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卓秀珍 탁수진 2004-03-12  

알라딘, 화장품 판매 나섰다…최저가에 무료배송
알라딘, 화장품 판매 나섰다…최저가에 무료배송
[속보, IT] 2004년 03월 11일 (목) 18:50

알라딘이 인터넷서점업체 최초로 화장품판매에 나선다. 최저가와 무료배송을 원칙으로 상품소싱부터 배송까지 자체 처리한다.
알라딘은 향후 판매 품목을 도서, 화장품에서 종합몰과 유사한 형태까지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알라딘(대표 조유식 www.aladin.co.kr)은 11일 화장품 코너 ‘알라딘 뷰티’(www.aladin.co.kr/beauty/default.asp)를 오픈했다.

화장품몰은 단순한 제휴나 업체 배송 방식이 아닌 상품소싱부터 DB 구축, 포장 배송까지 알라딘이 자체 운영하는 형태다. 최저가를 원칙으로 도서와 같이 무료배송한다.

‘뷰티몰’ 오픈을 기념, 오는 4월2일까지 최고 5000원 할인되는 쿠폰북은 물론 도서/음반/DVD 와 화장품을 함께 구매하는 고객 중 매일 20명을 추첨, 사은품을 준다.

/박영례기자 young@inews24.com


 
 
 


卓秀珍 탁수진 2004-03-12  

인터넷서점, 뼈 깎는 '흑자'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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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서점, 뼈 깎는 '흑자'작업
[속보, IT] 2004년 03월 08일 (월) 15:33

도서정가제와 경기침체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인터넷서점들의 수익구조 개선작업이 눈물겹다.
지난 해부터 업계 화두로 떠오른 '흑자전환' 시기를 맞추기 위해 뼈를 깎는 구조조정도 마다하지 않고 있다. 그러나 무료배송 경쟁 등 시장상황은 좀체 나아지지 않고 있어 업계의 흑자작업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

◆ 수익구조 개선작업 주효

예스24는 설립 5년만에 '3개월 연속 흑자' 고지를 밟았다. 지난해 12월 2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한데 이어 올들어 1월과 2월까지 총 9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지난해 5월 한세실업에 인수된 뒤 지속적으로 실시해 온 대규모 구조조정과 수익구조 개선작업이 결실을 맺은 덕분이다.

예스24는 강도 높은 구조조정을 단행, 와우북 사이트 통합 등을 통해 300여명에 달하던 인력을 250여명 안팎으로 줄였다. 세 곳에 분산 운영돼온 사무실도 하나로 통합했다. 차입금과 전환사채 상환 등 이자비용을 줄여 약 25억원 가량의 비용을 털어낸 것.

올해도 '무차입경영'기조를 유지, 흑자전환에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예스24 고종관 상무는 "재무구조 자체를 흑자를 낼 수 있도록 개선함으로써 올해말까지 43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한다는 목표"라며 "이를 통해 오는 2005년 코스닥 등록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근 대표이사가 교체된 모닝365도 적자구조 개선을 위해 증자를 비롯 대규모 구조조정에 나설 예정이다.

모닝365는 지난 2월말 40억원 가량을 증자, 긴급부채 상환에 사용했다. 증자에는 새로 대표에 취임한 전대영 사장이 재직했던 우리기술의 메이힐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130여 명인 인력 규모를 오는 4월까지는 90여명 안팎으로 줄이는 구조조정을 단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7월 이후에는 흑자전환이 가능한 수익구조를 마련한다는 방침. 외형보다 내실에 주력하기 위해 매출도 연초에 세웠던 420억원보다 낮은 360억원으로 하향조정했다.

◆ 무료배송 등은 여전히 걸림돌로 작용

이처럼 인터넷서점들이 흑자전환을 위해 뼈를깎는 자구노력에 "올인'하고 있으나 고질적인 저수익구조를 단기에 개선하기에는 복병도 만만찮다. 정가제 이후 늘어난 무료배송 등 우회할인 등도 발목을 잡고 있다.

지난해 수익구조 개선에 박차, 흑자전환에 성공했던 알라딘은 올들어 ‘무료배송’에 나서면서 다시 적자로 돌아선 경우.

알라딘은 지난해 업계 처음으로 1억원 규모의 반기 흑자를 기록했으나 무료배송을 실시한 뒤 1월과 2월 적자로 반전했다. 매출은 늘었으나 무료배송에 따른 비용증가 결과로 풀이된다.

조유식 알라딘 사장은 "무료배송은 일정 수준의 외형을 확대해 규모의 경제를 마련하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라며 "단기 적자를 감수하더라도 일정정도 외형을 키워 하반기에는 다시 흑자전환 한다는 목표"라고 설명했다.

인터넷서점이 수익구조 개선에 잰걸음을 보이고 있지만 흑자 전환의 길은 '소걸음'인데다 멀고도 험하다. 종합몰과 홈쇼핑업체들의 온라인 판매가 늘면서 경쟁도 더욱 치열해질 전망. 여기에 마일리지나 무료배송 등 우회할인 비용도 여전히 부담으로 작용할 조짐이다.

/박영례기자 young@inews24.com


 
 
 


卓秀珍 탁수진 2004-02-05  

<신용카드 매출로 본 2003년 업종별 명암>
<신용카드 매출로 본 2003년 업종별 명암>
여가활동, 자기계발 업종 매출 증가백화점, 유흥주점은 감소




(서울=연합뉴스) 현영복기자 = 주 5일제가 확산되면서 여가활동이나 자기계발과관련된 업종의 신용카드 매출이 지난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경기불황에 따른 소비심리 침체로 백화점, 유흥주점 등의 카드 매출은 큰폭으로 감소했다.

