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새로운 시작을 위하여 - 개정판
김대중 지음 / 김영사 / 2005년 4월
평점 :
구판절판


최근 출판된 김대중 자서전이 출판되기 전에 그가 쓴 첫번째 자서전 

납치/살해위협, 많은 정치적 유혹, 감옥수감 등 무수히 많은 고난과 시련을 이겨낸 인내의 인동초 적인 삶에서 피어났던 그의 대한민국 민주주의에 대한 열망과 국민애가 묻어난다. 

책 속에서 삶을 살면서 무엇이 되기위해 보다는 어떻게 사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행동하는 양심의 삶을 살려고 노력했던 그의 모습. 후세에 남겨진 우리들에게 전하고자 했던 가장 중요한 메세지가 아닌가 싶다.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위해 인생을 바치고 가신 분이라고 해도 과언이라 할 수 없으리라. 언젠가는 그분이 꿈꿨던 동서화합, 남북통일이 이루어진 하나된 대한민국에서, 대한민국 모든 국민이 지역차별, 지역감정에 근간하지 않고 그분을 재평가함으로써 진심으로 존경할 수 있는 그런 사회가 올 수 있기를 기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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