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좋은 어린이 도감 마음이 쑥쑥! - 초등 사회 정서 6
박세랑 지음 / 서사원주니어 / 202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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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초등학교 올라가는 시기가 되면 학교생활이나 교우 관계 예절에 부쩍 신경이 쓰이는데요. 오늘은 아이들의 사회성과 배려심을 쑥쑥 키워줄 보물 같은 책, 서사원주니어의 <참 좋은 어린이 도감>.


보통 '도감'이라고 하면 왠지 글밥이 많고 지루할 것 같다는 진입장벽이 느껴지잖아요. 그런데 이 책은 그런 편견을 확실하게 깨줍니다.

아기자기하고 귀여운 그림들이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상황을 정확하게 알려주니, 아이가 쏙쏙 이해하며 자연스럽게 페이지를 넘기는 재미를 느끼더라고요. 부드럽게 풀어쓴 내용 덕분에 부담 없이 언제나 곁에 두고 펼쳐볼 수 있는 친근한 도감이랍니다. ㅎㅎ

좋은 친구를 사귀고 싶다면 내가 먼저 좋은 친구가 되어야겠죠? ㅎㅎ <참 좋은 어린이 도감>은 바로 그 방법을 다정하게 알려주는 책이에요.

집, 동네, 교실, 사회 등 모든 곳에서 아이가 "이럴 땐 어떻게 말하지? 어떻게 행동해야 할까?"라는 의문을 가질 때 명쾌한 해답을 줍니다. 무엇보다 예의와 범절, 배려 같은 사회 정서 교육에 큰 도움이 되어요!

특히 '배려'는 아이들이 직접 다양한 상황에 부딪히고 경험하면서 배워나가는 부분인데, 그럴 때 이 책을 나란히 앉아 함께 읽는다면 아이의 마음가짐을 더욱 다정하고 바르게 길러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ㅎㅎ


제가 가장 놀랐던 점은, 책에 학교나 일상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내용들이 담겨 있다는 거예요. 아이가 책을 읽고 나서 배운 점을 곧바로 실생활에 활용하는 기특한 모습을 보여주더라고요. ㅎㅎ 책에서 배운 배려를 스스로 실천하는 걸 볼 때의 뿌듯함이란 이루 말할 수 없답니다.

센스 있고 유쾌한 아이로 키우기 위한 첫걸음! 저는 <참 좋은 어린이 도감>이 그 과정에 정말 많은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아이의 예쁜 마음을 한 뼘 더 자라게 해주고 싶은 분들께 적극 추천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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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밥 탐험대: 진짜 보물을 찾아서 오리온 그림책 시리즈
서피랑 지음, 홍혜련 그림, 오리온 기획 / 주니어김영사 / 202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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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읽어도 재미있지만, 고래밥 과자를 곁에 두고 진짜 캐릭터 모양을 찾아가며 읽으니 재미가 두 배가 되더라고요! 과자로만 보던 친구들이 그림책 속에서 살아 움직이는 걸 보며 아이들이 정말 즐거워했어요



취향 확고한 두 딸래미의 캐릭터 픽! 👧🏻👧🏻'드럼 신동 메탈부기', '겁 많고 정 넘치는 따랑해', '바다의 스타 스타피' 등 어쩜 이렇게 네이밍을 찰떡같이 잘했을까요? 이름만 들어도 뚜렷한 개성이 한눈에 보여요. 저희 첫째 딸래미의 원픽은 역시나 정의로운 대장 고래 '라두'! 그리고 우리 두찌는 미소천사 가수 '엔돌핀'을 가장 좋아한답니다. 책을 보며 "엄마는 누구 닮았어?" 하고 서로 닮은 캐릭터를 찾아주는 재미도 아주 쏠쏠했어요. ㅋㅋ



​보물을 차지하려고 다투던 친구들이 힘겨운 모험을 함께 겪으며 "모두 함께여서 행복하다!"라는 진짜 보물의 의미를 깨닫는 과정이 참 따뜻하게 다가왔어요. 한 장면 속에서 부딪히고 어울리며 성장하는 아이들의 모습이 책 속에 고스란히 담겨있답니다.