5일 비씨카드에 따르면 지난해의 업종별 카드 매출을 분석한 결과, 콘도(22.5%)와 학원(22.1%) 업종의 매출 증가율이 가장 높았다.

골프연습장(19.2%), 의료기관(12.6%), 골프장(10.6%), 헬스클럽(8.4%) 등도 매출이 큰 폭으로 늘었다.

경기침체 속에서도 이들 업종의 매출이 늘어난 것은 주 5일제 정착으로 여가활동과 건강관리, 자기계발에 나선 사람이 증가한데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그러나 소비심리 위축으로 자동차판매(-38.6%) 업종을 비롯해 가구(-28.7%), 백화점(-22.8%), 유흥주점(-15.7%) 등의 매출은 크게 줄어들었다.

이밖에 업종별 카드 매출규모는 유통업이 11조100억원으로 1위를 차지했고, 이어 음식업(6조300억원), 주유소(4조9천900억원), 의료기관(3조1천900억원) 등의 순이었다.

이용건수별로는 주유소(8천980만건)가 가장 많았고, 그 다음으로 음식점(8천840만건), 할인점(6천940만건), 전자상거래(2천680만건) 등이었다.

youngbok@yna.co.kr



연합뉴스 2004-02-05 11:08:40
 
 
 


卓秀珍 탁수진 2004-02-05  

[오늘의 IT소사]2월 5일
[오늘의 IT소사]2월 5일
 99년 2월 5일 정보통신망을 통해 처리되는 전자문서의 안정성 및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해 전자서명법이 공포됐다.이 법은 97년 10월 기본정책방향 결정, 98년 4월 법 제정 연구작업반의 시안 마련에 이어 98년 12월 국회 본의를 통과하며 제정됐다.




 같은 해 제정된 전자거래기본법과 함께 전자상거래 활성화, 전자정부 구현 등의 기초가 돼왔다. 국제적으로도 전자서명·전자문서·전자적 의사표시 등과 관련한 많은 연구와 입법이 이뤄지고 있고 국내에서도 관련 법 개선에 대한 지속적인 논의가 이뤄지고 있다.

 

국내

1903년 한성∼평양간 시외전화 개통

국외

1951년 북대서양 조약기구(NATO) 창설

1971년 아폴로 14호 우주비행사 달 표면 산책



전자신문 2004-02-05 07:10:00
 
 
 


卓秀珍 탁수진 2004-02-05  

인터넷 전자상거래 업체들 경쟁심화 부담-삼성증권
"옥션-매도, 다음ㆍ인터파크-중립"
다음커뮤니케이션 옥션 인터파크 등 전자상거래 업체들이 무료 배송에다 고정가 판매제를 도입하는 등 치열한 경쟁상태에 들어가 수익성이 악화될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따라 삼성증권은 옥션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도(sell)로 제시하고 다음과인터파크에 대해선 "중립"(hold)의견을 내놓았다.

이 증권사 박재석 인터넷 팀장은 5일 "다음의 무료배송과 옥션의 고정가 판매제도 도입은 업체간 경쟁으로 이어져 매출 증가세 둔화와 수익성 악화를 불러올것"이라고 말했다.

다음은 자사의 인터넷쇼핑몰인 디앤샵(d&shop)을 통해 오는 12일까지 한시적으로 화장품 무료배송 서비스에 들어갔다.

옥션은 다음달부터 판매가격을 쇼핑몰이 아닌 판매자가 책정하는 고정가 판매제도를 도입할 예정이다.

박 팀장은 "다음의 무료배송 서비스는 내수경기 위축이 오프라인업체 뿐만 아니라 온라인 업체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사실을 보여준다"면서 "국내에서방문자 수가 가장 많고 가격 경쟁력이 뛰어난 옥션이 고정가 판매사업을 본격화할 경우 다른 전자상거래 업체에는 상당한 부담이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건호 기자leekh@hankyung.net









인터넷 전자상거래 업체들 경쟁심화 부담-삼성증권

[edaily 이진우기자] 삼성증권은 4일 인터넷 업종에 대한 코멘트를 통해 "다음(035720)의 무료배송 시작과 옥션(043790)의 고정가 판매 도입은 전자상거래 시장의 치열한 경쟁을 의미한다"며 "3월로 예정되어 있는 옥션의 고정가 판매제도 도입과 이에 따른 대규모 마케팅 프로모션은 다른 전자상거래업체에게 부담으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언급했다.

삼성증권은 "내수경기 위축으로 다음커뮤니케이션, 인터파크, 옥션 등 전자상거래 업체의 매출증가세 둔화와 마진율하락 등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옥션의 고정가 판매제도는 기존 쇼핑몰의 정액제 판매 방식과 같지만 판매가격을 쇼핑몰이 정하는 것이 아니라 판매가격을 판매자가 자율적으로 정한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고 설명하고 "현재 국내 전자상거래 사이트 가운데 방문자수도 가장 많고 가격 경쟁력이 높은 옥션이 고정가 판매사업을 본격화될 경우 다른 전자상거래 업체에게 상당한 부담으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삼성증권은 인터넷 업종에 대한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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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우 기자 voice@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