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이의 힘 - 내 아이의 잠재력을 폭발적으로 성장시키는
EBS 놀이의 힘 제작진 지음 / 성안당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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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읽고 싶었던 놀이의 힘 책의 리뷰단에 당첨되어 너무 기쁜마음으로 책을 받았어요^^

읽는 내내 너무 흥미롭고 도움이 되는 내용들이라 기분좋게 읽었네요~

아이를 키우는 입장에서 책의 힘을 빌리는 것은

넘치고 넘쳐도 부족한거 같아요~ 다시 한번 좋은책 읽을수 있는 기회주셔서 감사해요^^



 

책 제목답게 아이교육에서 노는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잘 알려주는 책이더라구요

처음 목차부터 끝까지 전부 노는것과 관련된 내용이 었어요

어떻게 놀아야지 할지

그냥 노는것과 학습하며 노는것의 차이점,

노는게 아닌 거틍로 보이는 노는 모습,

등등 단순히 시간 때우기가 아니라 진짜 노는것처럼 놀아야 한다는 내용이에요




 

이 책을 보니 제가 놀아주던 지금까지의 모습이 가짜놀이였다는것을 느끼고

이제 그렇게 놀아주지 말고 책대로 놀아줘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부모들은 아이가 놀때 학습도 같이 하도록 주입시키고 있더라구요

ㅎㅎ저또한 그랬는데 이제는 그냥 놀면 노는걸로 끝내약겠더라구요

 

 

핀란드나 독일 등에서 어떻게 자식을 교육시키는지도 설명해 주는데

유명한 핀란드식 공부가 어떤지를 잘 알려주는 내용도 있었어요

우리나라는 핀란드가 아니니까~ 라는 생각이 들기도 했지만...ㅋㅋ

그래도 간접적으로나마 핀란드 교육을 흡수시킬수 잇을거 같은 느낌이 들었어요



 

놀이의 힘 목차가 끝나고 이제 본격적이 내용이 시작되는데

너무 재밌어서 훌훌 읽히더라구요



 

 

유독 우리나라 학습에 대한 열정이 대단하다고 소문이 나있지만

저또한 그런 교육과정을 받아왔고

왠지 저도 제 아이에게 그런 교육과정을 적용시킬 것 같지만..

책을 보면서 다시한번 그러지 말아야지 마음먹기도 해요 ㅎㅎㅎ

가능할지 모르지만요...

우리나라 아이들은 정말 노는 시간이 부족하다고 하더라구요

소제목과 같이 공부시간과 노는시간은 현격히 차이가 나죠.. 불쌍한 아이들 ㅠㅠ




 

 

기본적으로 부모가 아이에게 어떻게 행동하는것이 좋은지에 대해 언급하는데

맞장구 치는 것만으로도

아이와의 관계가 좋아지고, 그로 인해 긍정적인 효과가 굉장하다는 것을

알려주는 내용인데

저 또한 이 부분은 아이에게 항상 해주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아이가 무슨 말을 하면 무조건 반응하는 거죠

관심을 갖고 있다는 표현을 하는거에요~

그치만 집착하듯 관심표현을 해서는 안된대요 ㅎㅎㅎ 정말 어려운게 교육이죠 ㅎㅎ 내자식 교육~



유치원이 아닌 바깥에서 노는것이 중요하다는

집말고 바깥에서 노는것이 중요하다는 말을 계속 언급해줘요

요즘은 놀이터에 푹신한 고무로 깔려있는 곳이 많은데

예전의 흙보다 훨씬 많은 유해물질들이 나온다고 하네요..

요즘은 흙을 만지러 저 멀리 가건, 돈을 내고 아이들 놀이시설로 가야 흙을 만지고 놀수 있던데

조금은 속상한 기분입니다

예전에는 골목에서 쭈그려 앉아서 놀고 그랬는데

이제는 골목골목마다 차들이 많고 오토바이들이 쌩썡 달려서 마음편히 아이를 내놓고 놀게 할수 없는게 현실이죠

그래서 하루종일 엄마가 같이 붙어 놀거나 지켜보고 있어야 하는데

그게 아이입장에선 맘편히 노는게 아닌것 같기도 하네요

여러모로 어려운 현실에 아이를 잘 키우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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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 히어로들에게도 재수 없는 날이 있다 I LOVE 그림책
셸리 베커 지음, 에다 카반 그림, 신형건 옮김 / 보물창고 / 2020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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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 제목 듣자마자 아이에게 읽어주면서 무언가 힐링이 될것 같은 느낌이어서

