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치는 사실이나 숫자보다 강하다 ...일부 평론가들은 보수적인 사람들이 자신의 경제적 이익에 반하는 투표를 한다고 지적한다. 그런 평론가들은 중요한 사실을 놓치고 있다. 보수적인 사람들은 자신의 ‘도덕적 이익‘에 따라 투표를 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계속 그렇게 투표하리라는 사실 말이다. 진보적인 사람들은 정책과 도덕의 차이를 이해하고 도덕이 정책을 압도한다는 사실을 이해해야 한다. 도덕적 담론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p.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