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에게 안전한 집
조성문 지음 / 북센스 / 202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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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키운지 일년이 다되어가는 요즘,
미세먼지며 코로나 바이러스며 꽃가루며 등등
삶을 위협하는 위험한 물질과 바이러스들이 여러곳에서 발생하고 있다
이 책의 제목을 보고
너무 읽어보고 싶은 책이었어서 도서리뷰를 신청하게 되었다



책의 목차는 간단하고 명료하게 되어있었다
그래서 더욱 보기 편했고
내가 원하는 부분을 먼저 읽어 볼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지금 아이가 아직 유아이기 때문에
내가관심을 갖는 부분이 쏙쏙 들어왔다
기저귀, 물티슈, 놀이매트 등등
요즘 내가 매일 쓰고 매일 사용하는 것들을 나열해주었다.

1장의 기저귀와 물티슈 관련된 내용은
워낙 산모교실에서 많이 교육을 받았기 때문에
이미 알고있는 내용들이 많이 있었지만
음식용기나 놀이매트에 관련해서는
처음 접하는 내용이었고,
유익한 내용들이 굉장히 많았다.



음식용기는 사실상 젖병과도 관련이 있고,
아이 이유식 용기, 아이 물통, 아이 관식용기 등등에도 모두 적용되는 내용이었기에
집에 있는 용기들을 싹 다 바꾸고 싶은 심정이 들기도 했다.
플라스틱 중에서도 종류가 다양했고
열을 가했을때 약한것과 덜약한것 강한것 등등에 대한 지식도 알려주어 유익했다.



아이의 카테고리를 넘어 가족들 전체에 해당되는 내용들의 목차 부분에는
주방세제 , 가스레인지, 침구류, 세탁세제 등등에 관련된 내용을 나열했다.
기존에 알고 있다고 생각했고,
잘 신경쓰고 있다고 느꼈는데도
더욱 전문적인 지식들이 적혀있어서 굉장히 도움이 되었다.



또한 나도, 우리 아이도 알레르기가 있어 알레르기에 관련된 내용에는
밑줄을 그어가며 읽을 정도로
열심히 읽어보았다.
책에서 주는 이로운 정보들은 언제읽어도 반복해도 넘침이 없다.



아이의 장난감에서 나오는 유해한 물질들,




한때 말이 많았던 가습기 살균제에 관련되어서도
조금 어려운 전문용어를 쓰긴 했지만
읽기쉽고 유익하게 읽을수 있었다.

놓칠수 있는 부분도 꼼꼼하게 적혀있는 이 책이 실생활에 도움이 많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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