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명록




卓秀珍 탁수진 2004-02-05  

전자상거래株 전망 어두워
전자상거래株 전망 어두워
다음 옥션 인터파크 등 주요 전자상거래 업체들이 상호 경쟁심화로 1분기 실적이 부진할 것으로 염려된다.



인터파크가 도서와 화장품에 대해 무료배송서비스를 지속하고 있는 데이어 다음도 한시적으로 화장품에 대한 무료배송을 시작했다.

옥션은 기존 쇼핑몰과 유사한 고정가 판매 방식을 오는 3월부터 시작하기로 했다.

이처럼 쇼핑몰 업체간 경쟁심화로 제품가격 할인폭이 커지고 광고ㆍ마케팅 비용이 증가하면서 수익성이 떨어질 것이라는 전망이다.

더구나 내수경기 침체가 회복될 기미를 보이지 않으면서 오프라인에 이어 온라인 유통업계도 전체적으로 외형 성장세가 둔화될 가능성이 높은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다음은 오는 12일까지 3만원 이하 화장품에 대해서도 무료배송 이벤트를 벌이고 있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무료배송을 하고 있는 인터파크를 견제하기 위한 것이라고 증권업계에서는 분석한다.

무료배송으로 판매량은 늘어날 수 있지만 대상품목이 늘어나고 이 서비스를 도입하는 쇼핑몰이 증가할 가능성이 높아 각 업체 수익성에는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예상된다.

옥션이 다음달부터 시작하는 고정가 판매제도는 다음 인터파크 등 기존쇼핑몰을 위협하는 요인이다.

특히 옥션이 이달 말부터 본격적인 프로모션에 나설 계획이어서 그에따른 마케팅비용 증가가 주가에 부담이 될 전망이다.

옥션측 공세는 다른 쇼핑몰의 반격 마케팅을 초래할 가능성이 높아 전자상거래 업체들은 1분기에 이익이 둔화 혹은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박재석 삼성증권 팀장은 "내수경기 회복이 지연되고 있는 상황에서 마진율은 떨어지고 마케팅 비용이 증가함으로써 전자상거래 업체 외형 성장세는 둔화되고 수익성은 떨어지게 될 것"이라며 "주가에도 상당한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공격적인 마케팅 효과로 시장이 확대되면서 매출이 크게 증가할가능성은 배제할 수는 없다는 지적이다.

허도행 대우증권 연구위원은 "온라인 쇼핑시장이 오프라인 시장을 잠식하면서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기 때문에 올해 전체로는 외형 성장률이 30~40%를 넘어설 것"이라며 "비용 증가를 상쇄할 정도로 성장할 가능성도 있다"고 말했다.

다만 단기적으로는 외형보다 비용증대 효과가 크기 때문에 1분기 실적부진은 피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다음은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4분기보다 증가하겠지만 전체 매출에서 25%를 차지하는 전자상거래 부문은 부진할 것으로 삼성증권은 예상했다.

옥션과 인터파크는 외형이 8%가량 증가하는 반면 광고ㆍ마케팅 비용 증가로 영업이익은 감소할 것으로 예상됐다.

<정혁훈 기자>

매일경제 2004-02-05 17:03:01
 
 
 


卓秀珍 탁수진 2004-01-31  

벤처, 이렇게 하면 망합니다.
벤처, 이렇게 하면 망합니다.현직 대학교수가 벤처 창업현장에서 직접 보고 느낀 내용을 바탕으로 벤처기업의 전형적인 실패 사례를 소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대구 계명대학교 경영정보학과 김영문 교수가 최근 ‘쓰러지는 창업자들’이라는 제목으로 발표한 실패 유은 총 10가지.

가장 많은 사례로 지적된 것은 판로개척 실패형과 수익모델 부재형. 제조업과 정보기술(IT)을 막론하고 우수한 기술로 좋은 제품을 내놓고도 제대로 팔지 못해 망하는 벤처기업이 많은 것이다. 또 벤처 창업의 절반을 차지하는 IT분야의 경우 뚜렷한 수익모델도 없이 창업만 해놓고 고정적인 수익을 내는 아이템이 없어 실패하는 경우도 많다.

