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 히어로 1 - 히어로의 탄생 메타버스 히어로 1
정윤호 외 지음 / 훈스토리북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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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 히어로 1

-히어로의 탄생

글 정윤호 장정주 최해영 박기영 신재광

훈스토리

미래에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세상은

메타버스를 비롯한 다양한 디지털 세상이죠..

그렇다면 그런 디지털 세상을 조금씩 접해보며

미리 친해지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메타버스 히어로!!

표지부터 이미 재미있어 보이네요...ㅎㅎ

디지털 미래 인재 양성 학습 만화라고 하네요..


언제 발견했는지 벌써 혼자 읽고 있는 밤톨군!

딱 걸려쓰~

이런 책들은 같이 볼 틈이 없네요...;;;

여기서 질문!!


"밤톨군! 메타버스가 뭐야?"

"그게 뭔데요?"


이럴줄 알았지...ㅋ

밤톨군은 아직 1학년이라 설명 다 건너뛰고

만화만 재밌게 읽고 있네요..

이책은 메타버스에 대해 알려주는 책이야~

엄마랑 메타버스가 뭔지 찾아보자!


목차와 함께 등장인물들이 나오는데요.

대한이와 찬미는 외할아버지인 전길남 박사님이 만든

메타버스 세계로 들어갑니다.


각장에 관련된 지식들은 이렇게 각장이 끝날때마다

지식플러스와 원포인트 레슨으로

자세히 설명되어 있어요.


초등학교 저학년 친구들은 만화만 읽어도

가볍게 메타버스 세계를 주인공과 함께 경험해 볼 수 있어요.

하지만 고학년 친구들이라면

이런 지식들도 함께 읽어보면 좋을꺼 같아요.


밤톨군은 엄마와 함께 배워보기로 했어요.

처음 접하는데다 어려운 내용이라 조금 지루해 하기도 했지만

중간중간 아이가 직접 경험했던

메타버스 세계들을 예로 들어주니 다시 눈을 반짝입니다.


밤톨군이 하는 학습 중에 메타버스의 가상세계를 이용한 학습이 있었고,

포켓몬고도 메타버스의 증강현실을 이용한 것이었네요.

알게 모르게 우리 생활에서 이미 많이 접하고 있지만

잘 모르고 있던 메타버스세계!!

알고 나니 그다지 낯설지만도 않습니다.


그리고 디지털 하면 빼놓을수 없는게 바로 코딩이죠!

이 책에서는 대한이와 찬미가 메타버스 세계에 들어갔다가

바이러스에 의해 메타버그의 세계로 빨려 들어가면서

바이러스X 조직단과 코딩을 이용한 게임을 이어가는 내용인데요.


주의사항!


아이들 눈높이에서 아주 흥미진진하게 이야기를 풀어 놓아

잠시도 눈을 뗄수가 없다는 단점이 있습니다!ㅋ

빨리 안읽는다고 독촉 아닌 독촉을 들으며

쉬지도 못하고 읽었다는 슬픈 전설이..ㅡㅜ

다 읽고 나서도 빨리 다음책을 구해달라는 주문이 이어지네요...


메타버스에 대한 다양한 지식과

코딩에 대해서도 언급되어 있어

아이들에게 메타버스에 대해 알려주기 아주 적당한 책인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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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어벤저스 10 : 암, 희망을 가져라! - 어린이 의학 동화 의사 어벤저스 10
고희정 지음, 조승연 그림, 류정민 감수 / 가나출판사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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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어벤저스

10. 암, 희망을 가져라!

글 고희정ㅣ그림 조승연ㅣ감수 류정민

가나출판사

의학이라고하면 일단 용어도 어렵고

공부하기도 어려운 학문이라는 인식이 있는데요.

어린이 의학 동화라니

책육아맘 눈이 또 휘둥그레 집니다.


몇년전 친정 엄마가 암으로 돌아가셔서 그런지

주제도 특별히 더 눈에 띄네요..


글밥이 꽤 되는데도 밤톨군 눈이 초롱초롱 빛납니다.


이책의 주인공들인

의사 어벤저스는 어린이로 이루어진 의사집단입니다.

어린이가 의사라니...어쩌면 조금 황당할수도 있는 설정인데요.

