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사회 심리학자 토리 히긴스는 인간 행동의 이유를 두가지로 구분한다. 좋은 것에 가까이 가려는 `접근동기`와 대상을 피하려고 하는 `회피동기`다. 세상을 긍정적으로 보고 다가가려는 접근동기는 `전체 지각(숲)`을 활발하게 한다. 반면 세상을 부정적으로 보고 도망치려는 회피동기는 부분을 뜯어보는 `부분지각(나무)`을 더 촉진시킨다. 히긴스와 그의 동료는 불안하면 부분지각이 강해지고, 행복하면 전체지각이 강해진다는 것을 확인했다. -p.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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