통통 튀는 매력의 캐릭터들과 함께 상상력 넘치는 바닷속 모험을 떠나고 싶다면 강력 추천합니다! 재미있는 스토리, 아기자기한 그림, 그리고 따뜻한 교훈까지 아이들이 좋아할 수밖에 없는 책이에요.

오늘 고래밥 한 상자 준비해서 아이들과 함께 신나는 바닷속 탐험을 떠나보세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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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코송이 상자가 열리면 오리온 그림책 시리즈
서피랑 지음, 민키 그림, 오리온 기획 / 주니어김영사 / 202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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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너무나 좋아하는 대표 간식, 오리온 ‘초코송이’의 세계관을 바탕으로 한 정말 사랑스럽고 환상적인 그림책 <초코송이 상자가 열리면> 서평을 준비했습니다. 아이들의 상상력을 한껏 자극하는 달콤하고 신비로운 요정 마을로 함께 떠나볼까요?



"나도 초코송이 두고 잘래!" 아이의 취향 저격 그림책

무엇보다 저희 딸아이의 반응이 정말 폭발적이었습니다. (ㅎㅎ)

주인공 이름이 '송이'라서 그런지, 책을 읽는 내내 마치 자기가 송이가 된 것처럼 쫑알쫑알 신이 났더라고요. 다채로운 마을 곳곳을 구경하고 여행하는 재미에 푹~ 빠져서는 그림 하나하나를 짚어가며 한참을 들여다보았습니다.


가장 귀여웠던 건 책을 다 읽고 난 후의 반응이었어요. "엄마! 나도 오늘 초코송이 머리맡에 두고 자면 밤에 요정들이 나와?" 하고 묻는데 어찌나 사랑스럽던지요 ㅋㅋㅋㅋ 아이들의 순수한 상상력을 마구마구 자극해 주는 아주 고마운 책이에요.



​책을 다 읽었다고 끝이 아니에요! 이야기 뒤에는 아이들이 너무나 좋아하는 '찾기 놀이'와 '색칠 놀이'가 수록되어 있습니다. 재미있게 책을 읽고 나서 독후 활동까지 알차게 즐길 수 있어서 부모 입장에서도 아주 만족스러운 구성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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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랑이 빵집 6 : 도깨비 왕자와 피리 호랑이 빵집 6
서지원 지음, 홍그림 그림 / 아르볼 / 202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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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이 책은 정말 입이 귀에 걸릴 정도로 재미있어!"

저희 아이가 1권부터 6권까지 한 권도 빼놓지 않고 정주행하며 열렬히 사랑하는 시리즈, <용감한 호랑이 빵집>이 드디어 여섯 번째 이야기로 돌아왔습니다. 이번에도 실망시키지 않는 귀여운 '용기 스티커'와 함께 아이의 심장을 두근거리게 만드는 흥미진진한 모험이 가득하네요.

🐲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역대급 빌런, '이무기'의 등장!

이번 6권은 그야말로 '도파민 폭발'입니다. '이무기'라는 무시무시한 존재가 등장하는데, 저희 딸은 읽는 내내 등골이 오싹할 정도로 긴장감이 넘쳤다고 해요.


무서운 이무기에 맞서기 위해 결성된 '호빵단'의 용기 있는 행동은 아이들에게 큰 감동을 줍니다.이무기와 대치하며 손에 땀을 쥐게 만드는 호셰프의 모습은 이번 권의 백미입니다.


지난 5권에서 눈도장을 찍었던 귀여운 요괴(혹은 강아지?) '삼족구'와 그를 찾으러 온 '도깨비 왕자'의 등장은 이야기의 몰입도를 한층 높여줍니다부모로서 이 시리즈를 특히 애정하는 이유는 


역사적 사실이 이야기 속에 자연스럽게 녹아있기 때문입니다. 아이는 자신이 '공부'를 하고 있다는 부담감을 전혀 느끼지 못한 채, 마치 스펀지가 물을 흡수하듯 역사를 받아들입니다.


