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대 100 : 방송 이지원 PD - 초등학생 100명이 묻고 최고의 전문가가 답하다 1 대 100 시리즈 3
서지원 지음, 이예휘 그림, 이지원 콘텐츠 / 스콜라(위즈덤하우스) / 201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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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 100명이 묻고 최고의 전문가가 답하다

1 대 100 방송 이지원 PD

1대100시리즈 3권 방송에 관한 모든것에~

정글의 법칠 이지원 PD의 특별한 대답이 어울러져있답니다.

 

 

 

책의 표지는 그저 재미난 만화같은 느낌인데요~

100개의 질문이 과연 무얼까

초등학생 아이들의 질문 수준은 어떠한가~~하며 살펴 보니.

거~~생각보다 날카로운 질문들이 많더라구요

저희 아이도 초등학생이지만.

때론 엉뚱하게 또 때론 진지하게 질문해 오는걸

잘 파악한거같아요.

그리고 무엇보다 또래 아이들의 질문이기에.

그에대한 궁금증 역시 비슷할꺼 같기도 하구요

 

그럼 이책은 어떻게 구성이 되었는지 한번 살펴 볼까요?

이렇게 1부,2부,3부로 나뉘어져 있구요

그에 알맞는 질문이 나뉘어져 총 100개의 질문에 대답을 하는 형식이랍니다.

 

삽화를 통해서 조금은 쉽게 이해할수 있게 도움을 주었더라구요.

사실 글만 가득하다면..어른이 읽기에도 조금은 버겁지 않을까 걱정했거든요

 

그리고 그간 궁금했던것들도 이렇게 사이사이 알려주더라구요~~

 

 

어찌보면 엉뚱해 보이지만..

그래서 알게되는 답들도 있는거 같아요.

전 에펠탑이 저런 용도로 사용되는 줄 정말 몰랐거든요.

이책은 방송에 관한 이야기를 하고 있지만.

조금은 정글의 법칠에 관해 궁금한점을 많이 다룬거 같다는 생각도 들었어요

특히나 3부 특수한 촬영들에 관한 이야기는 이분이 정글의 법칙 PD여서

많은 비중 정글의 법칙 이야기가 실린답니다

요즘 아이들은 방송에 관해 많은 관심을 보이는데..

그저 눈에 보이는 연예인말고..

그 연예인을 빛나게 해주고..그외에도 프로그램을 구성하는 등의 수많은 방송일에대해

알수 있는 책인거 같아요~

직업체험도 하고 아이들 적성도 알아야 하고~~

방학때 1대100으로 아이의 흥미를 찾아보는것도 즐거울꺼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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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비와 원더랜드 : 사과를 먹지 않은 백설 공주 에비와 원더랜드 1
사라 밀나우스키 지음, 박소연 옮김 / 달리 / 201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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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의 내용을 바꾸는 책~

이젠 새삼스럽게 새롭지도 않다고 생각했거든요.

백설공주가 사과를 먹지 않는다 는 가정도..

사실 많이들 해봤잖아요~

그래서 어찌보면..

식상할수도 있는 책이었지만.

이책만의 독특한~~ 이야기

바로 독이든 사과를 먹지 않은 백설공주가 왕자를 만날수 있냐는 거죠..

그럼 이야기가 해피앤딩이 안되는데~~

겉표지만으로 보면 소녀취향이 물씬 풍기죠?

그러나 내용은 사실 판타지에 가까우니~~

남자 아이들도 읽어도 괜찮답니다*^^*

마법의 거울로 빨려들어가는 그림인데..~~ 작게 그려진 그림이라..

크게 보니 이게 뭐지? 할꺼 같아서 책의 문구도 같이 넣어보기로 ~~

아이들은 우연히 백설공주에게 독사과를 팔려는 새엄마를 만나게 됩니다

그때까진 백설공주라는건 몰랐어요~

하지만 수상쩍은게 너무 많은 아줌마에게..