초창기에는 무시도 많이 당하고

어린이가 뭘 할수 있겠냐는 편견도 많았다고 해요.

하지만 점차 실력을 인정받고

의사로서 책임과 의무를 다 하고 있는 어벤저스!

정말 멋지네요..


어쩌면 주인공이 어린이 이기때문에

더 눈높이에 맞게 설명해주고

친근감있지 않았나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책에서는 각종 소아암 환아들을 다루고 있는데요.

환아들 역시 어벤져스가 친근하게 느껴져서

더 잘 따른다고 나오네요^^


한편으로는 의사라지만

많이 먹고 많이 자라야 하는 아이들인데

이렇게 바쁘게 일하는 모습이

엄마로서는 안타깝게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이 책은 아무래도 의학동화이다보니

어려운 의학용어들이 많이 등장합니다.

이해하기도 어렵고 아이들이 읽기에

너무 어렵지 않을까 당연히 걱정이 되는데요.

이렇게 어려운 의학용어를 눈에 띄게 표시하고

바로 다음 페이지에서 용어 설명을

글이 아닌 만화형식으로 이해하기 쉽게 그려놓았습니다.


읽어주는 엄마도 설명해주려면 살짝 당황이 되는데

이책은 그럴필요가 없어서 너무 좋네요!!


암이라는 질병을 진단하는 과정에서 치료하는 과정까지

빠짐없이 다루고 있어서 암에대해 자세히 알아볼 수 있는 시간이었네요.

내용면에서도 너무 좋았던 것이

어벤저스가 환자들을 대하는 태도가 아주 인간적입니다.


한부모 가정의 안타까운 사정과 함께

병원이나 사회에서 도와줄 수 있는 제도적인 장치들도 알려주고

크리스마스 이브에는 환아들을 위해

병원 관계자들의 멋진 공연도 펼쳐지죠..

공연 중 깜짝 게스트가 있다는 건 안 비밀!!ㅎㅎ


그 게스트는 누구일까요?


어렵다고 생각했던 의학 내용을

재미있게 동화로 읽으니 생각보다 술술~

너무 재미있게 읽었네요..


의사 어벤저스!!

강추 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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쓱 읽어도 싹 이해되는 초등 사자성어 쓱싹 초등공부 2
인호빵(남지은, 김인호) 지음 / 싸이클(싸이프레스)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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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쓱 읽어도 싹 이해되는

초등 사자성어

인호빵 글ㅣ그림

싸이클(싸이프레스)


요즘 서술형이니 논술형이니

말이 많은데요.

뭐니뭐니해도 가장 중요한건

문해력!! 어휘력이겠죠?!


그리고 어휘력을 키우는데는

한자를 빼놓을수가 없습니다.

한글이 생기기전 한자를 사용했던

우리나라로서는 어쩔수 없는 현실입니다.

속담이나 사자성어까지 알아두면 금상첨화~


우리 밤톨군에게 사자성어를 알려줄

기회가 생겼습니다.

"쓱 읽으면 싹 이해되는 초등 사자성어"

비밀은 바로 만화로 되어 있다는건데요.

제목만으로도 벌써 기대가 됩니다.


밤톨군은 기본적으로 책을 좋아해요.

책육아를 자처하는 저는

학습만화보다 글줄이 있는 책을 선호하기때문에

이미 책은 충분히 노출되어있지만

어려운 사자성어를 알려주는데는 만화형식이

간결하고 이해하기 쉬울거라고 판단했어요.

'사자성어'에서 '사자'는 '네 글자'를 뜻해요. 어떤 상황이나 사람의 감정, 교훈 등의 의미를 네 글자 안에 담고 있는 말이 바로 '사자성어'예요.


일상에서 유용하게 쓰이고

초등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100개의 사자성어를 엄선했어요.

익숙한 말들이 보이니까 괜히 반갑네요..ㅋㅋ



사자성어가 뭐냐며 어리둥절해하던

밤톨군도 어느새 집중을 합니다.

만화책이지만 초등 저학년까지는

엄마가 읽어주시는걸 추천해요.


사자성어이다보니 은근히 어려운 말도 많이 나오고

엄마가 읽어주는동안 아이들은

그림도 보고 의미도 되새겨볼 시간이 필요하거든요.

