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세 고1 완득이, 그리고 완득이에게 욕을 남발하는 진솔하고 소박한(?) 담임선생님 똥주, 시계의 시침과 분침처럼 완득이 가는 곳마다 어김없이 나타나 '새끼야'를 연발해 주시는 똥주 잠깐 읽어볼까하고 잡았는데 한번에 다 읽혀질 정도로 부담없는 분량에 내용은 무척이나 재미나고 유쾌하다. 이런 소설을 더욱 많이 찾아서 읽었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