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트] 마틴 에덴 1~2 - 전2권 - 추앙으로 시작된 사랑의 붕괴
잭 런던 지음, 오수연 옮김 / 녹색광선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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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씩 읽으려했는데 하루종일 아무것도 못한 채 마틴 에덴의 삶을 따라갔다. 엄청난 흡입력을 가진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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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 생활
송지현 지음 / 민음사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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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고 나서 동해시의 부동산 매물을 검색하게 되는 마법의 책. 굳이 남프랑스가 아니라 할지라도, 언젠가 나 역시 살아보고 싶다. 동해에.

모든걸 다 놓고 싶을 때 힘을 얻을 공간이 있다면, 삶은 살아지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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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한지 어떤지 모르는 블랙 앤 화이트 시리즈 74
마쓰이에 마사시 지음, 권영주 옮김 / 비채 / 201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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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향이 있는 중년의 삶. 가장 혼자이고 싶으나 혼자일 수 없을때 대리만족하며 읽기 좋은 소설. 조그마한 원룸일지라도 나만의 공간을 꿈꾸기에 흥미로웠다. 방마다 가득 책꽂이를 맞춤으로 장식하고, 요리하기 좋은 주방과 벽난로와 연인이 있는 삶. 그 삶이 이 소설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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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후, 일 년 후 프랑수아즈 사강 리커버 개정판
프랑수아즈 사강 지음, 최정수 옮김 / (주)태일소담출판사 / 202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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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프랑수아즈 사강의 리커버 개정판. 그 존재만으로 감사합니다. 정말 사랑스러운 책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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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온 Go On 2
더글라스 케네디 지음, 조동섭 옮김 / 밝은세상 / 2019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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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글라스 케네디의 출간된 모든 소설을 읽었다. 유난히 소설이 안 읽히는 2022년의 여름에도 이 두 권의 소설은 하루만에 다 읽혔다. 올드그리니치빌리지로, 아일랜드로, 버몬트로, 뉴욕으로 여행을 다녀온 기분. 가족이란 존재는 누구에게나 끔찍한 무게인걸까. 언제나 비슷한 주제지만 그래도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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