아이들이 혼자서 읽으면

어려운 단어들을 익힐기회를 놓치게 되요.

(알아서 사전도 찾아보고 공부하며 읽는 초딩

별로 없을거 같네요.ㅎㅎ)


그러면서 평소에는 잘 접해보지 못한 생소한 단어들 줍줍..

아이들 어휘창고에 쌓이겠죠?!



사자성어가 어떤 한자로 이루어져 있는지 알려주고

뜻풀이도 해주고

어려운 어휘까지 팁으로 적혀 있어서

사전이 따로 필요가 없네요.


또 어떤 상황에서 사용이 되는지도

만화를 통해 이해하기 쉽게 나와있어요.


오른쪽 페이지 가장자리에

사전처럼 찾아볼 수 있도록

표시가 되어 있는것 보이시나요?!

거기에 또 한번 감동했어요.


초등학생이 읽기쉽고 이해하기 쉽고

찾아보기도 쉽게 배려한 책이라니..ㅎㅎ

가까이 두고 자주 찾아보다보면

사자성어도 곧 익숙해지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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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몬스터 프로그래밍 2 포켓몬스터 프로그래밍 2
WonderLab 감수 / 학산문화사(단행본)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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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몬스터 프로그래밍2

학산문화사


초등학교에 코딩교육이 의무화 되었다는 소식 들으셨나요?

이제는 많은 부분이 컴퓨터로 대체되고 있는 실정이다 보니

컴퓨터를 다룰줄 아는것이 기본이 되어 가고 있어요.

단순 암기는 사람이 컴퓨터를 이길수가 없답니다.

그럼 사람은 뭘 해야 할까요?

이대로 일자리를 뺏기고 두고 봐야 할까요?

이제는 컴퓨터랑 일자리를 다툴것이 아니라

컴퓨터에게 일을 시키는 사람이 되거나

컴퓨터가 할 수 없는 복잡한 사고를 요하는 일이 대세가 될꺼예요.

그래서 도입된것이 코딩교육이죠..

코딩은 단순히 프로그래밍만을 배우는것이 아니라

문제 해결을 위한 창의력과 논리적 사고,

즉 컴퓨팅 사고력을 기르는것이 목적입니다.

시작이 너무 거창하네요...

유아때부터 이런 논리적 사고력을 키워주기 위한 첫단계!!!

두뇌개발 워크북 포켓몬스터 프로그래밍이 나왔다고 해서

냉큼 겟! 했지요...ㅎ

심지어 아이들이 자다가도 일어날 포켓몬스터와 함께라면

정말 두려울 것이 없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보자마자 신나서 달려온 도톨군..

각 단계마다 어떤 사고력을 키울수 있는지 안내도 되어 있고

유아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예시도 들어놓았어요.

생각하는것 귀찮아하는 도톨군도 열심히네요..ㅋㅋ

그사이 학교에서 돌아온 밤톨군!

"엇! 포켓몬이다!"

뽀통령에 이은 포느님이네요..



"재미께따아~~~~"

"나도 하고 싶따아~~~~"


"엄마~난 왜 이런거 안시켜줘?"

"넌 이런거 넘 쉽자나~"

"그렇긴 한데! 이건 잼있을꺼 같아..ㅡㅜ"

동생이 하는거 보면서 군침흘리는 밤톨군..


"눈으로라도 한번씩 풀어볼래요~"

유심히 보던 밤톨군...

"엄마 엄마!!"

"이거 진짜 얘들이 갖고 있는 포켓몬이야!!"

"이건 진짜 이 포켓몬이 진화한거야!!"

엄마는 모르는 포켓몬의 세계

정말 그대로 나온다며 한문제 한문제 정성을 다하네요...


다음날 아침에 일어나보니

어제 풀던 문제가 생각났는지

피카츄 잠옷을 입은채

또 문제를 풀고 있는 도톨군!!

정말 단순한 문제인거 같은데

유아들 눈에는 세상 어려운가 봅니다.

골똘히 생각하며 문제 푸는 모습이

어찌나 귀여운지...

다 풀기전에는 일어나지 않을 기세네요...


엄마가 열심히 쫓아다니며 하자고 조를일도 없고

알아서 해주니 엄마는 그저 지켜보기만 하는걸로~ㅎㅎ

포켓몬 좋아하는 꼬맹이들 여기 모여라~!

