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한남매 방방곡곡 한국사 1 - 석기에서 청동기까지, 선사 시대 흔한남매
유난희 그림, 역사곰돌이 글, 미래엔 역사 교과서 집필진 외 감수, 흔한남매 원작 / 미래엔아이세움 / 2026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미래엔 역사 교과서 집필진과 서울대 저자가 참여했다더니, 내용의 깊이가 차원이 다릅니다.

받자마자 그 자리에서 3~4번을 재독하더니, 입에서 구석기·신석기·청동기 이야기가 술술 나오네요. 단순히 웃기기만 한 게 아니라 실제 박물관(석장리, 고창 고인돌 등) 기반의 체험학습 정보와 한능검 문제까지 알차게 구성되어 있어요. 한국사 시작이 막막한 초등 부모님들께 무조건 추천합니다! 우리 아이 '쌍따봉'이 증명해요!



한국사를 어떻게 시작해줄까 고민이었는데 답은 역시 아이가 좋아하는 캐릭터였어요. 초등 사회부터 중고등 역사 교과까지 100% 연계된다는 점이 가장 믿음직스러웠고, 엄마인 제가 먼저 훑어봐도 유물·유적 탐구와 핵심 요약이 정말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더라고요.


혼자 큭큭대며 읽다가 갑자기 "엄마, 구석기 시대에는~" 하고 설명해주는 귀여운 모습에 감동했습니다. 유적지 체험 보고서까지 담겨 있어 주말 나들이 계획 짜기에도 좋네요. 재미와 공신력,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은 흔한남매 한국사! 한국사 거부감 있는 아이들에게 최고의 처방전이 될 것 같습니다.



흔한남매 특유의 유머 코드는 살리면서 내용은 전문 역사서 못지않게 탄탄합니다. 공주 석장리 박물관, 고창 고인돌 박물관 등 실제 유적지를 배경으로 스토리가 진행되니 아이가 훨씬 더 몰입해서 보네요.


역사극장, 한능검 기출 문제지까지 구성이 너무 혜자스러워서 돈이 하나도 아깝지 않아요. 한국사를 처음 접하는 초등 저학년부터 고학년까지, 거부감 없이 역사와 친해질 수 있는 최고의 입문서입니다. 

고민하지 말고 사주세요, 아이들이 정말 환장(?)하게 좋아합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새벽 미래엔그림책
아베 히로시 지음, 황진희 옮김 / 미래엔아이세움 / 2026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아베 히로시의 새벽 은 정말 읽을수록 그 깊이가 우러나오는 차 같은 그림책 이다


아베 히로시의 <새벽>: 세 번 읽어야 비로소 보이는 대자연의 경이로움

유리 슐레비츠의 고전 명작 <새벽>을 오마주한 이 작품은, 사냥꾼 할아버지와 손자가 작은 배를 타고 밤의 끝에서 새벽의 시작을 맞이하는 여정을 담고 있습니다. 처음 펼쳤을 땐 담백함에 고개를 갸우뚱할지 모르지만, 책장을 덮고 나면 어느새 다시 첫 장으로 손이 가게 만드는 묘한 마력이 있는 책이에요.

✨ 읽을수록 깊어지는 감상의 시간

  • 첫 번째 읽기: "조금 심심한데?" 싶은 짧은 호흡.

  • 두 번째 읽기: "정말 대자연의 새벽은 이런 모습일까?" 하는 호기심.

  • 세 번째 읽기: "그림이 어쩜 이렇게 섬세할까!" 감탄하게 되는 발견.

아이도 금세 그 마법에 빠져들었습니다. **"엄마, 그림이 정말 신기해!"**라고 외치며 눈을 떼지 못하더라고요.


🌲 시베리아의 숨결을 그대로 옮겨온 그림

작가가 직접 목격한 시베리아 대자연의 감각이 종이 위에 생생하게 살아있습니다.