취업난에 따른 청년창업이 급속히 늘면서 무경험형사례도 증가하고있다. 젊은 혈기만 믿고 무작정 뛰어들었지만 사업 아이템도 제대로 확보못해 빚만 지고 물러서게 된 유형이다. 청년창업의 42.6%가 매출을 못 내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덧붙여졌다.

성공한 벤처가 경영관리능력 부족및 현실안주로 망하는 경우도흔하다. 회사가 커질수록 직원관리, 마케팅, 재정관리 등이 중요해지지만전문 경영인이 없는 상태에서 창업 멤버들간에 구멍가게식으로 운영하다회사가 부실경영의 늪에 빠지는 유형이다. 마찬가지로 회사가 좀 잘된다고해서 신기술 및 제품 개발에 소홀히 하다가는 어느새 시장에서 외면을 당하게 된다.

이밖에도 특허나 지적재산권에 대한 이해가 부족해 실패하는 법률지식부족형, 현실보다 아이디어가 너무 앞서 나가 낭패를 보는 조기시장진입형, 고객을 소홀히 했다가 신용을 잃는 고객 무시형 등이 벤처실패의 주요 형태로 언급됐다.

김 교수는 철저한 준비 없이 성급하게 의욕만 내세우다 실패하는 것이대부분이라며 첨단 벤처의 세계에서도 돌다리도 두드려 가라는 옛말은 여전히 되새겨야 할 격언이라고 말했다.
(한국일보)
 
 
 


卓秀珍 탁수진 2003-12-27  

하늘을 품은 마음
하늘을 품은 마음



차갑고 굳은 것에는 생명이 없습니다.
따뜻하고 부드러운 것에
생명력이 넘치는 법입니다.

생명없는 광물질은 차고 딱딱하지만
살아있는 모든 것은
따뜻하고 부드럽습니다.

너무도 껍질이 두꺼워지고 딱딱해지면
죽어가는 고목이 됩니다.
부드럽고 연한 가지에서

푸른 잎이 움트며,
아름다운 꽃과
열매가 맺힙니다.


- 이중표의《하늘을 품은 마음》중에서 -
 
 
 


卓秀珍 탁수진 2003-12-20  

네이버 지식iN 디렉토리 에디터를 모집한다네요.
제목 네이버 지식iN 디렉토리 에디터를 모집합니다.
글쓴이 운영자 조회: 76
마지막 수정 시간: 2003-12-19 20:03:34


안녕하세요. 지식iN 운영자입니다.
지식iN을 더욱 유익하고 건전한 지식공유 커뮤니티를 만들기 위해 시행되어 오던 지식iN 모니터링 제도가 새롭게 출발할 뿐만 아니라,
디렉토리 전문가 지수가 1000점이 넘는 회원님들에게 보다 특별한 서비스가 제공됩니다.

디렉토리 에디터는 특정 디렉토리내에서 일반 회원보다 더 많은 특권을 갖으며,
지식iN을 더욱 유익하고 건전한 지식 공유 커뮤니티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는 회원들입니다.
디렉토리 전문가 지수가 1000점 이상인 회원은 해당 디렉토리 에디터 지원 자격을 갖습니다.
디렉토리는 가장 하위 분류를 기준으로 합니다. 전문가 지수가 1000점이 넘는 디렉토리가 있는 경우, 신청서 접수시 자동으로 설정됩니다.
디렉토리 에디터의 활동은 운영자의 최종 확인 및 검수를 거치게 됩니다.

