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옥으로부터의 사색 - 양장
신영복 지음 / 돌베개 / 1998년 8월
평점 :
품절


이 책은 좋긴 좋지만,

우리가 읽기에는 좀 지루한 책인 것 같다.

하지만 인간적인 글들을 많이 읽을 수 있다.

난 '감옥으로부터의 사색' 책에 있는 글 중에서,

객관적인 것 보단, 주관적인 시점을 인가??

그 글의 제목은 모르겠지만,

이러한 내용이 있는 글을 난 유심히 읽었다.

왜냐하면 나도 객관적인 사람보다는 주관적인 사람이 되고 싶기 때문이다.

'감옥으로부터의 사색' 이라는 책에서 간간히 재밋는 것도 나온다.

하지만 거의 대부분 교훈적이고 인간적인 글들이 많다.

재미로 읽을 책은 아니지만, 인생에 도움이 되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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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2004-08-29 16: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봉현이 이 책 도서실에 잇드나
난 이책빌릴라고햇드만 맨날 누가 빌리갓다해갓고 몬읽고 잇다 ㅋㅋㅋㅋ
새끼 발빠른갑네

얼짱강철 2004-08-29 22: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떻게 도움이 되는데?

뿌잉뿔 2004-09-28 13: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인간적이고 교훈적인 글중에 머있든데 갈치도
 
원미동 사람들
양귀자 지음 / 살림 / 2004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원미동 사람들.. 재밋었다.

책이 좀 두꺼운것을 빼면 괜찮은 책이다.

그런대로 읽을만하다.

그런데 원미동 사람들이 돈에 좀 강한 집착을 보이는데,

만약 원미동 사람들이 돈에 여유가 있고,

사는데 여유있으면 아마 '원미동 사람들'이라는 책에 나오는 사건들은 없을 것이다.

그런데 '원미동 사람들' 책에 나오는 사건들이 있는 이유는.

원미동 사람들이 돈이 여유있을 정도로 있지 않기 때문에

사건들이 생기는 것이다.

'원미동 사람들'이 80년대를 배경으로 썼다고 한다.

80년대에 비하면 지금의 우리나라는 잘 사는 것이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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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잉뿔 2004-10-20 22: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_- 이거 일용할양식빼고는 도저히 못읽겠드만 -- 수상한데 내용이 ㅎ
 
청소년 토지 12 - 5부 2권, 완결
박경리 원작, 토지문학연구회 엮음 / 자음과모음(이룸) / 2003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중간에 청소년 토지 2,3,4,5,6,7,8,9,10,11권은 생략한다..

그것들을 쓰면 왠지 한번에 몰아쓰는 것 같아서 중간에 생략한다..

토지 12권에서는 마무리가 된다.

일본이 항복했다는 기쁜 소식과 함께 끝이 난다.

일제가 망하기까지 40년 동안 우리 나라는 일본에게 안 좋은 일(여러가지들..)을

많이 겪었다. 하지만 우리 나라는 없어 지지 않고, 견뎌 낸다.

대단하다. 땅을 빼앗기고서도 견뎌낸 이유는 무엇일지 궁금하다..

이 책의 지은이인 박경리는 문화때문이라고 앞 부분에 나오는데,

정말 땅을 빼앗겨도 문화를 지키면 견뎌 낼수 있다고 한다.

정말인지 아닌지는 알 수 없지만, 일제를 견뎌낸 조상님들이 자랑스럽다.

(청소년 토지 12권을 읽기는 힘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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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짱강철 2004-08-24 19: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냥 1-12한꺼번에 쓰면되지 왜 그렇게 써?
 
청소년 토지 1 - 1부 1권
박경리 원작, 토지문학연구회 엮음 / 자음과모음(이룸) / 2003년 1월
평점 :
구판절판


청소년 토지..

12권의 장편 소설로 읽는데 고생을 좀 했다.