아이들은 말문이 막히게 하는 질문을 던진답니다.~

 

 

제가 이책을 추천하고 싶은 이유는 바로 여기에 있어요

독사과를 먹지 않은 백설 공주 이야기는

이젠 어디서든 자주 나오는거 같은데.

이런 걱정을 한 책은 없었던거 같거든요.

백설 공주가 독이 든 사과를 먹지 않은면 왕자가

백설 공주를 살릴수가 없잖아..

 

 

이 뒤에 이야기가 어떻게 진행될지..

과연 백설 공주는 왕자를 만났을지..

해피엔딩인지~~

거울속으로 빨려들어간 아이들은 집으로 돌아올수 있었는지..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이 책에선 사실 백설 공주 이야기 만큼이나 중요한 이야기가 있어요.

아이들이 새집으로 이사오면서..

이 이야긴 시작되었는데요~

이책이 주고 싶은 이야기..

"바뀌는 것도 늘 힘든건 아니다. " 인거 같네요

2014년이 시작된지 벌써 1월의 중순이 되어가고 있어요.

올한해 바뀌는것에 두려워하지 않을려구요

아이책을 읽으면서 오늘도 배우는 엄마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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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숙제를 못했냐면요 토토의 그림책
다비드 칼리 글, 벵자맹 쇼 그림, 강수정 옮김 / 토토북 / 201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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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아직은 저학년이라서~~

학교 숙제가 부담스러운 적은 없었던거 같은데.

이 책에 나오는 선생님이 저로~

그리고 말도 안되는 핑계를 하고있는 아이는 우리 아이로 보인더라구요~

왜 숙제를 못했냐면요

우리 아이에겐 매일매일 해야하는 학습지가 있어요

어느날 그러더라구요~

하루만 쉬는 날이 있음 좋겠다구요

일주일에 2번 토요일과 일요일에 아무것도 안하는데~~라는 잔소리가 나오더라구요^^

결국 아이는 그럼 토요일에 할테니까 오늘은 그냥 뒹굴뒹굴 하고싶어~~하며

제게 제안을 해오더군요~~

방학이기도 하니까 그래~~라고 쿨하게 말하고 싶었으나.

공부는 습관이라 생각하는 엄마에겐~~

그럼 토요일에 꼭하는 거다!! 라는 대답밖에 해줄말이 없더라구요

 

 

선생님은 아이에게 물어봅니다.

왜 숙제를 안해왔냐구요~~

이제부터 아이의 기발하고 어이가 없는 대답이 나오는데요~~

사실 이 모든 대답을 들어줄 선생님이 있을까? 하는

그리고 저 역시 그 모든 대답을 들어줄수 있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헤헤~~

너무너무 재미난 핑계들이 가득한데요~~

제 마음에 드는 그림 몇장만 보여드렸답니다.

아이가 묻네요~~

"선생님은 왜 제말을 안믿으세요?"

선생님의 대답이 궁금하지 않으세요?

이건 무얼까요?

제가 보기엔 반성문처럼 보이는데~~

책은 어쩜 너무 가볍게 끝나버려요..

과연 작가는 무얼 느끼라고 한걸까...

요즘은 자꾸만 아이들 책을 읽으면서.

아이보단 제가 무언갈 배우고 무언갈 느끼는거 같아요~~

엉뚱한 핑계거리를 만들기 전에.

우리 아이에게 조금은 편한 날~~

숙제, 공부에서 해방되는 날..

만들어 줘야 할꺼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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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잠깨비 반달 그림책
이연실 글.그림, 김향수 빛그림 / 반달(킨더랜드) / 2013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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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잠깨비~~

누구일까요?

방학이라고~~혹은 주말이라고 늦게까지 잠을 안자려고 하는 아이들에게

왜 일찍 자야 하는지.

아주아주 귀여운 깨비들을 통해 알려주는 잠잠깨비

오늘 저희 아이들과 읽은 책은

잠잠깨비 랍니다.