  • 강렬하면서도 고요한 색채: 밤하늘을 수놓은 별빛부터 안개 너머 황금빛으로 물드는 나뭇잎까지.

  • 할아버지의 이야기: 사냥꾼 할아버지가 들려주는 호랑이와 멧돼지 이야기는 모닥불의 온기처럼 포근하게 다가옵니다.

  • 빛의 마술: 어둠 속에서 새벽이 우리에게 천천히 걸어오고 있음을, 글자가 아닌 '색의 변화'로 온전히 느낄 수 있습니다.

🌙 잠자리 독서로 추천하는 이유

글은 몇 자 없지만, 그림 속에 담긴 이야기가 너무나 풍부해서 아이와 한참을 들여다보게 됩니다. 자극적이지 않은 잔잔한 색감과 고요한 분위기 덕분에 잠들기 전 아이의 마음을 차분하게 가라앉혀 주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네요.

"그림책 애호가라면 반드시 소장해야 할 한 권"

유리 슐레비츠의 명작을 기억하는 분들이라면, 아베 히로시가 재해석한 이 묵직한 새벽의 감동을 꼭 만나보시길 바랍니다. 9월의 황금빛 대자연이 여러분의 거실로 찾아올 거예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추리 천재 엉덩이 탐정 A 3 - 대결! 괴도 아카데미와 달빛 사건 추리 천재 엉덩이 탐정 A 3
트롤 원작, 김정화 옮김 / 미래엔아이세움 / 2026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눈을 뗄 수 없는 화려한 비주얼과 반전의 '책 커버'

화려한 색감: 표지부터 아이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는 뛰어난 색채감이 독서의 시작을 즐겁게 만들어요!



천재들의 역대급 공조! (IQ 1104 vs 괴도 유)

흥미진진한 스토리 영원한 라이벌인 엉덩이 탐정괴도 유가 한 팀이 되어 '괴도 아카데미'의 비밀을 파헤치는 전개는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해줘요!

협동의 가치 개성 강한 캐릭터들이 힘을 합쳐 월광석을 되찾는 과정을 통해 자연스럽게 '협력'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답니다


사고력과 관찰력 단순히 글만 읽는 것이 아니라, 곳곳에 숨겨진 단서를 찾고 똥 모양/엉덩이 모양을 찾다 보면 집중력이 쑥쑥 올라가요!


감정 이입 괴도 유가 배신당해 쓰레기통에 버려지는 장면에서 마음 아파하는 아이의 모습처럼, 탄탄한 서사가 아이의 공감 능력까지 이끌어요!



한 번도 안 본 아이는 있어도, 한 번만 본 아이는 없는 마성의 추리 동화!

 추리 입문용으로 딱이에요!ㅎㅎ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나 혼자 탑에서 농사 : 미션 1 황폐한 땅에서 살아남기 - 생존 과학 학습만화
조영선 지음, 이정태 그림, 네이버웹툰.이억주 감수 / 다산어린이 / 2026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웹툰에서 보던 캐릭터들을
책으로 만나게 되다니 너무 반가웠어요!


초등 필수 과학지식이 쏙쏙 담긴
<나 혼자 탑에서 농사!>

평소 그림체도 예쁘고 내용도 힐링되는 작품이라
재미있게 봤었는데
이렇게 책으로 만나니 또 다른 재미가 있더라고요.

이야기는 갑자기 나타난 99층 검은 탑
홀로 갇히게 된 세준의 이야기로 시작돼요.


살아남기 위해 세준이 선택한 건 바로 농사!

처음엔 막막하지만
동물들의 도움을 받으며 하나씩 농사를 배우고
조금씩 성장해 가는 모습이 담겨 있어요.


읽다 보니 자연스럽게
인체, 영양, 동물, 식물 등
초등 과학지식
도 함께 접할 수 있어서
아이들에게 더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중간중간 등장하는 과학 상식 페이지 덕분에
재미있게 읽으면서
한 번 더 지식을 정리할 수 있는 점도 좋았어요.


