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정권때 쓰여진 이 책, 벌써 정권이 두번이나 바뀌었지만 대한민국은 그때와 별반 달라진 것이 없어 보인다. 국가와 대한민국 교육이 강요하고 있는 민족주의, 국가주의 의식과 무의식중에 소유하고 있는 대한민국형 인종주의 우리가 타파해야할 과제 이방인이 본 대한민국에 대한 냉철한 지적. 그에게 고마울 따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