7살이 된 작은 아이에게 아주 적당한 책, 10살이 된 큰 아이에겐 조금은 시시한 책이 될수도

있을꺼 같은데~~

둘다 잘 들어주더라구요~~

 

 

겉표지가 마치 사진을 한장 넣어 논거 같아서.

잠잠깨비들이 마치 정말 있는거 같더라구요..

정말~~있을지도 모르지만요~~

무슨일로 이렇게 바쁠까요?

모두들 잠든 밤에 움직여야 하는 깨비들은 부랴부랴 짐을 싸고

한참을 걸어~~ 잠든 아이를 찾아간답니다.

 

아이 사진이 나오니..

더욱 그럴듯 하죠?

 

너무너무 귀여운 쑥쑥 망치~~

어디서 많이 본 망치 아닌가요?

장다리 밀대로 키야 커져라~~

제게도 와서 조금만 더 밀어줬음 좋겠네요.

욕심 안부리고~~정말 조금만 더요~~

 

잠잠깨비

당당깨비

쑥쑥깨비~~

이렇게 자기만의 일을 열심히 하고~~

돌아간답니다..

책은 어쩜 너무너무 간단하게 이야기를 맞치는 지도 모르겠어요.

더이상 무슨 이야기가 필요하겠어요.

엄마 잠이 안와~~

엄마 왜 일찍 자야해?

이제 말해주세요

너를 위해 잠도 못자고 달려오고 있는 작은 깨비 친구들이 있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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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고 우공비 초등 국어 3-1 - 2014년 초등 신사고 우공비 시리즈 2014년
신사고초등콘텐츠연구회 지음 / 좋은책신사고 / 201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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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학년 교과과정이 많아지는지라..

걱정이 살짝 되고 있는데요~~

그래서..어떻게 하나..고민고민~~하다가

결국 2년동안 쭈욱 만나온 우공비를 다시 만나기로~~~

그래!!결심했어*^^*

우공비 문제집 한권에는 참 많은게 들어있어요

먼저 책이 3개로 쪼개진답니다..문제집+시험비법책+비법풀이책

그리고 하나더 국어활동비법더하기라고

바로 앞장만 넘기면 뜯어서 볼수 있는 미니 책이 하나 더 있어요

책은 쉬운 설명을 위해 만화를 삽입했는데요

저희 아이는 단원마다 나오는 이 만화가 너무 재밌다고 하더라구요.

확실히 귀로만 듣고 말로만 설명하는것보단 눈으로 보고 그 상황을 인지하는게

더 쉬운거 같아요

 

문제를 많이 푸는걸 싫어하는 타입의 아이인지라.

최소한의 문제로 최대한의 효과를 누리고 싶은데~~

사실 그게 말처럼 쉽지는 않은 일이라..

1단원을 가지고 개념잡고 교과서잡고, 핵심잡고, 시험대비하고.

거기에 논술특강까지.

다양한 방법으로 접근했더라구요.

 

방학인데도 매일 매일 정해진 문제집 양은 풀고 있어요.

2학년때까진 하루는 국어 하루는 수학이렇게 했는데.

문제집이 4권이 된 지금은 2권씩 하고 있답니다.

그러나 장수는 그렇게 많이 하지 않구요.

대략 설명이 있으면 2장.

문제경우는 1장 정도 밖에 안푸니...정말 적게 하죠?

 

국어 공부 소흘히 하지 말라는 말~~많이 들어보셨죠?

한국말인데~~하는 생각이라면 큰 오산~~

뜻모르는 단어들이 사실 참 많아요~~

그리고 설명하기 어려운 단어들도 ~~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게..하나하나 접하지 않으면.

오히려 가장 큰 폭탄이 될수 있는게 국어인거 같아요

핵심을 간단하게~~요약해서

잡아주면..

더 기억에 남겠죠?

올해는 채점도

아이 스스로 하게

해볼려고

하는데요~

아이공부시간에

아이 혼자 하는게 아니라

함께 하기에

괜찮을수도 있을꺼 같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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