하루에 두권씩 읽을려고 하니까 힘이 들었다..

힘이 들기 보다는, 미치는 줄 알았다.

하루에 두권씩 책을 읽을 려니까, 빡시게 눈이 아프고 열받았다.

평소때 그렇게 책을 읽었으면 괜찮았겠지만, 난 그렇게 책을 읽은 적이 없었기에,

힘이 들었다.

청소년 토지를 읽어 보면 땅을 일본에게 빼앗기고,

쫓겨나는둥 일제시대를 배경으로 쓴 글이다.

그렇게 일제시대에 있었던 일들을 12권에 적어 놓은 책이다.

처음부터 일제시대에 있었던 일들을 쓰지는 않고,

주인공들이 겪은 일을 말해준다.

그리고 나서 한 3,4권 쯤 가서 도망을 간다.

중국으로 가서 장사를 해서 부자가 된다.

그렇게 주인공들이 지내면서 일제시대에 있었던 일들을 말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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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짱강철 2004-08-24 19: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맨날 책만 봤으면서 뭐가 힘들어?
 
그러니까 당신도 살아
오히라 미쓰요 지음, 양윤옥 옮김 / 북하우스 / 2000년 7월
평점 :
구판절판


우연히 읽게 된 책입니다.

보통 전 글의 앞부분을 읽어보고 재밋다고 생각되면 다 읽는 편이라서 처음에 재미 없다고 느끼면 저는 그냥 그 책을 거의 보지 않습니다. 하지만 이것만은 예외였습니다. 방학이 되어서 처음 읽은 책으로 이 책의 작가는 일본인으로 이름은 '오히라 미쓰요' 입니다. 이 책은 수필입니다. 미쓰요는 학교에서 왕따를 당하고 심지어는 친구에게 배신까지 당하면서 학교생활을 하다가 할복자살을 하려고 했으나 극적으로 살아나서는 더욱더 비참한 삶을 삽니다. 불쌍하고 안타까웠고 한편으로는 만약 내가 그 상황에 처했으면 나는 어떤 방법을 선택했을지 생각도 하게 됩니다. 그렇게 미쓰요는 나쁜길로 빠지고 결국에는 야쿠자 보스와도 결혼을 하고 문신을 하지만 어리다는 이유로 야쿠자의 세계에서도 무시를 당합니다. 그래서 보스와 이혼을 하고 술에 빠져 살다가 미쓰요는 인생의 전환점인 오히라 히로사부로라는 아버지 친구분을 만납니다. 그래서 미쓰요는 그 오히라 히로사부로라는 사람 덕분에 공인중개사, 사법서사 그리고는 결국에 사법고시를 합격해서 변호사를 했다고 합니다. 정말 존경스럽습니다.

이게 이 책의 대충적인 줄거리입니다. 저는 이 책을 읽으면서 마음에 드는 문장이 많았습니다. 그 중에 하나로

'방법을 잘 선택해야지. 만약 상대방에게 위해를 가하거나 모략하는 식으로 복수하면 그쪽도 상처를 입을 거고, 일단 상처입은 상대방은 두번 다시 원래의 자신으로 돌아갈 수 없는데다가, 결국 너 자신에게도 그 피해가 돌아오게 되지. 그 보다는 최대의 복수는 네가 보란 듯이 꿋꿋하게 일어서는 거야.'

난 이 문장이 마음에 들었다. 이것 말고도 좋은 문장은 많다. 그것 들을 다쓰면 너무 길어서 쓰지 않는다.

'오히라 미쓰요' 밑바닥 인생까지 갔다가 인생의 전환점인 '오히라 히로사부로' 라는 아버지의 친구분을 만나서 주변분들의 도움을 받아서 결국엔 사법고시에 합격한 정말로 대단한 사람이고 존경스러운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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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지방우유 2004-10-21 22: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나도이책읽었는데ㅋㅋㅋㅋㅋㅋㅋ-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