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니까 저절로 만들어 지기엔 생명체는 넘 복잡하다. 게다가 이 생명체의 복잡성은 단순한 것부터 점점 복잡하게 진화되는 과정으로는 만들어질 수 없다. 저자나 번역자나 이말 전하는데 넘 오버한거 아닐까? 첨에 단세포 짚신벌레를 보니 단순해서 현미경이 발달되지 않는 시절엔 어라 저정도는 우연히 만들어 질수 있겠는걸이란 상식이 퍼졌는데 현미경이 발달되며 더 자세히 들여다보니 단순하다고 생각되던 생물들이 무지 복잡하다는 거다. 그 복잡성이 지금 이 시대의 전자제품 복잡하기보다 더해면 더했지 덜했다고 생각하는 넘은 단순한 넘이란 거다. 그니까 유명한 쥐덫 이야기를 보면 (이 책에서 그나마 사람들이 이해할 수 있었던 예라서 유명해진게 아닐까 한다. 나도 유일하게 이부분은 이해 비스므리한다). 받침대, 스프링, 해머, 고정 막대, 걸 쇠등이 따로따로는 아무 쓸모가 없는데 동시에 디자인되어야 제 구실을 한다는 것이다. 여기다대고 반론이랍시고 아니다 해머랑 스프링 다 따로따로 제 구실을 하다가 우연히 짜 맟추어져서 쥐덫이 될 수 있다는 둥 아주 신났다. 그니까 쥐덫전용 스프링은 쥐덫에만 이용가치가 있고 볼펜용 스프링을 볼펜에만 쓰여질 수 있다니깐 딴 넘들은 그게 다 한 스프링에서 진화된거당 그러고들 싸우고 있다. 그래서 쥐덫 완제품이랑 볼펜 완제품의 중간고리 스프링은 발견되지 않았네 아니데 발견됐네 그러고들 있다. 입에 쥐난다. 나? 당근 이세상은 시작부터 완제품이었다. 근데 인간의 타락으로 불량품이 된거다. 난해한 제목 에 –1점 더 난해한 내용에 –50점 직역에 –10점 (번역자의 충분한 원서에 대한 이해와 용이한 풀이가 아쉽다) 환원불가능한 복잡성의 그넘의 환원에 대한 설명부족 –20점 도대체 환원 불가능한 복잡성이 무언가를 알려면 이 책을 전부 읽어야 한다는 인상을 준다에 –5점 근대 끝까지 읽어도 이넘의 책이 전문가 용인지 일반독서층을 위한것인지 소개를 뒤척이게 한다에 –20점 그래도 지식인 중에선 지적설계운동의 중요저서라고 하니깐 맛보기를 할 수 있다에 +1점 그러기엔 책값이 넘 비싸다에 –10점 어쨋든 중간 합계가 –115점. 내 계산이 맞나 확인해 보는넘에게 100점 넘 어려웠다. 뭔 소릴 하는지. 첨 몇 장은 그런데로 들은 풍월의 지식으로 넘기지만 혈액응고과정 설명까지 오게 되면 내 자신의 뇌가 응고되는 느낌을 받게 하는 책이다. 다윈의 블랙박스인지 지적설계의 블랙박스인지 햇갈리게 하는 책이다. 그래도 대충 감으로 아 지적설계는 나보다 훨씬 똑똑한 넘중에 진화론은 엉터리라고 말하는 넘들이 있구나 하는 안도감을 준다에 100 점 이게 우매한 나를 놀리는 거 아니냐는 불쾌감을 준다에 –100점 저자가 천주교도란 점에 1점 지적설계자 중에 생물학자가 나섰다는 점에 100점 그래서 2차 중간 합계 –14점. 도대체 환원불가능이란 무엇인가를 생각해보게 해 줬다에 50점 쨘. 최종 점수 36점. à별 2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