꼭 갖고 싶었어요 ㅎㅎㅎ 뭐 생각 했던 것 보다는 책 장수가 별로 되지 않았지만

그래도 읽으면서 그림이나 글귀를 보고 흥미로웠네요^^

아이가 아직은 어려서 히어로물에 관심이 있지는 않지만

그래도 읽어주는 동안 호기심을 갖고 보더라구요~

제가 잘 모르는건지 모르겠지만

처음 보는 생소한 히어로들이 많이 나오더라구요~

앞장에서는 히어로들을 소개해 주는데

그림이 너무 귀여워요 ㅎㅎㅎ 보시다 시피 캐리커쳐 같은 느낌으로요~

책 제목 처럼 슈퍼 히어로들에게도 재수 없는, 제 뜻 대로 되지 않는 날이 있고

그들에게도 힘든 고난과 역경이 있다는 말 자체로도 힐링이 되는 느낌이었어요

슈퍼 히어로들이 힘도 세고 강하기 때문에

무거운 트럭과 버스를 저 멀리 떨어진 곳까지 휙 던져 버릴 수도 있다는 내용으로 시작하는데

슈퍼 히어로들이 한없이 강하고 센 존재 라는 것을 먼저 어필하네요~

보는 내내 그림이 재미있고

구석구석 자세하게 그림을 그려놔서

보는 재미가 쏠쏠 했던거 같아요~

이래서 애니메이션, 만화책 등을 좋아하는데

역시 아이들 그림책은 그림만 보아도 힐링이 되는거 같더라구요 ㅎㅎ

뒤쪽으로 갈수록 슈퍼 히어로들도 화가날 때가 있고,

힘들 때가 있고, 좌절 할 때가 있다는 글을 내보이면서

슈퍼히어로가 마냥 히어로 스러운, 히어로 다운 행동만 하는 것은 아니다 라고 얘기해 주네요 ㅎㅎ

아이가 흥미있게 보기 시작하더라구요~

사진과 같이 그림이 너무 귀여워요 ㅎㅎ 디테일도 정말 살아 있구요~

아이에게 그림 속 한명한명의 사람들에 대해 설명해주니

아주 흥미롭게 보더라구요~

설명해 줄 거리도 굉장히 많았어요!

조금 기괴하지만 이 그림은 보면서 몬스터 주식회사라는 영화가 떠오르더라구요 ㅋㅋㅋ

일그러진 괴물들을 재미나게 그린게 흥미로워요~

뜨겁기 열정이 불타기만 한 히어로들에게도 차갑고 무시무시한 행동도 한다는 내용이에요

마지막 히어로들의 얄궂고 유쾌한 표정이 너무 귀엽죠^^

아이도 굉장히 좋아했어요~

아이에게 읽어주면서 힐링이 되었던 저에게도 흥미롭던 책이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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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농장 - 최신 버전으로 새롭게 편집한 명작의 백미, 책 읽어드립니다
조지 오웰 지음, 신동운 옮김 / 스타북스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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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월 전쯤,

신랑이 이북으로 동물농장을 읽었다는 얘기를

흘려했던 적이 있다.

재미있었다고, 그냥 훌훌 읽혀졌다며 ~

TV프로그램 제목처럼

동물들이 살아가는 따뜻한 느낌의 목가적인 분위기의

책인줄로만 알았는데

풍자를 통한 사회비판의 내용이라는 후기를 듣고

호기심이 생겼다.

동물의 풍자는 우리 학생시절 많은 소설에 등장하였고

비슷한 패턴으로 서론이 시작되었다.

소설의 처음부터 끝까지

계속 나오는 "네 다리는 좋고, 두 다리는 나쁘다!"

라는 짧은 표현이 이 책의 전반적인 내용을 함축하여 담고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풍자의 대상이 되는 인간, 돼지의 네 다리, 두 다리의 의미를 모두 지니고 있어

재밌는 표현이라 생각했다.

