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화론의 이야기를 감명깊게 들었다.


그래서 난 파전도 사실은 우연히 만들어 진것인데 그것을 우연히 만들어진 사람이 우연히 발견해서 먹을 수 있게 된 진리를 깨닫고야 말았다.

이 세상에 파전은 어떻게 우연히 만들어 졌을까?
옛날에 밀러-유리란 사람들이 실험 장치로 무기물에서 유기물을 만들었다고 한다.
그래서 무기물에서 유기물이 우연히 합성 가능하다고 생각한다면…


저넘이 밀러일까 유리일까? 아님 모델일까?
윗분들의 실험에 의거 나도 파전의 우연 생성을 재현해 보이것다.

밀러-유리의 실험 장치는 자연 현상을 모방했다고 주장한다.
그럼 내 파전 부치는 장치도 자연에서 열받는 현상을 모방한 것이다


초기 지구의 식지 않은 암각의 표면에 우연히 기름 한방울이 떨어진다. 확률상으로 엄밀히 계산하면 다 나오게 되어 있다. 원래는 물이 었는데 돌연변이로 기름이 된거다.

밀러-유리는 실험 환경을 초기 지구의 자연 환경과 흡사하다고 주장하며 메탄, 수소, 수증기, 암모니아 분위기라고 하는데 나도 과감히 지구 초기 환경이 그게 아니라 전분 충만한 상태라 하것다. 그 증거로 현재 나사에서 발견되고 있는 성간물질의 뿌연성을 들 수 있겠다.

파전 재료로 초기 지구의 자연 환경에 널려 있을 전분과 신선한 야채등의 재료를 엄선했다
뭐 반론으론 초기 대기 상태는 전분이 아닌 콩가루일 가능성이 더 크다는 넘들도 있다.



이 재료들은 초기 지구의 급속한 기후 변화와 우박들로 재료가 가지런히 잘라져 나누어졌을 가능성이 크다. 전분이 지구에 우연히 생기는것이 불가능 하다고 보는가? 걱정마시라 그 전분은 우주에서 날라왔을 가능성도 있는 것이다. 그리고는 한 10억년 쯤 기다리면 우연히 파가 날라와 아까 식지 않았다던 돌위에 얹히고 또 한 10억년 쯤 기다리다 보면 (아님 20억년쯤?) 전분이랑 야채가 알맞게 섞이기도 한다. 이때 전분반죽이 두꺼운 넘은 바삭하지 않고 질척해져서 자연 도태가 일어나고 알맞게 뿌려진넘만 어찌어찌하여 살아남는다.

달걀물도 한꺼번에 밀가루물에 섞어 부치게 되면 나중에 색도 곱지 않고 달걀 특유의 고소한 맛도 덜해지는데 이것 또한 따로 따로 풀어 진것이 이렇게 한 두방울씩 파전 위에 정확한 시간차로 우연히 뿌려진 것이다. 이 때 씨가 빠진 마치 손질된것 같은 빨강고추도 잘게 썰어 져서 색을 내게 된다.

이제 지구는 식어져서 약불에 구운 형태가 되고 지각변동으로 한 두번 뒤집어 지기 까지 하면…


쨘 파전이 되었다. 옆에 초장은 아까 돌연변이 된 기름이 계속 돌연변이를 일으키며 싱거운 파전과 궁합을 맞추며 진화된 결과다.

좀 투박한 이론이지만 파전 장사에 종사하시는 분들이 돈을 계속 대 주신다면 좀 더 세련되게 이론도 다듬고 해서 학교에도 보급해 볼 예정이다.

파전 만들기 출처는

http://www.purehanul.net/technote6/board.php?board=LCooK&command=body&no=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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