문무대왕의 유언: "죽어서 용이 되어 나라를 지키겠다"는 문무대왕의 숭고한 정신을 이야기를 통해 만납니다


신문왕과 만파식적: 신문왕이 대나무로 피리를 만들어 불자 세상의 풍파가 잠잠해졌다는 '만파식적'의 전설이 흥미로운 전개와 함께 펼쳐집니다.아이 스스로 역사적 인물과 유물에 친숙해지는 과정을 지켜보는 것은 참 신기하고 뿌듯한 경험입니다. 억지로 외우는 지식이 아니라, 재미있는 이야기 속에서 차곡차곡 쌓인 지식이라 더 오래 기억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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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결혼식 - 2020 한국안데르센상 수상작 마음 잇는 아이 14
윤주성 지음, 박지윤 그림 / 마음이음 / 202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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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아이와 함께 책을 읽는 시간은 늘 즐겁지만, 이번 책은 유독 특별한 여운을 남기네요. 바로 『엄마의 결혼식』이라는 책입니다. 읽는 내내 딸아이의 마음을 꽤나 심란하게 만들었던 모양이에요.


몇 장 읽다 말고 옆에 있던 저를 빤히 쳐다보며 "엄마.. 이 책에서 엄마가 결혼을 또 한다..?"라고 묻는데, 그 당황스러운 표정이 어찌나 귀엽고 웃기던지요. 오늘은 아이와 함께 울고 웃으며 읽은 이 책에 대한 깊이 있는 서평을 남겨보려 합니다.


사실 '재혼'이라는 소재가 아이들에게는 조금 생소하거나 어렵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요즘은 우리 주변에서도 흔히 접할 수 있는 가족의 형태 중 하나죠. 이 책은 재혼을 숨기거나 비밀로 해야 할 일이 아니라, 각자의 사정이 있는 어른들의 선택임을 자연스럽게 보여줍니다.


다온이의 엄마와 민혁이의 아빠는 아이들에게 솔직하게 다가갑니다. '새엄마', '새아빠'라는 역할에 매몰되기보다, 한 사람으로서 서로를 사랑하는 모습을 아이들에게 먼저 이해시키려 노력하죠. 특히 친부모의 자리를 침범하지 않고 존중하며 관계를 쌓아가는 과정이 매우 섬세하게 묘사되어 있습니다.

사춘기 소녀에게 새로운 아빠가 생긴다는 건 받아들이기 쉽지 않은 일일 거예요. 저희 딸은 자기가 마치 주인공인 열세 살 다온이가 된 것처럼 푹 빠져서 읽더라고요.


다온이가 햄스터를 키우며 함께 성장해 나가는 모습은 책을 읽는 소소한 재미를 더해줍니다.


재혼하려는 엄마가 이해되지 않으면서도, 한편으로는 이해가 된다는 딸아이의 고백을 들으며 아이가 한 뼘 더 자랐음을 느꼈습니다.



 마음을 울린 에피소드: "아빠가 이어준 인연"

가장 뭉클했던 장면은 다온이와 하온이가 돌아가신 아빠의 무덤에 갔다가 하온이를 잃어버리는 에피소드였습니다. 이 대목에서 딸아이는 결국 눈물을 펑펑 쏟고 말았어요.

"엄마.. 무덤에 있는 하온이 아빠가 새아빠랑 다온이, 하온이를 이어준 것 같은 느낌이 들어."

눈시울을 붉히며 말하는 아이의 모습에 저 역시 가슴이 찡해졌습니다. 돌아가신 아빠의 자리를 새아빠에게 내어주어야 한다는 압박감에서 벗어나, 그 자리는 그대로 두어도 괜찮다는 것을 깨닫게 되는 다온이의 모습이 우리 아이에게도 큰 위안이 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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