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뇌에 맡기는 공부법 - 3번 읽고, 1분만 쓰면 저절로 외워진다
이케다 요시히로 지음, 윤경희 옮김 / 쌤앤파커스 / 2018년 1월
평점 :
절판
공부를 잘 하고 싶고,시험 성적이 잘 나왔으면 좋겠다는 생각은 누구나 가지는 마음이다. 그래서 공부를 잘한다는 사람들의 행동도 따라하고, 노트를 따라쓰기도 한다. 최근에는 '공부의 신'이라 불리는 이도 있고 그의 공부 패턴을 따라하는 사람도 있다.
공부를 잘 한다는 건 무슨 의미인가? 배운 것을 오랜 기간동안 암기를 한다는 것이다. 우리가 살면서 관심을 갖고 생활하는 것들은 자연스레 배우게 되고 기억하게 된다. 허나 우리가 기억해야 하는 것은 그뿐만 아니다. 또한 인간은 시험이라는 제도를 두면서 능력을 개개인의 능력을 검증하는 수단을 만들어 냈다. 시험의 본래의 취지가 좋은 것일지라도 지금은 우열을 구분하는 잣대로 쓰인다. 허나 어느 누구도 열등한 사람으로 남고 싶지도 않고, 살아가면서 필요한 지식을 익히는데 필요한 자격이나 시험을 치르기 위해서 공부를 함에 있어 제대로 된 공부법과 보다 수월한 기억법을 가졌으면 하는 마음은 똑같을 것이다.
<뇌에 맡기는 공부법>의 저자는 일본기억력선수권대회에서 4회 우승을 한 사람이다. 그의 우승 경험이 대단하기도 하지만 그의 기억력을 높기는 기술을 배우고 싶은 건 당연하다. 헌데 아주 특별한 건 아닌 듯하다. 그가 제시하는 공부의 기본은 집중하기, 즐기기, 복습 반복하기다. 이건 모든 이들이 한결 같이 하는 말이다. 그럼 이걸 어떻게 할 것인가. 외우는 방법은 이미 학교에서 선생님들이 가르치는 방법과 다를 바 없다. 여기에 복습 방법이 중요하다. 3번 속독하고 1분 쓰면서 복습하는 것이다.
나 역시 저자가 말하는 방식과 비슷하게 최근에는 공부를 하고 있다. 그래서 저자의 방식에 무척 동감한다. 여기에 덧붙인다면 한 번을 보더라도 집중해서 봐야 한다는 것이다. 다시 돌아가서 말하면 3가지 기본인 집중과 즐기기, 반복이다. 공부를 잘하고 싶다면 이 점을 상기하며 저자가 제안하는 방식을 따라해보는 건 어떨까?