"포켓몬스터 프로그래밍2"

짱짱!!


"학산문화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쓴 솔직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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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 클럽 18 - 미스터리 투어가 우릴 부른다! 암호 클럽 18
페니 워너 지음, 효고노스케 그림, 윤영 옮김 / 가람어린이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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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클럽

18. 미스터리 투어가 우릴 부른다!


글l 페니워너 그림l 효고노스케 옮김l 윤영

가람어린이



밤톨군은 올해 초등 1학년에 입학한 신입생입니다.

학교에 입학하고보니 도서관 이용방법을 알려주시더라구요.

몇번 왔다갔다 하다가 찾아낸 책이 암호클럽...

혼자 빌려와서 종이 붙들고 낑낑거리며 암호를 풀고 있더라구요.

그런데 이번에 18권이 나왔어요..

벌써 18권이라니...아무책이나 흉내낼수 없는 스케일이죠..

냉큼 신청해서 우리 밤톨군에게 선물했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냉큼 책을 집어들고 묻습니다.

"엄마~이거 우리책이예요?

반납 안해두 되요?"

암호도 풀어야 하고 집중해서 봐야하는데

반납해야 하는게 너무 아쉬웠나 봅니다..;;

LEET 암호가 책갈피처럼 들어있어서

엄청 반가워하더라구요.

다른 암호도 찢어서 페이지마다 들고 보면 좋겠다고...

고민하다가 찢으면 보다가 잃어버릴수도 있으니

복사를 해서 보기로 결정!


 

신이나서 암호풀이에 들어간 밤톨군..

도데체 이책의 매력이 뭔지

이쯤되면 저도 궁금해지더라구요..

어릴적 저도 이런책을 무지 좋아했던 아이중 한명이라

밤톨군과 함께 암호도 풀고 책도 함께 읽어 봤습니다.



세상에...

목차부터 알수 없는 암호로 가득~

도전의식이 생기네요..ㅎㅎ

지문자는 수화에서 한글의 자음과 모음을 표현하는 문자인데요

그냥 암호인줄만 알고 열심히 해독중인 밤톨군..

이번 기회에 수화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눌수 있어서

일석이조인 시간이네요..

직접 손으로 이름도 만들어보며 신기해 합니다.

이 책에서는 지문자 말고도

모스부호, LEET 암호, 국제 깃발 신호표, 쿼티 키보드 암호 등

다양한 암호를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아마도 이전 내용에서 암호클럽 멤버들이

일본에 다녀왔던 모양이네요.

이번에는 일본에서 만났던 친구들이 미국으로 오게되고

미카는 일본친구들을 위해 지오캐싱 게임을 기획합니다.


지오캐싱이란 지구나 지형을 뜻하는 '지오'와 은닉처 또는 저장을 뜻하는 '캐시'의 합성어다. GPS 장비를 이용해 숨겨진 보물의 좌표를 찾아가서 근처에 숨겨진 보물을 찾는 게임이다.


보물찾기와 숨바꼭질이 합쳐진 듯한 게임에

일본에서 온 친구들뿐만 아니라

암호클럽 멤버들까지 설레게 하네요..


타미씨에게 게임의 규칙을 듣고

좌표와 보물을 찾으며 주요 관광지들을 둘러봅니다.

그런데 뭔가 미스테리한 일이 일어나는데요.


이 게임을 진행하는 타미씨조차 예상치 못했던

의문의 누군가가 이 게임에 끼어든거죠..

지오캐싱을 하는 내내 누군가가

미리 이들에게 암호를 남겨 놓습니다.


"Have you seen my husband?"


과연 이 메시지를 남긴 건

정말 흰옷의 여인일까?

지오캐싱게임에 암호 해독, 도시괴담까지....

책 한권에 정말 많은 정보가 담긴 책인것 같네요...

센프란시스코의 관광지들도 자세히 설명되어 있어

마치 나도 암호클럽 멤버가 되어 함께 여행을 하고 있는듯한

착각을 불러 일으키네요.

아이와 누가 먼저 암호를 푸는지

대결을 해봐도 너무 좋을꺼 같아요.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읽고 쓴 솔직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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