디렉토리 관리하기 - 디렉토리 생성, 디렉토리 명칭 변경 등 디렉토리 제안이 자유롭습니다.
지식 추천하기 - 디렉토리 에디터가 직접 추천한 지식은 운영자가 가장 먼저 검수하여 아하! 그렇구나에 반영됩니다.
평가 및 투표하기 - 해당 디렉토리에서 투표하기, 평가하기 활동시 일반 회원보다 3배 높은 점수가 반영됩니다.
질문과 답변, 의견쓰기를 검수하고 관리합니다.

자신이 전문적으로 활동하는 디렉토리가 자신의 힘으로 유익하고, 건전한 공간으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지식iN을 사랑하는 많은 지식iN 여러분들의 참여와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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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의 지식인...
마침내 고객관리자를 채용하다.
똑똑한 놈들.
 
 
卓秀珍 탁수진 2003-12-20 02: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똑똑한 놈이 계속 깔려있거나
똑똑한 님이 계속 깔고있으면
망한다는 것을 아는 똑똑한 놈, 들.
 


卓秀珍 탁수진 2003-12-04  

강금실은 대장금?
대장금-강금실, 한상궁-노무현은 닮은꼴
[Moneytoday 2003-11-27 15:51:00]

[머니투데이 박창욱기자]최근 인기 사극 대장금 출연 인물과 실질 인물을 비교한 인터넷 유머가 네티즌들 사이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천민출신이라는 이유로 왕따를 당하고 있는 한상궁은 노무현 대통령, 경합에서 지고도 이를 받아들이지 않는 최상궁은 한나라당 최병열 대표, 장금은 강금실 법무장관에 비교되는 등 나름대로 정곡을 찌르고 있다는 평가다.

△ 정상궁 - 김대중 전 대통령 : 정상궁은 평생 야인으로 떠돌다가 최고상궁에 올랐다. 야인이었으나 실력은 최고였고 항상 기득권에게 왕따 당했다. 그러나 개혁적이고 비교적 공정한 마인드를 가지고 있다. 이는 김대중 전 대통령과 판박이 이미지다. 심지어 다리를 전다는 것도 똑같다. 역병에 걸리지 않았음에도 역병에 걸렸다고 매도되어 궁에서 쫓겨나는 정상궁의 모습과 빨갱이로 매도된 DJ의 모습 또한 매우 유사하다.

△ 한상궁 - 노무현 대통령 : 정식으로 경합에서 승리했음에도 대궐 내 기득권세력들이 출신을 들어 최고상궁으로 인정하기를 거부한다. "난 노비출신 한상궁을 최고상궁으로 인정할 수 없다"와 "상고출신 노무현을 대통령으로 인정할 수 없다"는 것과 같다. 심지어 이번 주 한상궁이 재대결을 요청한 부분은 노무현 대통령이 재신임 카드를 던진 것과 비슷하다.

△ 대장금 - 강금실 법무장관 : 이름부터가 장금과 강금으로 비슷하다. 작고 여리고 부드러우면서도 의지는 굳은 특징이 있다. 조실부모한 장금과 이혼하고 남편 빚까지 떠안은 금실. 배경없고 백없는 것까지 완전 똑같다. 요즘 최고 인기라는 점도 같다.

△ 대장금이 좋아하는 젊은 종사관(민정호 내금위 종사관) - 안대희 중수부장 : 비리를 조사하는 종사관이란 직책 자체가 검사를 떠올린다. 지금 대장금의 종사관은 정경유착의 핵심인 최판술 집안을 조사하고 있고, 안대희 중수부장은 정경유착의 핵심인 대선자금을 조사하고 있다. 대장금과 교감하듯 안대희 중수부장은 법무장관인 강금실과 교감한다.

△ 최상궁 - 최병렬 한나라당 대표 : 최상궁은 궁내 기득권세력의 핵심이다. 경합에서 졌지만 어떻게든 정권(최고상궁자리)를 탈취하려고 한다. 경합에서 이긴 한상궁을 인정하지 못한다. 최병열 대표도 기득권세력의 간판이고, 경선에서 진 것을 인정하지 않는 태도다.

박창욱기자 < 저작권자 ⓒ머니투데이(경제신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