귀엽고 사랑스러운 캐릭터들 덕분에
내용이 어렵지 않고 술술 읽혀서
아이도 재미있게 읽더라고요.

특히 씨앗을 심고
하나씩 결실을 맺어가는 과정이
참 인상 깊었어요.


책을 몇 번이나 다시 읽더니
친구들에게도 보여주고 싶다며
학교 가방에 넣어 가는 모습을 보니
괜히 뿌듯했답니다.


재미있는 이야기 속에
과학 지식까지 자연스럽게 담긴 책,

<나 혼자 탑에서 농사!>

아이들과 함께 읽기 좋은
과학 학습만화로 추천해요.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최치원전 : 중국을 놀라게 한 신라의 아이 마음 잇는 아이 3
임어진 지음, 배한나 그림 / 마음이음 / 2018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삶의 지혜가 담긴 고전소설을
어린 시절부터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하지만 막상 찾아보면
어린이 눈높이에 맞게 쓰인 고전소설은
생각보다 많지 않더라고요.

어린이용이라고 해도
글밥이 너무 많거나,
어려운 표현으로 풀어낸 책들이 많아서
아이들이 읽기에는 조금 부담스럽기도 했거든요.


그런데 세상에~
마음이음 마음잇는아이 「최치원전」은 달랐어요.

3~4학년을 대상으로 나온 고전소설이라고 하는데,
제가 읽어 주었더니
아직 유치원생인 딸도
이야기에 푹 빠져들더라고요 😊


문장 하나하나가 박진감이 넘치고
다음 이야기가 계속 궁금해지는 전개라서

아이들이 정말 숨을 죽이고 듣더라고요.


눈이 초롱초롱해져서
“엄마… 다음은?”
“그래서 어떻게 됐어?”
“그 다음은??”

하면서 기대감을 감추지 못했답니다ㅎㅎ


생생한 표현과 묘사,
그리고 구수한 이야기 느낌의 입담 덕분에
아이들이 훨씬 재미있게 몰입할 수 있었어요.


또 캐릭터들의 개성이 뚜렷해서
등장인물이 헷갈리지 않는 것도 좋았고요.

앞에서 읽었던 고전 **옹고집전**을 떠올리기도 했어요.


아이들이 느끼기에도 비슷한 재미가 있었나 봐요 😊

이야기의 주인공 **최치원**은
태어나자마자 부모에게 버려지지만
소와 말들이 모두 피해 가고,
선녀가 내려와 밤이슬을 피하게 품어 주는 등
신비로운 운명을 지닌 아이로 등장합니다.


그리고 혼자 힘으로 글까지 깨치게 되죠.

열두 살이 된 최치원은
세상을 배우겠다며 길을 떠나게 됩니다.


그 이후 여러 어려움을 겪으며
최치원의 앞날과 신라의 운명이
점점 더 궁금해지게 되는데요.


한 줄 한 줄 손에 땀을 쥐게 하는
흥미진진한 이야기들이 펼쳐집니다.


이 작품은
신라 시대 최고의 학자이자 문장가였던
**최치원**을 모티브로 한 이야기로,
모험과 통쾌함이 가득한 고전소설이에요.


특히 당나라의 횡포 속에서도
작은 나라 신라의 인물인 최치원이
당당하게 맞서는 모습이 인상적으로 그려집니다.

이 소설이 만들어진 시기도 흥미로운데요.


조선명나라
역사 기록 문제로 갈등하던 시기에 지어졌다고 해요.


그래서 당시 조선의 왕실과 선비들이
중국에 대해 어떤 감정을 가지고 있었는지도
작품 속에서 엿볼 수 있답니다.


「마음이음 마음잇는아이 최치원전」은
약자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이야기이기도 하고,
‘어른다움이란 무엇일까?’라는 질문도
자연스럽게 던져주는 작품이었어요.


고전소설에 처음 발을 내딛는 어린이들에게
꼭 한 번 읽어 보라고 추천하고 싶은 책입니다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