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지 세트 - 전10권 문예춘추사 요시카와 에이지 삼국지
요시카와 에이지 지음, 강성욱 옮김, 나관중 원작 / 문예춘추사 / 2013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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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시카와 에이지본을 싸게 볼 기회라 여겨 이번에 구매해서 읽고있습니다. 그전 서평 말씀대로 유비나리 나리하는는 표현은 그런대로 참고 읽겠으나
오타와 오기가 너무 많네요. 이정도면 지역명이나 인명을 삼국지에 별로 관심없는 사람이 쓴게 아닌가 의심될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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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관정요 (양장) - 리더십의 영원한 고전 글항아리 동양고전 시리즈 1
오긍 지음, 김원중 옮김 / 글항아리 / 201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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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관의 치라고 일컬어지는 당나라 태평성대를 이뤄냈던 당 태종의 치세와 관련된 고전이다.

나라를 창업하고, 이를 지키기 위하여 필요한 군주의 자세와 마음가짐들. 책의 부제와 같이 결국 리더가 조직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가기 위해 필요한 자세와 마음가짐을 배울 수 있는 고전이라 할 수 있겠다.

올바르고 현명한 군주(리더)라면 신하의 간언, 직언을 받아들일 수 있는 표용력, 인의로써 사람을 대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군주에게 간언한느 걸 두려워하지 않는 신하를 가까이 하는것. 아첨하고 자신만의 이익을 쫓는 소인을 멀리하고, 유능한 군자를 가까이 하도록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

소박함을 추구하고 간언을 구하고 받아들였던 태종의 인간됨되 훌륭했지만 태종의 곁에서 간언하고 초년의 마음가짐이 변치않도록 주지시켰던 위징과 같은 신하가 있었기에 태평성대를 이뤘을 것이다.

위기라면 위기일 수 있고, 현 조직에서의 리더십의 부재를 여실히 느끼고 있는 지금,

진정한 리더십은 무엇인지 그 근본을 알 수 있는 리더십의 영원한 고전이라고 칭할만 하다.

존경하는 선배들이 리더의 자리에 서게되었을때, 이 책을 선물해야겠다.

 

덧붙여, 앞으로는 더이상 당나라 군대라는 표현이 적절치 않은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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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론 - 신영복의 마지막 강의
신영복 지음 / 돌베개 / 201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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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론은 신영복 교수의 고전학 및 인문학 강의를 크게 1부(동양고전)와 2부(인문학)로 나누어 구성되어 있다. 

담론 1부에서 담론 직전에 읽었던 제자백가의 사상을 다루었던 <난세의 인문학 - 신동준>을 읽고 난후 관심이 생긴 동양고전에 대해 다시 다룸으로써, 동양고전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더 키워나갈 수 있어서 더욱 특별한 경험이었다. <난세의 인문학>에서도 느꼈던 내용이지만, 특히 묵자의 '겸애' 사상은 다른 제자백가의 사상이나 치세론을 뛰어넘는 얼마나 숭고한 사상이던가.

동양고전들속에 민주주의/사민주의를 포함한 정치이념을 비롯한 치국평천하를 위한 사상들 뿐만 아니라, 인간관계론, 리더쉽 등과 관련된 모든 지식과 사상들이 집대성되고 망라되어 있는 것 같다.

 

담론 2부에서 다루는 신영복 교수가 감옥에서 느낀 자기성찰을 바탕으로한 인문학 강의에서는 자기 성찰을 위한 공부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사람이 가장 중요하며, 특히 사람을 키워내는 것의 중요함을 강조한다. 즉, 최고의 인문학이라 함은 사람을 중요시하고 참된 사람을 키워내기 위한 학문,

인본주의를 추구하고 표방하는 학문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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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년전부터 알라딘을 애용해왔습니다. 고2때 처음이용했는데 어느새 16년이나 세월이 흘렀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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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 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
요나스 요나손 지음, 임호경 옮김 / 열린책들 / 201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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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기발한 상상력이 돋보였던 소설.

1950년대부터 세계사의 굵직굵직한 사건마다, 또는 그 시대의 거물과의 유쾌한 해프닝과 인물/사건에 대한 묘사가 특히 재밌는 것 같다.

늦게나마 작가의 길에 입문한 저자의 배경때문인지는 몰라도,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기발한 상상력을 표현해낸 점이 전세계 독자들을 열광하게 만든 이유가 아닐까 싶다.

 

-201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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