이 작가가 왜 돼지를 지목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개인적으로 돼지 좋아해서^^)

어쨌든 돼지들의 횡포가 시작되는 부분이다

돼지나 사람이나 뭐가 다를까... ㅎㅎ

좋아하지 않지만 어쩔수 없이 먹어야 한다~

문득 사회에 밉상인 상대들이 떠올랐다 ㅋㅋㅋ

돼지들의 말 뒤에 자주나오는 저

"......"

말줄임표 는 많은 의미를 담고 있는 것 같다.

개인적으로 말줄임표가 많아

돼지 외 다른 동물들의 생각을 상상하는데에도

재미를 이끌었다고 본다

개들을 호위무사로 키운 돼지의 영리함.

대단하긴 하다ㅋㅋ

개 또한 돼지보다 못한 존재로 그려지다니..

그 많은 동물들 중

개를 돼지의 호위무사로 적은 작가의 의도도 궁금했다.

점점 돼지들의 횡포가 날로 심해지지만,

돼지들은 인간들에게 당한 것 보다는

지금이 더 행복하지 않냐는 말을 자주하는데

읽는 내내 사람이나 돼지나~ 라는 말만 자꾸 반복하게 되었다

그리고 남 탓으로 돌리는 것,

잘된 것은 우리덕 , 잘못된 것은 남의 탓.

우리 현 사회의 사람들 모습이 드러나는 부분이 많다

우리나라 부정부패에 감싸여져 있는,

많은 재벌들이 생각이 났다

무지막지한 횡포가 시작되고,

돼지들의 막무가내 처형이 시작되었다.

본인들의 마음에 들지 않으면

어떠한 이유를 대서라도

처참하게 죽이는 돼지들을 보며

현 시대 사람들의 잔인함과 이기적임이 너무 잘 드러났다고 생각 되었다.

실로 처음의 궁극적인 목표는 잊어버리고

현실과 타협하며 살아가는 돼지들의 모습이

너무나도 황폐해진 우리 사회를 보는 것 같아

안타까웠다

돈많고, 권력을 가진 사람들을

무한정 따르고, 이유없이 추켜 새우는 이 부분도

비열하기 짝이 없었다.

동물들은 점점 이전의 삶과 달라진게 없다는 것을 깨닫고,

스스로 좌절하며 어쩔수 없는 양육강식의 세계를

인정하는데에 너무 씁쓸하고 안타까웠다.

마지막 문장인

'돼지가 사람인지, 사람이 돼지인지 도무지 분간할 수 없었다.'

라는 문장이 이 책의 처음과 끝을 잘 연결시켜 준다고 생각 한다.

우리 사회의 모습을 풍자하는 이 소설이

왜 유명하고 접하기 쉬운지 알게되어

소중한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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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 덕후가 떠먹여주는 풀코스 세계지리 - 어른이를 위한 세계지도 읽고 여행하는 법
서지선 지음 / 이담북스 / 202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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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을 좋아해서

세계지리에 관심이 많던

저의 부부는 이곳저곳 많은곳을 여행 다녔어요~


여행을 다니면서 여행지에 대한 공부를 하니

예전 학생때 공부했던 세계지리 내용이

몸소 머릿속으로 그려지더라구요^^

기본적으로 세계지리를 좋아하기도 했고

그래서 여행을 많이 다니기도 했는데

이 책은 지금까지 봐왔던 세계지리와는 너무 달라서

너무 재미있고 흥미롭게 보았어요


그냥 훌훌 읽어지는 내용이었던거 같아요




첫 장을 넘긴지 얼마 안되어

흥미를 일으킬만한 질문이 하나 주어지는데

오대양 육대주에 대한 질문이었어요 ㅎㅎ


이 부분은 아주 간단하지만

의외로 모르는 사람이 많다는걸

저도 예전에 알았거든요 ^^

그래서 더 흥미롭더라구요~


제 가족들 뿐 아니라 주변 친구들과도 이 이야기를 했던 적이 있는데

정말 의오로 많은 분들이 오대양 육대주를 모르더라구요


그런데 첫장 지나지 않아 얼마 안되어

이 질문이 나와 굉장히 흥미로웠어요


역시 세계지리에서는 가장 기본이 되는 질문이라 그런가~ 했네요 ㅋㅋㅋ

 

 

