에서는한 시합에서 쉰 번 정도 맛볼 수 있는 골의 기쁨이 기껏해야 한번이나 두 번, 세 번째가 있다면 상당히 행운인 것이 축구다. 그야말로 고통으로서의 오락‘이다. 

 유루 캐릭터라는 말을 처음 정의한 책은 2004년 출판된미우라의 유루 캐릭터 대도감이다. 잡지 (SPA!>에 연재된 일본의 지역 캐릭터 기사를 정리한 책인데, 그 편집 방침은 기본적으로 ‘어휴‘라는 말이 절로 나오는 한심함이었을 것이다. 귀 엽고 자랑스러워 모두 꺄꺄 소리를 지르는 대상이 아니라 ‘아-" 하고 한심해하는 감정.

그러면서도 전자책 단말기로 읽은 책 중에서 다시 읽고 싶은 것은 꼭 종이책으로 구입해 책장에 꽂아둔다. 쉽게 말해 출판사의 봉이다. 컴퓨터에 데이터로 보존한 책은 옛날 디지털 카메라로 찍은 사진처럼 쉽게 재생하지 않는다. 일상 속 실존감 있는 물건으로서 책이 있으면 아무튼 안심된다. 그리고 사무실이나 집의 책장에 그 책을 꽂아두면 안도하고 잊어버릴 수있다. ‘그곳에 존재하는 평온함‘이라는 의미에서 가까운 장래 에 종이책 책장이 집 안의 신주단지처럼 될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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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슴도치들이 예측이 틀렸을 때 하는 말

거의 맞은 셈이다. 자기부정적 예언덕분에 대비를 해서 바뀐것이다. 앞으로 일어날 것이다. 그런 일이 일어날 수도 있다라고 했다.



오래전에 했던 예측, 그래서 이제는 과거가 되어버린 미래 예측을 읽는 것은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지루한 작업처럼 비칠 수 있다.

이런 점을 나는 잘 알고 있다. 하지만 이것은 결코 쓸모없는 작업이 아니다. 또 지루한 작업도 아니다. 놀랍도록 즐거운 일, 두둑한 보상이 따라오는 작업이다.

어쨋거나 그런 예측들은 원재료이지 않은가


과거 시간 속의 어느 한 순간으로 들어가 그 시대의 관점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것만큼, 혹은 우리가 대면하는 미래가 늘 불확실했다는 사실을 깨닫는 것만큼 좋은 방법은 업다

믿고 싶기 때문에 믿는 것이다

여우는 많은 것을 안다. 그러나 고슴도치는 중요한 것 하나를 안다.

여우는 고슴도치를 이긴다.


여우들은 ....

다양한 원천에서 정보와 생각을 뽑아낸 다음 이것들을 종합하려 했다. 이들은 자기 생각을 비판적으로 바라보며,
자기가 진실이라고 믿는 것이 정말 진실인지 늘 의심했다. 그리고 자기가 잘못 예측했다는 사실이 밝혀졌을 때, 그 실수를 최소화하려 하거나 회피하려 하거나 다른 것으로 덮으려 하지 않닸다. 자기가 틀렸음을 인정하고 자기 생각을 적절하게 수정해 판단 기준을 바꾸었다.

그리고 무엇보다 중요한 사실은 이 사람들은 세상을 복잡하고 불확실한 대상으로 바라보는 걸 전혀 불편하게 여기지 않았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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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의 역사가인 타키투스의 기록이다. 또한 그에 따르면 게르만 사람들은 술에 잔뜩 취해야 솔직해진다고 믿었기 때문에 만취상태에서만 정치적인 결정을 내렸다고 한다.

그 당시에 바그다드의 여러 구역을 누빈 사람으로는 아부 누와Abu Nuwas를 들 수 있다. 흔히 아랍 역사상 가장 위대한 시인으로꼽히는 아부 누와스의 전문 분야는 줄 노래인 감리야트khamriyyat였다. 캄리야트는 아랍 시문학 가운데서도 인기가 높은 장르였으며 이사실만 보더라도 금주령의 효력이 어떠했는지를 알 수 있다. 특히아부 누와스의 캄리야트는 800년경 바그다드에서 저녁 시간이나 실제로는 새벽부터 해 길 까지)의 음주가 어떤 식으로 이루어졌는지 많은 정보를 전달한다.

짐 콜빌이 영역한 포도주와 흥청망청의 시: 아부 누와스의 캄리야트 poems of Wine and Revelry The Khamriyyat of about Nuwas (London: Kegan Paul, 2005) 중에서 발취함.

만취를 연구하는 문화인류학자들은 습식문화와 건식문화를 구별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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