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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여름 가을 겨울 - 꽃과 잎이 그려 낸 사계절 이야기 ㅣ 꽃잎과 나뭇잎으로 그려진 꽃누르미
헬렌 아폰시리 지음, 엄혜숙 옮김 / 이마주 / 2019년 1월
평점 :
품절
아름다운 동화책 한권을 만났다.

헬렌 아폰시리의 <봄 여름 가을 겨울>이라는 일러스트 동화인데, 그림을 자세히 들여다보면 그림이 모두 풀과 나무 그리고 꽃으로 이루어져 있다는 걸 알게 된다. 꽃과 나무로 그림을 그리다니 어떻게 이렇게 기발한 생각을 했지? 라며 색이 너무 이쁘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세상에....이게 그림이 아니란다. 물감이라고는 한방울도 들어가지 않은 자연을 담은 그림책이 쉽게 상상되지 않는다. 이렇게 아름다운 색이 물감이 아니라니, 또 한번 놀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