이 책은 기본적인 상식을

굉장히 짧은 문단으로 나누어

이해하기 쉽게 적어놓았어요


강수, 기온, 기후, 사막 등으로 나누어져 있는

나라들이 어떻게 그룹화 되어 있고

왜 그렇게 되어있는지 읽기 쉽고 이해하기 쉽고 간단하게 설명되어 있더라구요~



 

기본 상식이라 생각 했던 대기의 순환과 바람의 생성 또한

그림으로 간단하게 설명되어 있어

이미지화 시켜 외우기도 쉽겠더라구요~

나중에

제 자식에게 이 책으로 설명 해주고 싶은 생각도 들었어요^^



 

가장 최근에 다녀온 여행지인 마카오 홍콩에 관해서도

간단하게 설명되어 있더라구요~

나라로 인정이 되는지 독립국가로 인정이 되는지 안되는지에 대해서요



 

제가 기본적으로 좋아하는

열대 기후 나라들과

그 사진이 딱 실려있네요^^


전 더위는 싫어 하지만

더운나라의 주거지 형태와 과일을 굉장히 좋아해요~

간단하게 생각해서

동남아 여행지 생각하면 딱이죠 ^^



 

열대기후 도 어떻게 나뉘는지 그림으로 설명되어 있네요~



 

최근에 또 다녀왔던 곳 중 하나인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사진이

있어 반가웠네요^^

러시아 기후에 대해서도 소개되어 있는데

역시 냉대동계소우 기후 라는

어렵고 생소한 기후에 관해서도

여행 가기전 공부했던 기억이에요^^



 

세계에서 가장긴, 가장큰, 가장먼 등등

호기심을 자극할만한 부분도 잘 설명 되어 있어요~

전 제가 사는 곳에서 가장 먼~ 곳을 여행 가는게 목표에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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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에게 안전한 집
조성문 지음 / 북센스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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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키운지 일년이 다되어가는 요즘,
미세먼지며 코로나 바이러스며 꽃가루며 등등
삶을 위협하는 위험한 물질과 바이러스들이 여러곳에서 발생하고 있다
이 책의 제목을 보고
너무 읽어보고 싶은 책이었어서 도서리뷰를 신청하게 되었다



책의 목차는 간단하고 명료하게 되어있었다
그래서 더욱 보기 편했고
내가 원하는 부분을 먼저 읽어 볼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지금 아이가 아직 유아이기 때문에
내가관심을 갖는 부분이 쏙쏙 들어왔다
기저귀, 물티슈, 놀이매트 등등
요즘 내가 매일 쓰고 매일 사용하는 것들을 나열해주었다.

1장의 기저귀와 물티슈 관련된 내용은
워낙 산모교실에서 많이 교육을 받았기 때문에
이미 알고있는 내용들이 많이 있었지만
음식용기나 놀이매트에 관련해서는
처음 접하는 내용이었고,
유익한 내용들이 굉장히 많았다.



음식용기는 사실상 젖병과도 관련이 있고,
아이 이유식 용기, 아이 물통, 아이 관식용기 등등에도 모두 적용되는 내용이었기에
집에 있는 용기들을 싹 다 바꾸고 싶은 심정이 들기도 했다.
플라스틱 중에서도 종류가 다양했고
열을 가했을때 약한것과 덜약한것 강한것 등등에 대한 지식도 알려주어 유익했다.



아이의 카테고리를 넘어 가족들 전체에 해당되는 내용들의 목차 부분에는
주방세제 , 가스레인지, 침구류, 세탁세제 등등에 관련된 내용을 나열했다.
기존에 알고 있다고 생각했고,
잘 신경쓰고 있다고 느꼈는데도
더욱 전문적인 지식들이 적혀있어서 굉장히 도움이 되었다.



또한 나도, 우리 아이도 알레르기가 있어 알레르기에 관련된 내용에는
밑줄을 그어가며 읽을 정도로
열심히 읽어보았다.
책에서 주는 이로운 정보들은 언제읽어도 반복해도 넘침이 없다.



아이의 장난감에서 나오는 유해한 물질들,




한때 말이 많았던 가습기 살균제에 관련되어서도
조금 어려운 전문용어를 쓰긴 했지만
읽기쉽고 유익하게 읽을수 있었다.

놓칠수 있는 부분도 꼼꼼하게 적혀있는 이 책이 실생활에 도움이 많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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