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미진진한 칼싸움..

사무라이 디퍼 쿄우 18
카미죠 아키미네 지음, 서현아 옮김 / 학산문화사(만화) / 2002년 12월

친구의 추천으로 반신반의 하며 읽어본 책이다. 순정물도 많이 보지만, 최근드어 이런 종류의 만화도 즐겨보고 있는 중이다. 게다가 이 책을 추천해준 친구의 말도 내가 이 책에 기대를 가지게 하기엔 충분했다. 자기가 제일 좋아하는 만화더라나 뭐라나.. ^^;;;...나는 당장 빌렸고 1권을 읽었다. 솔직히 말해서 1권을 읽었을때는 그렇게 재미있다는 느낌을 받지 못했다. 그저 그런 칼싸움 이네.. 하지만 2권, 3권.. 4권을 넘어서면서 나는 이미 '사무라이 디퍼 쿄우'에 빠져 있었다. 싸움싸움 중간에 일어나는 작은 사랑 얘기도 재미있었고, 아직 풀리지 않은 수수께끼 같은 진실들도 너무흥미진진했따. 게다가 미스테리 같은 인물들도 작품의 스릴과 흥미를 더해주었다. 역시 사무라이 라는 제목처럼 싸우는게 주된 내요이었지만 싸우는 모습에서도 또 여러가지 재미를 볼 수 있었다. 각각 캐릭터 마다 싸우는 방법도 다르고 쓰는 무기도 달랐기 때문에 더욱 흥미있었고, 게다가 쿄우의 싸우는 모습이 너무 멋있어서 정신없이 그 모습에 빠져들곤 했다. ㅋㅋ.. 언제나 다음권이 나올까.. 하며 오늘도 뒷 얘기를 상상하는 중이다. 빨리 다음 권이 나왔으면 좋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