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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 -상
양귀자 지음 / 살림 / 1999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양귀자 희망을 읽는데 대략 한달정도가 걸렸다.
책은 재미있어서 빌려 놨는데, 계속 읽는다는게 미뤄져서 약 한달정도 걸렸다.
양귀자의 희망의 주인공은 나성여관의 막내아들이 주인공이다.
자기의 생각을 말하면서 일들이 터진다. 그런데 난 이 책이 왜 희망인지를 모르겠다.
하지만 이 책 제목이 희망이 아니라는 생각도 들지 않는다.
책에 보면 희망을 가지는 경우를 볼수있다.
특히 주인공의 아버지는 고모가 자기를 미국에 데리고 갈꺼라는 희망을 안 버리고 있다.
그래서 아버지는 미국영화를 잘 본다고한다. 그 안에 고모가 나올 수도 있기 때문이다.
텔레비전에 고모가 나올 확률은 거의 없다고 본다. 하지만 누나(주인공의 누나)가 텔레비전에 나왔었다.
그 하나 때문에 아버지는 희망을 가지고 미국영화를 본다.
이렇게 보면 희망이라는 제목이 전혀 이상하지 않다. 나도 희망을 가지고 살아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